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년생, 01년생. 03년생들이 각자 u20 대표팀 시절 때 아시아 팀들을 상대할때 보고 느꼈던 생각들.
99년생 - 이 세대부터는 최소한 기본기에 구멍이났다고 느끼진 않겠구나. 하지만 각 포지션별 1대1 능력에서 상대방을 압도하진 못하고, 경기 푸는게 단순하고 미숙하다. 답답함이 있네.
01년생 - 부족하지만 기초 빌드업을 하려고 한다. 1대1 능력들도 좀 더 나아졌고, 경기 푸는것도 더 수월하게 한다.
03년생(현재) - 빌드업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 첫 세대. 기초 빌드업 된다. 선수들이 스스로 경기 푸는 방법을 알고, 순간판단능력과 전술이해도를 바탕으로한 부분전술을 만들어 낼줄 아는데 문제는 디테일이 부족해서 마무리작업이 아쉽게 끝난다.
총평 - 현재 99년생이 u23레벨에서 하는걸 03년생은 u20레벨에서 얼추해내는 느낌. 오히려 경기 풀어내는건 03년생들이 더 낫다.
99년생과 01년생간의 퀄리티차이보다 01년생과 03년생간의 퀄리티차이가 더 큼.
개인기량과 판단속도, 게임을 읽고 움직이는 능력이 세대가 바뀔수록 향상되고 있다.
첫댓글 연령별대표에 조예가 깊으신것 같은데 양질의 정보들 자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 희망적이네요 인구는 줄어도 선진축구 교육은 잘되는건가봐요
이원우 코인 타고있는데 왼발 센터벡 좋은선수 두세명만 더나오면 좋겠네요
이원우 보고 검색해보니..
188 장신 레프트 백이네요??ㄷㄷㄷㄷ
아라우호 스타일 같음.ㅎ
전진드리블 기술이 너무 좋은데요??;;;
빌드업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