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는 추석연휴로 인해 주간부동산 동향이 없음으로, 9월 부동산동향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매매가격 동향입니다.
전국의 주택매매가격은 0.47% 상승되었습니다.
전세가격 상승에 의한 매매수요로 전환과 가을 이사철에 의한 수요증가이며, 수도권이 0.51%, 5개광역시 0.58%, 지방은 0.24%입니다.
전국적으로 146개 시/군/구중에 상승한 지역이 129곳, 하락 7곳, 보합 10곳 으로서, 거의 모든지역이 전년대비 상승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도권은 서울 강남 0.55%, 서초 0.76%, 노원구 0.75%등 전체적으로 전지역 상승되었으며, 전세가격 상승에 의한 매매전환수요가 꾸준히 발생중입니다.
경기도는 0.49%, 이중에 광명 1.01%, 군포 0.86%, 일산서구 0.76%등 가을 이사철 수요와 저금리를 이용한 실수요 등으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증가되었습니다.
5개 광역시는 광주,대전을 제외하고 상승되었습니다.
대구는 1.02%로 각종 개발호재 및 저금리등에 의한 구매력 상승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9월에도 지속하였으며, 전년 동월대비 12% 상승되었습니다.
부산은 0.54%로 해운대구 0.94%, 동래구 0.71%를 기준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전국적인 매매가 상승에 비해 대전은 0.05% 수준입니다.(세종시 영향이 크네요)
기타 시도는 경남과 세종을 제외하고 상승되었습니다.
강원도는 0.5%로, 혁신도시 원주 0.6%, 춘천 0.38%로 상승폭이 확대중입니다.
경북은 0.35% 포항북구가 KTX역사 개통호재로 0.70%로 상승, 경산이 대구인구유입에 의한 0.63%로 상승되었습니다.
세종 0%, 충남 0% 이고, 안타깝지만 구미는 -0.19% 입니다.
두 번째, 주택유형별 매매가격동향입니다.
아파트 -> 단독 -> 연립 순으로 가격 상승이 되었습니다.
주택규모별 매매가격은 아파트 중소형과 소형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 개인의견을 하나 말씀드리면 인구가 감소추세에 있다고하나, 가구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1인가구 및 2-3인 가구 증가에따라 소형 평형 집의 인기는 앞으로도 여전하리라 생각됩니다.(수요가 많음)
대형평수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의 주거목적으로는 인기가 있겠지만 이것 역시 입지에 따른 차별화가 심화될 듯 합니다. 어중간한 지역의 오래된 대형평수의 주택은 고전이 예상됩니다.
세 번째로, 년도별/월별 매매가격 증감율입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최근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전세가격이 상승되다보니 거품이 아니냐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아래 통계를 보시면 알겠지만 평년 대비 저조한 상승폭입니다.
더군다나 약 7-8년간의 침체/보합 시기를 거쳤기에 더더욱 거품이 없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이건 다음에 임금수준에 따른 주택가격지수를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9월의 주택매매가격 증감율은 0.47%이지만, 30년 평균 증감율 0.53%에 비해서는 낮습니다.
(매년 9월에 0.5%씩 주택 가격은 상승되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세가격 동향입니다.
전국적으로 전세 가격상승은 0.55% 수준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전세물량 부족과 저금리에 따른 전세대출 부담완화로 상승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0.72%, 5개광역시 0.44%, 기타지방 0.23%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전국 146개 시/군/구중에 가격상승 129지역, 하락 4지역, 보합 11개 지역입니다.
마지막으로, 언론의 부동산 뉴스에 대한 개인의견 입니다.
근래에는 전세깡패라는 얘기를 뉴스를 통해서 자주 듣습니다. 매매가격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너무 크다고 하는데요. 몇년간 유행하던 하우스푸어는 듣기가 어렵습니다.
언론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만 봐도 현재의 부동산 흐름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 듯 하네요.
그렇다면 전세가격이 왜 이렇게 오르는것인지? 또한 전세 갭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갭 투자한 지역 아파트가 모두 오를것인지?(지난 과거경험으로는 전세가 매매가격을 밀어올리긴 했었죠.) 그렇다면 구미도 전세비율이 높은지역인데 왜 눈에 띄게 매매가격은 안오를까 등도 생각해봐야 될 듯 합니다.
제가 아는 전문가분들은,
앞으론 같은 지역내에서도 부익부,빈익빈 쏠림 현상이 강해질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수가 원하는 입지 좋고 환경좋은 주택이 장기적으로 순항할것이라고 예상이 되네요.
이제 인근지역에서도 그런 차별화가 시작된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료 찾아보고 학습하면서 도움되시라고 매주 한차례씩 글 올려드립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니 객관적인 데이터 위주로 봐주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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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전문투자자 아니고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개인적으로 학습하고 투자하고 합니다.
좋은자료 잘 읽었습니다.
나일강님 감사합니다.
요즘 수도권 분위기 좋네요.^^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큐에미 네...저도 서울에 투자했는데, 잘 가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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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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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큐에미님의 글은 항상 여운을 남기는 말이 있어 좋습니다 생각을 한번씩 하게 되는~~
sean님 감사합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큰아이님, 좋은하루되세요
좋은자료 잘봤습니다.
추석이 뭐길래... 것참..
추석연휴 전이랑 후랑 비교해서.. 부동산에서도 너저분했던 네이버 매물들도 깔끔히 정리하고 연휴후의 시장을 새로 열 준비하는듯했고.. 연휴끝나고 일주일정도 지나니 상위매물 호가도 추석전보다 500에서 1000 오르네요..
이 추세가 계속가진 않겠지만 최대한 오랫동안 갔으면 합니다^^
항상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가을이사철이다보니 분위기를 잡아가는것 같습니다.
나무보다 숲을 보는 눈을 키우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좀 어렵긴 하네요.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투자하기에는 수도권도 이제 끝물이라는 말도 있던데,, 경기도쪽 임장다녀보니 좋긴 좋네요 ㅎ
수도권 끝물이라는 이야기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부동산은 사람이 사는 집이다보니, 인기있는 지역/주택은 여전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거여건은 윗지방이 낫긴하죠.
그래도 구미도 아직 가능성있는 지역이 많은것 같습니다.
@큐에미 네 ^^ 일부단지들 급등한 곳 피하면 역세권 괜찮은 단지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하나 질렀습니다 ㅎ
이런 공부는 어떻게 시작하는 건가요? ^^
텐인텐 글 읽으면서 지금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하지만, 저는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분석하시는거 보면 참 대단하신것 같아요
우선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시는게 첫번째인것 같습니다.
저도 공부하고 투자시작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관심을 가져온 기간이 10년정도 되는듯 합니다.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많은 전문가들이 출판한 책들 찾아서 읽고, 관심지역 분석해보는 순서대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구미집값 떨어저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사는집이 많이 올라하는디
데이타상으로는 떨어졌다고 나오지만, 전체 평균이기 때문에... 내려간곳도 올라간곳도 있습니다.
특히 분양권 거래되는 p값을 보니 신규아파트는 분위기가 좋네요.
기왕이면 살고있는 집이 오르면 좋겠지요. 저도 그러길 바래봅니다.
항상글올리시는거.관심있게.지켜보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구미창호님 댓글 감사합니다. 잘읽어주시니 힘내서 꾸준히 기고하겠습니다.^^
좋은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잘 보았습니다. 대세 상승기에 구미만 떨어지니 이유가 멀까요?
대세상승기라 하여도 전국모든지역이 같이 가긴 힘듭니다. 지역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지요.
서울이 8년간의 침체기를 겪는동안 지방소도시들은 50프로에 육박하는 상승이 되었습니다.
10년을 주기로 순환하며 구미도 그 사이클을 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눈에 띄는 호재가 생긴다면 반등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