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그동안 수많은 글을 올리려 해도 컴이 고물인지...
이쪽 인터넷이 안좋은건지 글이 올라가지않아 포기하고있다 다시시도해봅니다..
(올라가면 좋고 안올라가면 말구...ㅋㅋㅋ)
그 동안 남의 회사에 일 도와주러 왔기에 인터넷을 눈치 보며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일이 이상하게 꼬여있는 지금 상황에서
이 회사의 최종 결재권자가 되어있는 내가 왜 남의 눈치보며 인터넷을 했는지...
내가 뭘하던 아래 직원들은 암말 못할텐데...
글구 내방에서 혼자 노는데 지들이 알수도 없을테구...내가 왜 그랬는지...ㅋㅋㅋ
팔자에도 없는 사장 노릇을 12월 말일 까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의 빚이 어마어마 하고
쓸데없는 재고만 잔뜩 쌓여있고
필요없는 비생산 인원만 우글대고...
옛날 한국에서 말많았던 이른바 구조조정을 단행하고있습니다.
내 생리에는 맞지 않는 일이지만 부탁 받은 일이니까 어쩔수 없이....
벌써 쓸데없는 비생산인원 내보낸 사람만 30여명에 앞으로 교체해야할 인원 20여명..
재고조사에 4일 밤을 지새우고 있는 창고 관리자들..
1년간 운영된 경리장부 검토... 남은 관리직 인원 봉급 조정에 업무 배정 분담..
이러다 밤 길 조심해야 할것 같고...
남은 직원들 내사람 만들기위해 귤10박스 돌리고..ㅋㅋㅋ
암튼 열심히는 살고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것은 앞으로 인터넷을해도 누가 뭐라 안한다는것입니다...ㅋㅋㅋ
앞으로 자주 들어올께요...^^
늦은 안부이지만 에스더님과 사장님 자제분들은 수능 잘보셨을줄압니다.
하두 올만에 기도를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하느님께서 들어주셨을거라 믿습니다.
잠자리님은 내가 가지고있는 비행기표가 헛되지 않게 해주세요
(아무리 공짜표지만)...ㅋㅋㅋ
유부초밥 제일 큰 도시락에 싸서 포장해 놓고..
사장님이랑 블루 선배님에 빌선배님....옥란 선배님에 황정희 선배님..모두 보구 싶네요.. 윤광선이랑 성기정이 글구 물고기..윤재도 보구 싶고..
종봉이랑 민들레, 상큼이와 수건후배, 또 tara와 rozi 후배...모두 생각나고 보구 싶네요.. 어떻게들 지내시는지...
이번 년말에는 모두 밝은 모습으로 만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조오리의 바램)
향기라 청라 하정 울보 광한이 광욱이 남수에 동호까정은 생각하고있다...
글구 윤화야
뉴질랜드에서 행복한거 같은데 너무 멋있게만 변하지마라...질투난다...ㅋㅋ
타국땅에서 건강조심하고....
이상 중국에서 조오리였습니다.
추신 : 전화해주신 황정희 선배님 정말 고맙습니다...
통화는 못했지만 홍콩에서 전화주신 빌선배님께도 감사드리구요..
나중에 만나면 고마움의 빚은 꼭 갚아드리겠습니다..
첫댓글조오리 어쩜 그리 솔직하고 소탈할까.이제 나이들어 그런지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사람이 좋더라 잔머리 굴리고 허세부리고 젠체 하는사람보다 시선을 낮추고 솔직하고 진솔한 사람이 편하니 나도 이제 화계초등학교 단발머리 소녀가 아닌 나이 드는 여인인가 보다. 무엇이 문젠지는 모르지만 삶의 현장은 항상 햇살과 그늘이 공존하는법 조오리가 잘 헤쳐나가리라 믿으며 하정이도 기억해준다니 참으로 고맙다. 건강한 몸으로 이해가 다가기전 한번 번개쳐서 만나자. 조오리가 온다면 만사젖혀놓고 갈게.
조오리선배님 오랫만이에요. 많은이름중에 혹시나하는 기대를갖고 계속 읽어내려갔더니 rozi도있네요^^ 어쩌다,가끔들어와 눈팅만하고나간지 오래네요. 이런저런일로 분주하게지내다보니 한해마감할때이고요. 선배님들 안부도 못챙기고 죄송한맘이 많이쌓여 점점 거리감이 느껴집니다.그래도 화계라는 두글자에 정이남았는지 이곳을 완전히 떠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들하시고요^^ 미리 크리스마스 ~~~
첫댓글 조오리 어쩜 그리 솔직하고 소탈할까.이제 나이들어 그런지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사람이 좋더라 잔머리 굴리고 허세부리고 젠체 하는사람보다 시선을 낮추고 솔직하고 진솔한 사람이 편하니 나도 이제 화계초등학교 단발머리 소녀가 아닌 나이 드는 여인인가 보다. 무엇이 문젠지는 모르지만 삶의 현장은 항상 햇살과 그늘이 공존하는법 조오리가 잘 헤쳐나가리라 믿으며 하정이도 기억해준다니 참으로 고맙다. 건강한 몸으로 이해가 다가기전 한번 번개쳐서 만나자. 조오리가 온다면 만사젖혀놓고 갈게.
년말 모임이 정해지면 가능한한 꼭 참석 할려고 마음 먹고 있으니까 그때 만나 소주한 잔....크....좋다!!!....ㅋㅋㅋㅋ
조오리선배님 오랫만이에요. 많은이름중에 혹시나하는 기대를갖고 계속 읽어내려갔더니 rozi도있네요^^ 어쩌다,가끔들어와 눈팅만하고나간지 오래네요. 이런저런일로 분주하게지내다보니 한해마감할때이고요. 선배님들 안부도 못챙기고 죄송한맘이 많이쌓여 점점 거리감이 느껴집니다.그래도 화계라는 두글자에 정이남았는지 이곳을 완전히 떠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들하시고요^^ 미리 크리스마스 ~~~
떠나다니....떽끼!!! 오래되서 가물되기는 하지만 아이디를 rose라고 생각하고 글썼던적이 있었던거 같은데...ㅋㅋㅋ...항상,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아주 가끔씩이라도 ,아님 어쩌다 한번씩이라도 생각해줄수있는 화계인들!!!,,,좋잖아....기도가 따로있나?..그런게 기도쥐.....^^
항상 기억합니다. 아름 다운 정원을 가꾸는 로지님 자주 들러서 소소한 일이라도 나누며 살아요? 행복은 작은 것에서 부터랍니다...하이팅 로지님!!!
12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한번 보자
말로만?....이번에는 진짜로 만날수있었으면 좋겠다,,,ㅋㅋㅋ
조오리 참 바쁘게 지네시군!!! 내 홍콩에서 심양 전화를 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잘 연결이 안되더군...그래도 잘 있으니 기쁘이... 연말에 나와서 얼굴 함 보세나! 나역시 바쁜몸이라 정신 없지만....
옙!!! 이번에는 꼭 만나뵐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바쁜 년말에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충성!!!
칼을 쥔 자네 심정이 내 심정이구머언~
엥?..엘런도 사장노릇하는거야?...고생이 심하겠네...사장노릇 아무나 하는게 아니던데.....나는 그런 그릇이 못되서 힘들지만 엘런친구는 잘할거라 믿네....엘런 화이팅!!!!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작년 이맘 때는 저도 한국에 있었는데...ㅠㅠ
아니!!! 실시간인가?...미국에서 잠안자고 뭐하는겨?....기억은 없어 지지가 않아요..나에게 망각이란 단어가 익숙치가 않아서리... 그려놓은 그림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언제 그림 찾아가려나?....미국도 추울텐데 건강 조심!!!
타라님 건강하고 행복하시죠? 지난 겨울을 기억합니다...자주 들러 미국 이야기도 들려 주시구려...
조오리 댓글 다느라 수고 많당~ 정리해고라.. 기도하며 잘해나가기를 , 건강도 잘 챙기면서~ 안녕~
남는게 시간뿐이라...ㅋㅋㅋ...모임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