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와 주정부는 의료시스템 개혁을 위해 연방정부가 향후 6년간 1백80억 달러를 투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10년간의 의료지원 방안에 최종합의 했다.
폴 마틴 수상과 주 수상들은 의료 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15일 늦게 이 같은 의료시스템 지원 방안을 합의하고 오는 2015년까지 연간 6%씩 지원액을 늘려 총 4백10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합의에서 양측은 2005년 12월31일까지 적절한 대기시간에 대한 표준을 마련키로 했으며 신뢰성과 관련해 퀘벡주에 대해서는 별도로 특별 조정키로 했다.
표준은 의료계와 학계가 참여해 만들게 되며 주요한 치료와 수술에 대한 적절한 대기시간을 보고서로 작성하게 된다.
또한 모든 주가 전국에 걸쳐 적용되는 최소 서비스를 갖춘 재택치료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정부들은 2006년까지 정신치료, 퇴원치료, 말기환자에 대한 2주간의 재택치료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수상들은 또한 소위 가지지 못한 주에 대한 평등지불방안에 대한 틀을 만들게 되며 오는 10월 26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 댈톤 맥긴티 온타리오주 수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든 캠블 BC주 수상, 버나드 로드 뉴브런즈윅주 수상, 장 샤레 퀘벡주 수상 등 4명이 주 수상들을 대표해 협상에 나섰다.
마틴 수상은 이번 의료회담 합의에 따라 정치적으로 중요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틴 수상은 당초 지난 총선에서 의료 시스템 개혁을 위해 9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공약했었으나 이번 합의에서는 그 액수가 크게 늘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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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6년간 1백80억불
로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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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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