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을의 어느 멋진 날인 24일을 기하여
19회원들이 가족을 동반하고
청남대 가을을 즐기러
먼길을 나선다.
정우강 19산우회장이 인사말씀과 더불어
오늘의 일정을 소개한다.
압구정 현대백화점을 08시에 출발,
죽전간이 정류소에 8시 30분도착
안성휴게소에서 잠시 한숨을 돌린다.
1호 차 내의 표정
2호 차의 분위기
차창으로 보는 가을 걷이가 끝난 벌판
추수를 기다리는 농촌 풍경
서울 출발 2시간 여
청남대 대통령역사문화관에 도착한다.
역사관 앞의 노랑 단풍이 우리를 반긴다.
우선 야외공연장에 모여 노불레스
앙상불 합창단의 노래 소리를
시작으로 오늘의 행사가 시작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청중들을
즐겁게 하려는 노력이 가상하다.
이번 모임에는 사진 컨테스트가 있다하니
회장이 솔선하여 열심히 사진을 찍고
새벽부터 서둘러 온 피곤한 몸을
잠시 쉬며 음악 감상하는 회원들
여기서도 사진사가 활동 중
이렇게 엄숙 단정하게 앉아
감상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신판 견우와 직녀인가?
여기서도 사진사가 맹활약 중
자못 진지한 여학생들의 표정
사진을 찍는 사진사를 찍어
사진 컨테스트에 내겠다고 욕심을 내는 황치홍 회원
군사훈련을 참관하는 장군 폼의 청중
뜻 모를 회심의 미소를 짓는 회원
멀리서 사진을 찍는데도 얼른 알아 보는 사람이 있군
햇볕이 따가운가 ?
이렇게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구나!
귀가 가려워요?
여기도 이산가족이라 이렇게 결합시켜 주고
혼자서도 잘 해요.
최 회장 수고 많소!
변영일 회원의 지휘로 다 함께
"아~~가을인가~~아~~" 를 합창하고
오늘 모임을 기념하기 위한 단체 사진
다시 대통령역사문화관으로
이동하여 관람을 시작한다.
대통령 자리가 생각나는 회원들
이준근 회원
이기용 회원
김홍준 회원
김영하 사무총장
대통령자리가 부담스러운 한영천 회원
이정표로 확인하고 본관으로 향한다.
본관으로 가는 길 옆의 반송들
화려한 바람꽃
헬리콥터장
본관에 들어가려는 인파에 밀려 대통령길을 먼저..
황치홍, 유돈규 회원과 함께
지난 번 답사 왔을 때의 모습
오천식, 최종인, 정우강, 한영천 회원
-오늘의 모습 -
오각정 안에서
황치홍, 류돈규 회원
오각정에서 보는 대청호
대청호에 비친 소나무 숲
반대 편에서 오는 이의수회원, 구의일 회원 부부와 만나
동행하던 김홍준, 류돈규 회원과 함께
잉어가 자라는 양어장을 지나 헬리콥터장으로
본관으로 가는 길 옆 화분의 요염한 선인장꽃
본관을 관람하고 이번엔 골프장 방향으로
1번 티박스에서 보는 대통령 골프장
1번 티박스의 백정환 회원
골프장을 돌아 대통령동상들이 있는 곳으로
골프장 옆 산책길
대청호를 보는 느티나무
노해(蘆海)- 갈대와 바다
건국 초대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초가정의 정겨운 장독대
정자를 돌아 대통령문화관으로 향한다.
담장이 덩굴로 치장한 소나무
느티나무와 가을 여인
골프장 옆의 산책길
점심 식사하러 가는 버스 안의 밝은 표정
밝은 햇살에 비친 갈대와 호수
청풍미가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 식사가 시작 된다.
준비된 진수성찬에 모두가 몰입
막걸리 한 순배 돌고 나서
최종인 19회 회장의 인사 말씀에 이어
정우강 19산우회 회장의 회원들의 건강과
19산우회의 발전을 위한
격려와 인사 말씀
여학생들만의 오붓한 식사
식후의 여유
여기서도
여기 저기서도 식후의 여유를 즐긴다.
(고)진호준 회원 부인과 김홍준 회원의 오랫만의 해후
동심으로 돌아가 그네도 타보고
다음 행선지로 향하려 나오니
어느 새 장마당이 서 있어
해바라기씨를 사려는 여학생들
모두들 한 웅큼씩 맛보기를 들고
시끌시끌 장터를 이룬다.
식후의 여유와 행복한 표정
식후에 향한 곳이 문의문화재단지
대청댐을 건설하면서 수몰될 문화재를 모아 놓은 곳
문화재단지 입구인 양성문을 향한 발걸음
양성문을 들어서 잠시 오르니
대청호가 한눈에
작품 사진 촬영에 열중인 여류 사진 작가 한 분
좋은 작품 출품해 주세요
문화해설사의 문화재 단지 조성에 얽힌 해설을 들으며
대청호의 시원한 분수 물줄기
고인돌 위에 떨어진 솔씨가 싹이 터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10여 년 된 소나무
이 풀도 힘겹게 사는 것은 마찬가지
양반집 지붕 위의 가을 햇살
정겨운 양반집 장독대
양반집에 보는 마을의 가을 풍광
양반집 기와집 추녀
마을의 야외 공연장
문산관 안내
옛날에 객사로 사용되던 문산관
문산관 옆에 소나무들
수몰지역에서 옮겨 심은 소나무 중 살아 남은 몇 그루
보은의 정2품 소나무의 손자 소나무
대선관에서 보는 대청호
해설사에 의하면
지금 이 자리가 최고의 명당 자리란다
문화재단지 입구로 나오면서
문의수몰유래비
주차장에 있는 정겨운 감나무
다음 행선지인
대청댐 물문화관으로 향한다.
물문화관을 가는 도중에 보는 대청호
차창으로 보는 대청댐과 수문
물문화관 앞의 전망대
제1진의 기념 사진
제2진의 기념사진
전망대에서 보는 숲과 대청호에 비친 반영
대청호의 저수면적은 72.8 제곱 km란다.
호수 길이는 80km
저수량은 15억톤으로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큰 규모란다.
역시 모범생 티를 내는 회원들
물문화관의 전망대 위에서
이의수, 구의일 회원
전망대에서 보는 호수와 숲
김동건, 김재형 회원
함께 여행중인 여학생님들
문화관 앞으로 나오니
반가운 단풍든 나무들
십년지기를 만난 듯
귀경길에 오른 차내의 모습
이성위 회원 부부
김영하 동창회 사무국장 부부
김동건 회원 부부
이진우 회원 부부
채경석 회원 부부
김태연 회원 부부
천남립 회원 부부
서정의 회원 부부
조동일 회원 부부
윤우진 회원 부부
변영일 회원 부부
(고) 진호준 회원 부인과 이세환 회원 부인
이세환, 황치홍 회원
이연재 회원 부부와 송재복 회원 부인
함께 참석했으면서도 버스 좌석 형편상
헤어져 여행하게 된 강세중 회원 부인
나길웅, 김재형 부인
어느새 입장 휴게소에 도달한다.
여기서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로 한다.
식후의 한담
천남립 회원 부부와 이진우 회원 부부
정우강 19산우회장 부부, 오천식, 김범수, 서정의, 황치홍 회원
오은수, 김상경 회원
윤병문 회원 부부, 나길웅 회원 가족, 장영재 회원 가족
오늘의 행사에 수고를 많이 해 주신
19산우회 임원 여러 분,그리고 행사를 후원해 주신
여러 분들과 19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Handel (1685 - 1759) Semele HWV 58 (Act1) Endless pleasure 영원한 기쁨
첫댓글 대통령 자리에 앉은 네 분의 사진은 홈피에서 퍼 왔습니다.
여러 회원들과 함께한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2호차 승차하신 분들의 사진이 적습니다.
양해해 주시고 풍광을 즐겨 주십시요. 저의 바쁜 개인 사정으로 게재가 늦었음도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남대를 다녀온 후, 羅형이 어떤 여행기를 쓸 지 몹시 궁금했는 데, 게재된 글과 사진을 보니 羅형 솜씨가 일취월장이구려.
수고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게재를 독촉해 미안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나 박사님.
같은 피사체를 찍었는데도 역시 솜씨가 다르시군요.
감히 출품할 엄두를 못내겠네요 흑흑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신통치 못한 여행기와 사진을 칭찬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윤 회원의 작품이 기대됩니다. 보내 주시면 여기에 더하여 편집하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실 주소
kwrha@daum.net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