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창식
유승안 감독밑에서 전반기 무리한투구 후반기부터 몸이상시작
은퇴후 인간승리로 돌아옴
하지만 올해 코감독님밑에서 어떻게 될지.....
2 정병희
유승안 김인식체제로 계속혹사 2004년 33경기 65이닝 2005년 58경기 70이닝
SK로 옮기신 최일언코치가 어떻게 해서든 살려보겠다고
김민재 보상선수로 SK로 이적후 방출
3 윤규진
2004년 유승안때 28경기 84이닝 2005년 53경기 67이닝
부상후 부활 반복중
군제대후 내년 복귀예정 제발 좋은모습으로 오시길
4 안영명
김인식 2007년 전천후로 61경기 94이닝을 던지고 난후 150km나오던 돌직구 사라짐
군제대후 내년 복귀예정 제발 좋은모습으로 오시길
5 마정길
김인식 2008년 4이닝 64경기 94이닝 던지고 다음해에도 많이 던짐
마일영=마정길+3억으로 넥센 트레이드후 부상으로 올해 다시 복귀
6 박정진
한대화 2010년 56경기 80이닝 2011년 64경기 86이닝
이때 박정진없었으면 승률매우낮은 꼴찌할뻔 했습니다 ㅜㅜ
요즘 몸상태 안좋아서 복귀가 늦어지고 있음
몸잘챙기셔서 돌아오세요~~~
위에 선수들은 보통 중간계투로 나온 선수입니다 (선발중간마무리 전부 막나온선수도있죠 ㅠㅠ)
선발투수는 많게는 한해 200이닝 던지지요
하지만 중간계투는 선발과 달리 등판일정이 일정치 않고
짧게 던지고 자주나오기때문에 몸푸는데 공을 많이 던집니다
선발투수와 비교하지 마시길
감독들의 성적을 위해 보통 1~2년 열심히 던지시고 은퇴하거나 부상치료를 받습니다
관리 잘했으면 오래 던졌을텐데 아쉽네요 지금 정말 투수진없어서 고민인데 말이죠
첫댓글 일반 직장인 이었다면 최소 부장이나 이사까지 할 사람들이 과장이나 대리에서 명퇴당하는. . .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직원들의 미래는 별로 상관없는 안타까운 현실.
양훈,황재규 추가요. 양훈은 그나마 입대라도해서 다행.. 4강 갈것도 아닌데 투수 운용이 왜 그런지 참..
양훈도 넘 아깝죠 150키로 대의 돌직구 뿌려대던 양훈도 혹사 후 스터프를 잃어버렸습니다
사라진 선수라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상태가 안좋아진 선수들이라던가 하면..이닝은 다른팀의 계투진에 비해 많지 않고 오히려 적은편인데 유독 한화에서 퍼진 선수가 많이 나온다는건 연투와 투구수,몸상태 관리 같은데서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마정길은 어깨나 팔을 다친게 아닙니다...
2011년 롯데 원정 때 식당에서 넘어져서 다리 부상을 당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아 그런가요 제가 잘못알고있었군요 많이던진것은 사실이니
마정길 부상은 아니지만 08년도 혹사후유증으로 09년에는 그리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죠.
그런데 저렇게 따져보면 다른팀 선수들도 수두룩하지 않을까요? 원래 중간계투로 오래 살아남기는 쉽지않죠. 야구인프라가 작아서 투수들 질은 떨어지고 선발게임을 못하니까 중간계투를 많이 쓸수밖에 없구요.
다른팀도 다 마찬가지로 불펜투수치고 몇년이상 꾸준하게 뛰어난 구위 유지하는 선수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다들 선발로 기용되길 원하는거구요 그런면에서 입단하자마자 선발투수로 기용된 선수들은 행운이죠
투수 무리하게 굴리면 탈난다는건 굳이 프로감독아니어도 일반 아마추어 팬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아마추어팬들보다 프로 코칭스텝이 야구 더 잘안다.
그러니 지켜보라는 사람들보면 속상합니다.ㅜㅜ
그렇게 지켜본 결과는 좋아하는 선수를 오랫동안 못봤던 암울한 기억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