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7월 8일)
<데살로니가후서 1장>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증거인 성도들의 환난”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으리니 너희로 환난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그 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살후1:1-12)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16:33)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롬8:17)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빌1:29)
『데살로니가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첫 번째 서신(전서)을 보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쓴 서신으로서, 데살로니가 교인들 가운에 종말과 재림에 대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불건전한 신앙의 모습이 나타난 것에 대해 이를 바로잡고 올바른 종말론적 신앙을 교훈하기 위해 쓴 편지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바울이 앞서 보낸 편지(전서)에서 예수님의 재림이 ‘홀연히’, 즉 예기치 못한 때 임할 것이라는 언급(살전5:3)을 재림이 임박하다는 말로 오해해서 생업을 포기하고 무위도식하는 폐단까지 생겨났습니다(3:6-12). 뿐만 아니라 일부 교인들은 직통 계시를 받았다거나 자신들이 사도들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에 근거하여(2:1,2) 재림이 임박했다고 다른 교인들을 미혹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잘못된 종말 신앙을 바로잡기 위해서 편지를 쓰면서도 바울은 먼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이 더욱 자라며 서로 사랑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인내하는 모습에 대해 칭찬을 합니다. 어쩌면 데살로니가 교인들 중에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나서 동족들에게 핍박을 받는 등 현실에서 고난이 많다는 사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당하는 환난과 핍박 때문에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참으로 시행되고 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었을 것인데, 이러한 의구심은 구약시대의 성도들도 가졌던 의문입니다(시73:1-3; 합1:2-4).
그러나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겪고 있는 환난은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다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대한 표(증거)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환난을 주시는 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연단하시는 목적과 함께 장차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어야만 함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하나님께서는 성도들로 하여금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성도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심을 설명합니다. 또한 주님의 재림의 날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복음에 복종치 않던 자들에게는 영원한 멸망의 형벌, 즉 주의 얼굴로부터 분리될 것임을 언급하면서, 그 날에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얻으실 것이고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하며 놀라게 될 것이며, 또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할 것을 말함으로써 환난 중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에게 환난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는 많은 환난이 있으리라고 성경은 강조하고 있습니다(요16:33; 행14:22; 롬8:17; 빌1:29). 오늘도 지구상에는 신앙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평안한 환경 가운데 있는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결코 우리가 더 잘 믿고 있다든지 더 많은 복을 받았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서 북한의 성도들을 비롯해서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지구상의 많은 성도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세상이 주지 못하는 위로와 평강을 주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oRi/35
첫댓글 아멘
믿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