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5월 28일(화). 음력 4월 21일.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 한 가지 일로 너무 상심하지 마라. 인생, 많은 수 있는 것 같으나 딱, 두 가지 밖에 없다. 이런 수 하나, 저런 수 하나 그 뿐이다.“
- 허허당스님,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1833 (조선 순조 33년) 북한산성 보수공사 준공
1901 (대한제국 광무 5년) '이재수의 난' 중 민군이 제주성 입성
- 제주도에서 봉세관(捧稅官)의 조세 수탈과 프랑스 선교사를 앞세운 천주교회의 폐단에 맞선 민중 항쟁
- 당시 황제 고종(高宗)이 몸소 지급한 "여아대(如我對, 짐을 대하듯이 하라)"라는 패를 가진 프랑스 신부들을 제주 목사조차 함부로 대할 수 없었는데, 이들 프랑스 신부들을 등에 업고 천주교도들이 마음대로 범법행위를 저지름
- 민군의 제주성 입성 5월 28일 ~ 29일 양일간에만 3백 명의 천주교도가 피살됨
* 당시 천주교도들의 행패에 대한 찰리사(察理使) '황기연'의 보고 :
- 살인, 부녀자 강간 및 강탈, 도둑질 등의 범죄를 저질러도 사람을 죽여도 관가에서 체포하지 못하였음
- 천주교도들은 마음 내키는 대로 땅을 뺏고 이미 팔았던 땅을 다시 사들일 때도 시세가 올랐더라도 예전에 받은 돈만 치르고 우격다짐으로 되돌려받는 것이 당연시되었음
- 교도들을 비방하거나 언쟁을 벌인 사람들을 "천주교를 모독했다"며 성당에 끌어다가 매를 치거나 가두고, 관에서 체포한 사람을 천주교도라고 하여 도중에 빼돌리거나 관가의 감옥에 갇힌 사람을 강권으로 풀어주기도 하였음
- 제주도의 오래된 신당을 파괴하여 토속신앙을 유린했음
1908 (대한제국 융희 2년) '오세창' 등 ‘대한민보’ 창간
1917 우리나라 최초로 교향곡과 피아노협주곡 작곡한 작곡가 '김순남' 태어남
1935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카프) 해체
1947 미국에 텅스텐, 연, 한천 등 처음으로 수출
1949 미국 국무부 주한미군 철수 발표
1961 국가재건최고회의 부정축재처리요강 공포
1973 모자보건법 시행령 공포, 인공임신중절의 허용시기와 한계 등 규정
1980 경주 남산신성비 발견
1980 '장훈' 일본 프로야구 사상 첫 3천 안타 기록, 통산 3085안타
1981 ‘국풍81’ 서울 여의도서 개막
1985 남북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단 상호방문 합의
- 중단 12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제8회 남북적십자 본회담에서 합의
1988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결성
- 진보주의 변호사 단체
- 인권, 시국 사건의 변론을 주로 맡아 온 중진 변호사 30명과 소장 변호사 16명이 참여해 결성
1989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
- 결성과정에서 교사 1,527명 파면 및 해임
1990 북한 36년 만에 처음으로 6.25때 실종된 미군유해 5구 판문점 통해 인도
1991 북한 단일의석 유엔 가입 철회하고 남한과 따로 유엔 가입 발표
1992 미국 자유연합대표단(전직 의원과 고위 행정관료로 구성) 평양 방문
2007 영화배우 '전도연',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2013 육사 축제기간 생도간 성폭행 사건 일어남
2014 '안대희' 국무총리 지명자 전관예우 문제로 사퇴
2014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에 불. 22명 목숨 잃음
2015 미국방부 살아 있는 맹독성 세균 탄저균(치사율 95%) 표본 오산 공군기지로 보냈다고 밝힘
2016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발생
2020 목수 신영훈 전 한옥문화원 원장 세상 떠남(85세)
2021 검찰 인사 앞두고…‘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차관 사의
2022 신분당선 ‘강남 ~ 신사’ 구간 개통
2022 제75회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송강호’ 한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브로커”), ‘박찬욱’ 한국인 두 번째로 감독상(“헤어질 결심”) 받음
BC585 자연철학의 시조 그리스철학자 '탈레스' 일식 예언
- 이집트에 유학해 수학과 천문학을 배운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 주장
- 피라미드의 높이를 재고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길이를 측정하는 등 측량기술을 도입해 기하학 기초 세움
- ‘원은 지름에 의해서 이등분된다.’, ‘이등변삼각형의 두 밑각의 크기는 같다’
1291 예루살렘 왕국 멸망
1779 영국 시인 '토마스 무어'( ~ 1852) 태어남
1787 음악가 ‘레오폴트 모차르트’ 세상 떠남(1719년 11월 14일 ~ )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버지, 작곡가, 음악 교육가, 바이올리니스트
- ‘볼프강’이 태어난 1756년 ‘바이올린 주법에 관한 책’을 써서 수십 년 동안 권위있는 교재로 인정 받음
- 그의 “장난감 교향곡”은 한때 ‘요제프 하이든’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었음
1902 발명왕 '에디슨', 전구 발명
1908 영국의 소설가 '이언 플레밍' 태어남
1926 영국의 외과의사 ‘제임스 캔틀리’ 세상 떠남(1851년 1월 17일 ~ )
- 홍콩중국인의과대학 공동 설립, 나병과 열대병 연구
- ‘쑨원’이 그의 첫 제자들 중 한 명
-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구급차’ 서비스 공급에 열중, 응급처치의 선구자
1951 미국 컬러텔레비전 방송 허가
1959 미국 인공위성에 탑승시킨 원숭이 살아 돌아옴
1963 방글라데시에 폭풍 강타. 22,000명 사망
1964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공식 출범
1972 영국 ‘에드워드 8세’ 세상 떠남(1894년 6월 23일 ~ )
- 본명은 에드워드 앨버트 크리스천 조지 앤드루 패트릭 데이비드 윈저(영어: Edward Albert Christian George Andrew Patrick David Windsor)
- 1936년 1월 20일 ~ 12월 11일까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의 국왕 겸 인도 제국의 황제
- 미국 출신의 이혼여성인 월리스 워필드 심슨(Wallis Warfield Simpson)과 결혼하고자 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자 왕위를 남동생인 조지 6세에게 물려줌
- 1937년 ‘아돌프 히틀러’를 지지하기 위해 나치 전당대회에 참석, 아직 어린이였던 조카 ‘엘리자베스 2세’에게 나치식 경례를 시킨 일로 비판 받음
1987 서독청년 '루스트'(19세) 세스나 경비행기로 여자친구와 함께 소련방공망 뚫고 모스크바 붉은 광장 착륙
- 이 사건으로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개혁 개방정책 반대파 군부핵심 '소콜로프' 국방장관과 '콜두노프' 방공군총사령관 해임되어 독일통일 및 소련붕괴와 함께 냉전의 종말로 이어짐
- '루스트'는 영공침범 혐의로 모스크바교도소에서 14개월 수감
1991 나토 신속대응군(RRF) 창설 승인
1995 사할린 진도 7.5 지진. 사망 3,000여 명
2002 '911 테러' 로 완파된 세계 무역 센터의 잔해 청소 완료
2005 독일의 필름 회사 '아그파'(AGFA, 1867년 설립)가 파산 선언
2008 네팔 군주정 종식
2008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집속탄 금지 국제회의'에서 111개국이 집속탄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협정에 합의
- '집속탄'(集束彈) : 한개의 폭탄속에 또다른 폭탄이 들어가 있는 폭탄을 말하며, 넓은 지형에서 다수의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적 비인도적 무기
2011 몰타, 이혼 합법화
- 이혼을 합법화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 투표에서 52.7%가 찬성
2015 싱가포르 '아바고테크놀로지'가 미국 브로드컴 370억$(약 41조원)에 인수
- 반도체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
2017 이라크 바그다드 자살폭탄테러, 사망 10명
2019 WHO,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 질병으로 인정
2021 독일 정부 1904~1908년 ‘나미비아’에서 수만 명 죽인 대량학살 공식 사과
- 9억 4,000만 달러 개발 원조 약속
- 당시 ‘오바헤레로’족 인구의 80%, ‘나마’족 인구의 40% 가량 목숨 잃음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