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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삼인(天符三印)의 유래는 다음과 같이 문헌적으로 있다고 합니다.
우선 삼성기 상편에
...한웅씨가...천신의 뜻을 받들어... 천부인(天符印) 을 지니시고 다섯가지 일을 주관하시며......
또 하면에
...한국의 말기에 안파견이 삼위 태백을 내려다보시고 "모두 가히 홍익인간할 곳이로다"하시며 누구를 시킬 것인가 물으시니 오가 모두가 대답하기를 "서자 한웅이 있어 용맹함과 어진 지혜를 함께 갖추었으며 일찍이 홍익인간의이념으로써 세상을 바꿀 뜻이 있었사오니 그를 태백산에 보내시어 이를 다스리게 함이 좋겠습니다"하니 마침내 천부인 삼종(天符印三種) 을 내려주시고...
두 번째로 단군세기입니다.
...11세 단군 도해 ...경인 원년(서기전1891년) 단제께서 오가에 명을 내려 열 두 명산의가장 뛰어난 곳을 골라 국선소도를 설치케 하고...겨울 10월에 대시전을 세우도록 명령하셨으니...천제 한웅의 모습을 받들어 모셨는데...천부인(天符印)을 가지고...
세 번째로 삼한관경 본기입니다.
...풍백은 천부(天符)를 거울에 새겨 앞서가고, 우사는 북을 치면서 돌아가며 춤을 추고, 운사는 백검으로 호위하였으니...
이어서.삼한관경 본기 번한세가 상편
...태자는 도산에 이르러...곧 회합하여 번한을 통해서 우사공에게 고하여 가로되 "나는 북극 수정자니라..."마침내 왕토전문의 천부왕인(天符王印)을 보이시면서...이에 우나라 사공은 삼륙구배를 하고 나아가 ...태자 부루로부터 금간옥첩을 받으니 대저 오행치수의 요결이다. 태자는 구려를 도산에 모으고 우나라 순임금에게 명하여 곧 우공의 사례를 보고하도록 하였다......
어느 사람은 다음과 같이 해달과 북두칠성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부삼인의 역사는 부도지에 의하면 마고성 시대부터 시작되어 단군왕검까지 이어진다.
한단고기에 의하면 천부인 삼개가 한인의 한국에서 배달나라 시조 한웅에게 전해진다.
천부는 해·달·북두칠성인데, 이를 천부삼인(天符三印)이라 했다. 해는 궁희로, 달은 소희로, 북두칠성은 마고로 동일했던 시대가 있었다. 마고 문화를 대표하는 것이 마고가 후손에게 유시한 해혹복본(解惑復本)과 천부삼인(天符三印)이다. 해혹복본은 의미의 표현이고, 천부삼인은 이미지의 표현이다.
그들이 율려를 회복하는 일을 도왔다. 큰아들 유인씨는 황궁씨에게 물려받은 천부삼인으로 사람들에게 만물의 근본이 하나임을 깨닫게 하였다. 큰아들인 유인씨(有因氏)에게는 하늘의 징표인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주어 세상을 밝히게 하고, 둘째와 셋째 아들에게는 천산주 일대를 순행(巡行)하도록 하였다.
황궁씨 시대가 막을 내리고 짤막하게 유인씨(有因氏) 시대를 알려주고 있다. 유인씨가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이어 받으니 이것이 곧 천지본음(天地本音)의 상(象)이다. 대법천황인, 능엄천황인, 도솔천황인이 천부삼인의 이름이다.
동학 국선은 천부경(天符經) 및 삼일신고(三一 誥), 참전계경(參佺戒經), 천부삼인(天符三印)으로 무상천(無相天)에 기준하여 얼사상으로 종교가 되었다.
금강산의 봉래라는 문자에는 이러한 삼한시대의 역사가 숨어 있다. 방장은 천부삼인을 신체(神體)로 모시는 신당(神堂)이다. 삼신의 신체는 해 달 북두칠성을 새긴 돌이나 청동거울이었다.
이에서 보다 구체적인 것이 바로 부도지입니다.
황궁씨가 네부족에게 신표로 천부를 줍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삼인이 아니라 그냥 “천부”라는 말로 합니다.
이후에 환인등이 대대로 천부삼인을 건네줍니다. 즉 후계자의 증거로서의 의미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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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통적으로 삼국사기나 유사에서 말하는 천부삼인을 흔히 3가지의 것으로 해석합니다. 즉 거울, 방울(북), 청동검-천성, 천음, 천권을 상징한다!
청동거울, 청동방울 또는 북, 청동검은 무엇을 나타낼까?
바로 천성(天性), 천음(天音), 천권(天權)을 나타낸다.
청동거울=천성(天性)
거울은 하늘의 태양을 상징한다. 청동거울은 다뉴세선문경이라 하여 많은 가는 선으로 무늬가 된 거울이다. 태양은 밝음을 상징한다. 밝음은 어둠을 몰아내는데, 밝음을 나타내는 선(善)은 어둠을 나타내는 악(惡)을 녹여 없앤다. 즉 태양이 눈을 녹이듯 천성은 악을 이긴다는 의미이다.
천부경에 "本心 本太陽 昻明 人中 天地一"이라 하여 사람의 원래 마음은 본래의 태양이니 밝음을 받들면 사람이 하늘과 땅과 하나로 맞아진다 하였다. 여기서 사람의 원래 마음은 곧 천성(天性)을 가리키니 천성은 태양으로 상징화 된다.
거울은 사물을 비추어 돌아보게 한다. 즉 사람으로 하여금 본성 즉 천성을 거울에 비추듯 회복하고 지켜라는 의미가 된다.
2. 청동방울=천음(天音)
방울은 소리를 나게 한다. 서기전7197년경 이전이 마고성 시대에 이미 오금(烏金)으로 귀걸이를 하고 다녔으며 천음(天音)을 들었다 한다. 즉 방울소리는 바로 천지의 소리가 된다. 방울로서 하늘과 땅의 본래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을 상징화 한 것이다.
방울소리는 시냇물 소리나 새소리, 아이 울음 소리 등을 나타낸다.
북소리는 천둥소리, 심장박동 소리 등을 나타낸다.
마고성 시대 오미의 난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천음에 따라 살았다. 즉 자연의 소리에 응하여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았으며 천성을 지키어 오래 살았다.
천음은 천성을 지닌 전체(天體)에서 나오는 소리이다. 마고성 시대에는 모든 만물이 천성을 가지고 천음을 내며 천음에 따라 살았다.
계절에 따라 들려오는 소리가 다르다. 모두 천지의 본음(本音)이다. 모든 만물이 음(소리)에서 생겼다 한다. 그래서 마고성 시대에는 율려(律呂)제도가 있었다. 즉 법과 음악이 있었던 것이다. 자재율이 있었으며 8여(呂)의 음이 있었고 5음(音)7조(調)를 맡았다.
오미(五味)의 난(難)이 있은 후 자재율(自在律)이 파괴되어 수찰금지법(守察禁止法)이 생겼고,
천성을 잃게 되고 천음에 거역하여 목숨이 줄어들었고 짐승같은 사람들이 많이 태어났다 한다.
3. 청동검=천권(天權)
칼은 베는 데 사용한다. 그런데 원래 칼은 악을 처단하는 용도로 쓰였다. 그리하여 천성을 어기고 천음을 거역하면 칼로서 단죄하였던 것이 된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처단한다는 것은 그 처단하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 만물이 평등하며 사람이 모두 평등하므로 다른 사람을 처단하려면 하늘로부터 권한을 부여 받아야 한다. 그리하여 칼은 곧 천권(天權)을 행사하는 도구인 것이다.
서기전7197년경 마고성에서 사방으로 분거할 때 4씨족의 장(長)이던 황궁씨가 제족에게 천부(天符)를 신표(信標)로 나누어 주었다 하는데, 이 천부는 천지의 본음으로 원래 하나임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 하므로 곧 하늘, 땅, 사람이 하나임을 나타내 주는 상징물이며 4씨족이 원래 하나임을 알게 해주는 것이 된다.
천부삼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아직 불명하나, 유물로 보아 청동거울, 청동방울, 청동검이 확실하다.
청동거울은 태양을 상징하며 태양은 곧 하늘을 나타내어 천성을 뜻하므로 모두가 천성을 지키면 곧 하나가 되며, 청동방울은 천지의 본래의 소리 즉 천음을 나타내므로 모두가 천음을 듣고 천음에 따르면 천성을 지니게 되어 모두가 곧 하나가 된다.
청동검은 하늘을 대신하여 하늘의 권세를 행사하는 도구가 되는데, 칼은 홍익인간 세상을 만드는데 필요악의 도구가 된다. 즉 악을 물리치려면 그 악을 물리칠 도구가 필요한데, 이것이 곧 사람을 처단하는 칼이 된다.
서기전7197년경 이후 마고분거 이래로 역사적으로 천권을 행사한 분은 황궁씨, 유인씨, 한인씨, 한웅씨, 단군이다. 천부삼인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천권을 행사하였다. 달력을 만들고 법을 만들어 홍익인간을 실현하였고, 제후를 봉하여 자치하게 하여 질서를 정하였다. 홍익인간에 반역하는 경우에는 칼로써 처단하였다.
우리 역사유물에 나타나는 청동거울, 청동방울, 청동검은 바로 천성, 천음, 천권을 상징하는 것이며, 천성을 회복하여 지키고, 천음을 듣고 이에 따라 살며, 천성을 잃거나 천음에 거역하는 경우에는 천권을 행사하라는 의미가 된다. 쉽게 말하면, 이 세가지 물건은 바로 천권을 부여하는 증표인 것이다. 천권을 부여하는 사람은 바로 하늘님인 천제이다. 천제가 제후를 봉한다. 그 제후는 천자(天子)로서 천제를 대신하여 인간세상을 다스린다. 천자가 인간세상을 다스리면서 악을 처단하는 도구가 바로 칼인 것이다.
칼은 잘못 사용하면 전쟁의 도구가 된다. 원래의 용도는 악을 처단하는 것인데, 시대가 흐름에 따라 반역자가 늘어나고 악용하는 자가 늘어나 결국 전쟁의 도구로 전락하였다.
천부삼인은 천부(天符)를 나타내는 세가지 증표인데, 마고시대 이후 단군조선에 이르기까지 청동거울, 청동방울, 청동검이 그 증표 중 대표적인 것이 된다.
천부삼인을 도형으로 나타낸다면, 원, 태극문양, 삼태극문양 또는 원, 방, 각 또는 점, 수평선, 수직선이 되고, 숫자로 나타내면 천지인 순서로 1, 2, 3, 또는 5, 4, 6 또는 7, 8, 9가 된다. 천부경에서 말하는 천일일(天一一), 지일이(地一二), 인일삼(人一三)의 순서로 1, 2, 3이 되고, 4방과 8방은 땅을 나타내고, 사방에 중앙이 있는 5와 상중하사방의 7은 하늘을 나타내며, 8방에 중앙이 있는 9는 사람을 상징한다. 즉 1, 5, 7은 하늘의 숫자가 되고, 2, 4, 8은 땅의 숫자가 되며, 3, 6, 9는 사람의 숫자가 된다. 그리하여 청동거울 뒷면에 고리가 1, 5, 7개가 달려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북에는 원, 태극, 삼태극의 문양이 그려졌을 것이고 현재까지 삼태극을 쓰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경우 일본인들의 경우에도 이와비숫한 주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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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부경의 내용을 이해하는 경우에는 그런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 겁니다.
우선 천부의 삼인은 무슨 권력을 상징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인과 그의 후손들이 자기의 혈족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오로지 천부의 이치와 도를 최고의 우선시한 겁니다.
천부삼인은 바로 천부의 도와 이치를 상징하는 겁니다.
이를 상징하는 물건이나 신표로 되는 겁니다.
이러한 면에서 위의 주장들은 황당한 겁니다.
천부의 경은 인간사의 모든 일에서 무엇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 이를의 선악을 판단하고 모든 활동에서 가치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천부의 도를 행한다는 것은 모든일에서 스스로가 중심에 서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외적에서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 잘잘못을 훈시하는 겁니다.
이것이바로 가르침이고 소크라테스가 하려는 너자신을알라고하는 가르침입니다.
모든 것은 인간들의 스스로 하라는 겁니다. 다만 분쟁이일어나는 경우에 그 분쟁을 해결한다는 겁니다. 깨우침으로 다스리는 겁니다.
그러자면 아주 과학적인 주장을 담겨진 물건이 나니면 안되는 것이며 이를 그저 상징적으로 가지는 것이 나닙니다.
그무슨귀거리나 하늘의 별자리등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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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첫째가 하늘의 것이면서 인간세상이 이루어지는 근본적인 존재로서 소리입니다.
이를 담보하는 것이 바로 피리입니다. 모든 것이 본음에서 나온것이라고 하는 겁니다.
두 번째로 금척입니다.
금척이란 것은 만물의 도량이나 척도를 자로 만든 겁니다.
이는 모든 것을 판단하난 기준이 되는 겁니다.
이는 운34성환571의 원리를 자로만든겁니다.
예를들면 하나의 기준이 뭐고 모든 가치의 기준을 정하는 겁니다. 이의 상징이되는 겁니다.
이미 탈레스는 모든만물의 수치를 비례식으로 정합니다. 그런데 비례라는 것은 결국 그 근본되는 척도가 전제가 되는 겁니다.
무슨 건축을하는 경우에나 물물교환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기 기존이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구슬입니다. 화주와 같은 구슬입니다.
구슬을 투명하게 만들어서 빛을 모아서 불을 만들어냅니다. 인간은 보든생명체는 3의 수를 가집니다. 이는 구슬의 형상이되는 겁니다.
구슬이란 것은 3의 수를 의미합니다.
구슬로 인하여 빛으로 불을 만들고 그안에 물과 화학적인 작용을 하여 빛을 만들어 내는겁니다.
이러한 것이 결국은 신라에서는 욍실에서 화주라고 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구글로 빛과 불을 만들고 인간은 구슬처럼 세상에 빛을 내고 불을 만들어서 도를 행하라는 겁니다.
결국 천부인이란 천부경의 이치를 도를 실현하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수단이자 상징이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기위해서는 천부경의 이치를 모르고선 이해하기가 힘들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