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45 홍콩 Siu sai wan S/G 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 유소년팀과 홍콩 U-15 대표팀간의 경기에서 부산이 3:1로 압승을 거두면서 첫출전 우승을 내다볼수 있게 되었다.
부산은 전반초반부터 줄곧 경기를 주도해 나가며 전반 1득점(김서범-도움이승환), 후반 2득점(윤진일-도움 김지민, 이승환)을 기록했다.
전반 10분 공격수인 김서범선수가 오른쪽 골에어리어 만든 단독 찬스를 잘 살려서 득점에 성공했다. 부산은 후반 20분과 32분에 윤진일 선수와 이승환선수가 연속으로 추가득점하면서 후반 30분에 만회골을 넣은 홍콩을 3:1로 이겼다.
오늘 경기를 3:0으로 이겼으면 우승을 바로 확정짓을수 있었으나 후반 홍콩팀에게 실점하면서 추첨을 통해서 우승을 결정지여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되었다
이전경기인 말레이시아 와 대만의 경기에서 말레이시아팀이 2:0으로 승리하면서 부산,대만,말레이시아가 승점 6점으로 동률을 이루었으며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으로 승점이 동률일 경우 1순위 원칙인 승자승 원칙에는 해당팀이 없었으며 세팀이 골득실차에서 +2로 동률 , 다득점에서 부산과 대만이 7득점으로 동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 결과 폐막식 및 만찬자리에서 부산과 대만이 추첨을 통해 우승과 준우승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행운의 여신은 국제대회에 처녀출전한 부산의 손을 들어주면서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부산아이파크 유소년을 이끌고 있는 고성민코치는 "좋은 경험을 위해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뻐했다. 부산아이파크 유소년팀은 1,2학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른국가 대표팀들보다 어린선수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지다고 할수 있다.
부산아이파크 유소년팀은 6일 오후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출처 : 부산아이파크 홈피- |
첫댓글 그닥많지않은관심속에서...좋은성과를이룬...대한민국축구꿈나무들...수고하셨어요~무럭무럭자라서...대한민국축구의위상을...널리널리떨쳐주시길~
1년뒤 전국대회 잡는거구나.. 1학년때 1.2학년팀 연합팀하고 전력이 비슷하다던데 ㅋㅋㅋ
굿잡
잘했으 ㅋㅋ 짜식들 돌아오면 맛있는거 돌리야겠네 ㅋ
잘했네.. ㅋㅋ
동남아 우리한테 안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