가끔 소중한 악기가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금이 가는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살이 많이 단단하고 두꺼운 재질의 악기들이 그런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금이 가는 이유가 충격 보다는 대나무 내부와 외부의 팽창정도가 달라서 금이 갑니다.
차가워진 악기를 갑자기 많이 불면 내부가 먼저 따뜻해지면서 취구쪽부터(단소의 경우) 악기가 쩍하고 갈라집니다.
물론 입김에 의한 습기로 인해 대나무 내부가 늘어나는것도 큰영향을 미치겠지요.
차가워진 단소나 대나무 악기들을 연주할때는 따뜻한 손으로 취구쪽부터 어루만져준후 악기가 따뜻해 지면 연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또 연주가 끝나면 단소를 눕혀두는것보다는 세워 두시는것이 휘거나 갈라지는것을 방지하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방바닥에 눕혀 놓는것은 절대 안된다는것 아시지요?
한번 금이간 악기는 습도가 높은곳에 일주일 정도 보관하시면 틈이 어느정도 줄어듭니다.
틈이 줄어든후에 순간접착제나 튼튼한 낚시줄 또는 실로 감아주시면 될것입니다.
쩍하고 갈라진 악기를 급한마음에 곧바로 순간 접착제를 바르시면 안됩니다. 주의 하세요.
보기에는 가슴 아프지만 수리하시면 그런데로 연주하시는데에는 큰문제가 없을것입니다.
소중한 악기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이제는 수리까정.....ㅋㅋㅋ 고맙심데이....!!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D
앙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