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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천, 박지만씨 '재기 도우미'…각별한 우정 화제 | ||||
특급 MC 임백천이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와 진한 우정을 나누며, 그의 재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마약투약 혐의로 6차례 구속되는 악순환을 되풀이해 온 그에게 임백천은 틈만 나면 쓴소리를 하고 있으며, 장가보내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백천과 지만씨는 학연이나 지연은 전혀 없는 사이지만 지난 2001년 모 인사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우연히 만난 이후 죽마고우보다 더 절친한 친구가 됐다. 58년생 개띠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자신의 주변 친구들 10여명과 함께 친목모임 '58년 개띠 클럽'까지 만들며 매달 한차례 이상 정기 모임을 갖고 있기도 하다. 임백천은 최근 "아마 그(박지만)의 주변에서 '이제 마약 한번만 더 하면 끝'이라고 쓴소리하는 사람은 유일하게 나뿐일 것이다. 대개 아무리 친해도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그 이야기는 피해서 하는데 나는 계속 한다. 그런데 그는 늘 내 이야기를 피하거나 짜증내지 않고 귀기울여 들어 오히려 내가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임백천은 지만씨의 건강 상태에 대해 "무척 좋아졌고 나와 처음 만난 3년 전부터는 전혀 마약에 손을 대지 않고 있다. 아주 깨끗한 상태임을 자신있게 보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백천은 또 지만씨가 가정을 이뤄야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여성을 추천하며 '소개팅' 주선을 준비하고 있다. "그에게는 어머니인 고(故) 육영수 여사처럼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여성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요즘 그런 여성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임백천은 현재 연예인 한 사람을 포함해 심중에 두고 있는 여성이 몇사람이 있는데 조만간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백천과 지만씨는 친구지만 서로를 '형'이라고 부른다. 평소 각별한 친구에게는 동년배라도 '형'이라는 호칭을 즐겨 붙이는 임백천의 화법을 지만씨도 배운 것. '백천이형' '지만이형'이라고 서로를 부른다는 임백천은 "친구지만 서로에 대한 친근감과 경의를 표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현재 자성재료용 산화철 제조업체인 EG를 운영하고 있는 지만씨는 그동안 부모를 비명에 떠나보낸 전직 대통령의 아들로서 받아야 했던 운명적 아픔과, 사업가로서의 어려움을 겪으며 6차례나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지만씨에 대한 검찰의 치료감호 청구를 서울고법이 기각하면서 새로운 재기의 기회가 주어졌고, 사업도 순조롭게 펼쳐지고 있다. 임백천은 지만씨에 대해 "얼마전에는 '아름다운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보이지 않는 선행도 많이 한다"며 "통이 크고 카리스마가 있는 친구다. 정도 많다. 그러나 정말 고독한 친구"라며 그의 거듭 태어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2004년 05월 20일 |
첫댓글 얼마나 외로운면 마약을 ....
보통 분들은 이해하기가 힘들겁니다.지만씨가 커온 길을 조금이나마 아시면 이해를 하겠죠?최근 대통령 아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삶이었으니까요.
두 분의 우정 변함없이 지켜져 행복의 보금자리 만들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구나 한번쯤 아니 많이 혹은 적게 나쁜일은 할수잇습니다 본의든 타의든 그러나 그뒤가 중요하지요 .지난일은 어디까지나 지난일 .모두들 희망찬 미래를 축복해줍시다.
정말로 결혼 축화합니다 행복하세요 영식님
"박근혜님"에게 정치적 대결 하는 분이 악용 할 소지가 있는 글은 삭제 바랍니다.마약투약,침울한 사진. 옳은 충고 할 줄 모르고 부화뇌동해서 2007에 승리 가능할까요? 정신 차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