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빙 2006 8월 태국여행 1 - 왕궁 투어
드빙 회원 40명이 2006 8월18일 ~ 8월24일 동안
태국여행(방콕 칸차나부리 후아힌)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의 개관♠♠
명 칭 : 타이왕국(Kingdom of Thailand)
위 치 : 말레이반도 북쪽에 위치
면 적 : 대한민국의 약 5배의 크기로 51.4만㎢
인 구 : 약 6천5백50만명(2000년)
언 어 : 타이어
종 교 : 소승불교(국민들의 95%)
교 육 : 의무교육기간은 6년
기 후 : 열대기후이며 평균기온은 약 29℃이며 3계절로 구성
(우기 : 06월 ~ 10월, 건기 : 11월 ~ 03월, 핫시즌 : 04월 ~ 05월)
♠♠방콕♠♠
최근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판사) 선정한
2006년도 '세계 10대 관광도시' 중 3위에 방콕이,
북부도시 치앙마이가 각각 5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dpa 통신 2006.08.09 보도)
인터넷 설문으로 진행되는 '세계 10대 관광도시' 선정에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음식과 식당, 쇼핑과 돈의 가치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 반영된다고 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방콕은 지독한 교통체증으로 악명이 높고 단지 유흥도시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 5년간 건설된 지상철과 지하철로 교통체증이 현격히 개선되었고
현대적인 호텔 설비와 개선된 기반시설이 주변 관광지와
잘 어우러져 떨칠 수 없는 새로운 매력으로 우리 곁에 다가옵니다.
8월 18일(금)
탑승 수속
드빙 회원들이 인천공항에 오후 6시에 모여서 탑승 수속을 밟고 있습니다.
태국의 2층 버스
약 5시간 10분의 비행 후, 밤 12시 20분 방콕 공항에 도착하니
멋진 2층 버스가 드빙 이름표를 달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콕의 그랜드 호텔
밤이 늦은 시간인지라 바로 그랜드 호텔에서 첵크인하고 꿈나라로 갔습니다.
8월 19일(토)
오전 6시 모닝콜, 식사 후 9시 호텔을 출발하여,
차에서 인솔 가이드 Mr. Than과 인사를 나누고,
한국인 보다 맛깔스런 한국어를 구사하는 태국 현지가이드 Bop(한국명:윤다훈)의 안내로
왕궁(The Grand Palace)투어를 시작합니다.
왕궁은 1782년 라마 1세에 의하여 세워졌으며, 현 태국의 국왕(King Bhumibol Adulyadej)인
라마 9세는 "살아있는 신"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왕궁에서 반바지, 미니스커트, 민소매 옷은 입장금지이나,
제가 7부 바지를 입었음에도 입장이 안된다며 강제로 치마를 비싼 값에
대여하고서는 맡긴 금액을 결국 돈을 돌려 주지 않았습니다.
왕궁투어
현재 왕궁은 실제로 왕은 살지 않는 구(舊) 왕궁이며
에메랄드 사원과 연결되어 있어서 함께 관람이 가능합니다.
제1탑 : 스리랑카 양식의 금탑(금 도금), 부처님 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곳
제2탑 : 대장경이 소장된 도서관으로 태국양식
제3탑 : 아버지 탑(옥수수 모양)으로 라마 1세 ~ 3세의 유물이 소장된 캄보디아 양식
에메랄드 사원
왓 프라케오(에메랄드 사원, Wat Phra Kaeo)는 왕실만을 위한,
태국에서 가장 찬란한 사원으로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국왕이 직접 불상의 옷을 갈아입히는 75㎝ 높이의 에메랄드 색
불상(사실은 옥으로 만들어진)이 모셔진 본당 등으로 유명합니다.
태국 전통의 건축양식이 그대로 풍겨나는 금박 잎사귀, 자기, 유리의 환상적인 장식
가루다 상 : 에메랄드 사원의 건물 입구에 위치한 가루다 상은 우리나라에 해태상에 해당함
태국 국민들에게 방콕은 언제나 태국의 물리적인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 상징적 중심지인 크룽 텝(천사들의 도시)로 통합니다.
♠♠높이 솟은 궁전과 누각, 궁전 안의 사원들♠♠
영빈관
왕실 결혼식장으로 사용된 곳
연회장(지붕은 태국 양식, 아래는 유럽 양식의 짬뽕 형태)
장례식장
근위병의 행진과 교대식
♠♠나콘파톰 빅씨♠♠
MK 레스토랑
칸차나부리로 이동 중 나콘파톰 빅씨 빌딩의 MK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면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봄아씨님이 한국의 샤브샤브 음식점인 Maynila와 비슷하다고 하신,
테이블마다 1인당 한 개의 냄비에 각종 음식 재료를 먹고 싶은 만큼만
냄비에 덜어넣고 익혀 먹었습니다.
Big C Supercenter
우리를 행복하게 한 슈퍼의 저렴하고 풍부한 열대 과일들
♠♠콰이어강 선상 가라오케 겸 한정식♠♠
오후 3시 50분 쯤 칸차나부리 풍완리조트 체크인 후
리조트 시설 이용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무렵 콰이어강에서 선상 가라오케 겸 한정식을 타임을 가졌습니다.
♠♠마사지♠♠
콰이강 다리 근처에서 흩어져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우리 팀은 마사지를 받고서 밤 12시 쯤
화물칸에 나란히 2열로 긴의자가 있는 작은 픽업용 트럭인
'쏭태우'를 대절하여 리조트로 귀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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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대단 하십니다.. 벌써 정리 해서 올리다니.... 감성지수님의 감성을 누가 따라 갈까요... 오늘도 화이팅~~~
첫날 카메라밧데리가 방전되어 있어서..사진이 하나도 없는데..역시 감성지수님의 부지런함과 학구적인 자세...다음 후기도 기대할께염~~
항상 열심히 메모하시고, 사진 열심히 찍으시더니, 역시 정리의 대왕이십니다. 모든 사람의 닉네임과 특징을 다 외우시는 모습이 대단하시더니.... 여행은 이렇게 알차게 해야 나중에라도 확실히 남는게 잇다는걸 배우게 됩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근데 새벽까지 주무시지도 않고 그렇게 무리하다 쓰러지시는 거 아닌지~~~설명과 사진도 종합정리 잘 하신 글 잘 보고 갑니다. 다음편도 기대되지만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아니 빨리 올려주세요.
지수님 잘다녀오셨네요태국 기대만큼 만족하셨나요
요곳 조곳 다 올리시니라구 고생하셨읍니다. 다음편이 기다려 집니다. 감성지수라고해스리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여자분이시네요.어쩐지 투박하지 않고 섬세하드라구요
여행 내 가장 모범적(?) 이셨는데 이렇게 멋진 여행 후기까지 올려 주시고. 2탄도 기대하겠습니다.
부럽사옵니다. ~ 어휴 올해는 태국여행에 합류하고 싶었는데 흑~ 흑~ 사진보니 눈물만 나오네요/ 다음에는 꼭 합류해야지~ ~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다음편 기대요.
날짜가 안 맞아 함께 하지 못했는데 후기만 봐도 잼있었음이 전해집니다. 전 9월 1일 출발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멋져요..ㅋㅋㅋㅋㅋ...저 왕궁갔을때가 점심때라..어찌나 더운지 일사병 걸리는줄 알았는데...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다르네요....잘 보고 갑니다~
항상 즐거움을 듬푹 나눠주시던 감성지수님의 글은 알차구 쉽구 잼나게 만든 일종의 교과서 같은 느낌입니다.. 다음에두 함께 했음 좋겠음당 ^^
역시... 멋진 감성지수님이셔요... 왕궁에서 팀이랑 헤어져서 헤메이고 다닐때 설명을 못들었는데 감성지수님덕분에 왕궁투어 다시한 기분이 납니다.. 감성지수님!! 멋쟁이... 다음에 꼭 다시 뵈요..
역시 지수님이여조목 조목 기억을 새롭게 해주는데는 감사하지 않을수 없네요.
야~~~ 정말 감탄입니다...무거운 카메라 일정내내 손에서 놓지않고 열심히 기록하셔서 이런 기쁨을 전해주시네요....^^ 아....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늘~~~건강하세요ㅎㅎㅎ
사회 과목 선생님 이라는 정보가 맞나요? 역시 입니다. 큰키에 그 감성 그리고 남들은 잘 모르는 두려움까지 여기 올린 사진 태국에 대한 정보 사진별 목록 저는 두번 태국을 보고 있습니다. 감사!!!!!
와~ 대단하시다. 난 준비 거의 제로의 상태에서 따라가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는데 열심히 공부해 가신듯 합니다. 덕분에 다시 읽어 보면서 축억에 잠기네요....
와~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 이렇게 정리를 잘하시다니 다시 한번 태국를 돌아 보는것 같아 좋습니다 ^^
역시 감성지수님 짱입니다용..
교과서적인 님의 글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이번에는 천천히 읽겠습니다.즐거운 시간이 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