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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는 이제껏 수많은 '과일 쉽게 자르기' 팁을 소개해왔다. 작년 8월 '초간단 큐빅 모양 수박 자르기'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사를 유심히 보길 바란다.
왜인지 가장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과일은 자르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불평하지 않아도 된다. 아래 우리가 준비한 10가지 영상을 보면, 어떻게 과일을 자르고 맛보고 즐기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간디의 명언 중에 "행동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행동의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It's the action, not the fruit of the action, that's important.)"이라는 말이 있다.
둘 다 중요한 것 같지만 말이다.
1. 망고
이 방법을 쓰면 싱크대 주변이 찐득해질 염려가 없다. 유리컵을 하나 준비하라. 그리고 컵 윗부분으로 망고 속부분을 긁어내듯 하라. 자세한 설명은 동영상을 참조.
2. 오렌지
오랜지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잘라낸다. 그리고 옆면에 칼집을 내고 벌리면 끝.
3. 파인애플
'데이븨 핵스의 팁' 시리즈 영상 중에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영상이다. 일단 파인애플을 세로로 길게 4분의 1로 자른다. 그리고 껍질과 과육을 칼로 분리한 다음, 슬라이스하면 된다. 자른 파인애플을 지그재그로 배치하면 더욱 특별해진다.
4. 키위
이제껏 칼로 키위를 자르려고 했다면 다 헛수고였다. 숟가락, 숟가락을 준비하라.
5. 사과
고무밴드만 있으면 야외에서도 조각낸 사과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사과를 가로-세로로 자른 다음, 고무줄로 고정하면 끝.
6. 수박
수박을 반으로 자르고, 또 반으로 자른다. 그리고 껍질을 따라 과육을 자른다. 그다음 위에서 아래로 슬라이스하고, 수직 방향으로 또 자른다. 그다음은 큐브의 마법이 펼쳐질 차례!
7. 방울 토마토
언제까지 하나하나 방울 토마토를 자를 건가? 접시와 접시 사이에 방울 토마토를 끼우고, 그 틈으로 칼을 넣어 자르자. 몇 초만에 샐러드 준비 완료!
8. 아보카도
'아메리칸 케미컬 소사이어티'가 소개하는 아보카도 자르기를 보라. 과육을 퍼내기 보다, 껍질을 벗겨내는 방식이다. 1. 아보카도를 반으로 칼집을 낸다. 2. 잘린 두 부분을 비틀어 반으로 떼어낸다. 3. 씨는 칼을 꽂고 돌리면 쉽게 빠진다. 4. 아보카도를 각각 반으로 더 자른다. 5. 끝부분을 잡고 껍질을 벗겨낸다. 그러면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 껍질과 과육 사이를 남김없이 먹을 수 있다.
9. 코코넛
코코넛은 과일일까? 혹은 견과류일까, 혹은 씨일까? 코코넛은 드루프(drupe)라는 '핵과'의 일종이다. 어쨌든 '라이브러리 오브 콩그레스'가 소개하는 방법은 살펴보자. 우선 코코넛의 '눈'으로 불리는 세 점을 확인, 그 점 중 하나를 드라이버로 뚫는다. 그러면 코코넛 물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그다음은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면, 단단한 껍질을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과육도 먹기 좋게 만들어 준다.
10. 석류
마지막으로 준비한 과일은 석류다. 우선 석류에 칼집을 내고, 반으로 쪼갠다. 그다음 손을 이용해 바깥으로 씨들이 나올 수 있도록 벌려준다. 그릇에 석류를 대고 나무주걱으로 툭툭 치면 씨가 깨끗이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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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10 Best Fruit Cutting Hacks Because Life Is Har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첫댓글 유용한 자료 잘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