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2
외손녀의 아버지쪽의 왕할머니는 1925년생(96세에 별세) 어머니쪽의 왕할머니는 1926년생(94세에 별세)이신데 한국의 외갓집쪽 왕할머니가 병마에 시달리실 적에 10세이었던 외손녀는 내가 한국에 병문안을 간다고 하니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왕외할머니를 사랑한다는 편지를 쓰고 사진을 첨부한 후 돈 200달러를 봉투에 넣어서 전해달라고 내게다 주니 내가 어머님께 갖다 드렸다.
점심은 부모의 도움없이 손수 싸는데 음료수는 내가 성탄절에 사준 보온병을 사용 학교에 다니면서 점심값(lunch money)받은 것, 모은 돈을 보냈으니 여기서 나는 외손녀의 검소함과 착한 마음씨를 엿볼수가 있었다.
아버지쪽의 왕할머니는 올해 작고하셨는데 이 손녀의 교육비로 한국왕할머니에게 보낸 돈의 1천배를 교육비유산으로 남겼으니 좋은 대학교로 가서 한반에 9명의 학생이어서 알뜰힐수가 있고 동창생들이 도우는 그런 학교로 가려는 중이다.
그리고 외할머니로 부터는 훨씬 더 큰 혜택의 안과응보(因果應報)가 있어서 1만배의 유산을 받게 되니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이 현실화된다.
최근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는데 가로가 아니고 세로로 되어있다.
법으로 16세의 청소년은 15세에 16세 생을 9개월을 남겨놓고 운전 연습을 한 후에 시험 볼 자격을 부여 받게 되고 취득을 할 수가 있으며 밤 2시 이후에는 운전이 금지 되는데 고등학교는 7시반에 시작을 하니 교문부근에는 16세이상의 고등 학생들의 차가 밀린다.
아내가 이 외손녀를 아기때부터 돌보아 키웠는데 왕할머니의 묘지에 갈적에는 할머니를 태우고 차를 운전을 하니 나와 할머니는 행복해했다.
링컨 기념 공동묘지(Lincoln Memorial Cemetory in Washington D.C)
첫댓글 손주들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랑이들입니다.
손녀가 참 예쁘네요. 잘키우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