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날 군입대 때문에 요즘 여자친구랑 거의 맨날 만나고 잇습니다..
몇분은 아시다시피 21살 이나이에 입대앞두고 여자친구가 임신햇구요......
상당히 미안하고 죄책감들고... 군입대를 앞두고 하루하루 참 걱정이 많은데요....
다행히도 양쪽 부모님끼리 말씀이 잘 되서 애 낳고 양쪽 부모가 키우기로 해서
이제 어느정도 마음놓고 지낼수 잇지만....
그래도 요즘 저희부모님이나 여자친구 부모님한테 얼굴도 못들고 다니구 잇어요...
암튼 어제 첼시전 보고 모처럼 여자친구랑 공원에 잇는데....
여자친구가 노래 불러달라해서 그냥 노래방가자해서 갓죠..
편지 불러주니까 울더군요..... 그거보고 저도 울고....
평소에 여자친구한테 못햇기때문에 이제서야 잘해주려니 사실 많이 힘드네요....
여자친구 잇으신분들 여자친구한테 잘해주세요.....나중에 저처럼 후회해요..
첫댓글 공감~ 있을때 잘하삼.... 진짜 많이 후회함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ㅠ
혼인신고는 안하심?
그게 중요한게 아닌데요 - - 여자친구잇으신분은 나중에 후회안하게 지금부터 잘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소리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