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정말이야??
너무 축하행~ ^^ "
" 에구구구// ㅇ/////ㅇ 쑥스럽다.. "
" 풋 ^^ 잘 해줘야 해 알았쥐?? "
" 당군이쥥~ "
" 아! 근데 이름이 뭐야?? "
" 어?? 아 이인혜야.
나이는 나랑 동갑이야. "
" 아~ 글쿤. 이인혜라.. 예쁜이름이네~ ^^
우리집에 한번 댈꾸와봐 내가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 줄게 "
" 정말?? 알았어. 음.. 한 낼 모래 정도에나 댈꾸 올게. "
" 응 "
" 아, 야야 얼렁 일어나 우리 학교가야쥐~ "
" 어?? 응응 "
- 타다다닥..
학교 가는길.. 달린다..
훗.. 오늘은 지각을 해서 달린다..
정훈이에게 여친이라...
분명히 예쁜커플일꺼야.
- 드르르륵..
" 안녕~ ^^ "
아이들 표정이 다 ㅇㅁㅇ이 표정이다..
그럴만도 하다.
내가 요즘 계속 풀죽어 있었으니깐...
" 여림아.. 괜찮은겨?? "
" 당연하쥥~ 에헤 ^^ "
내 영원한 베스트 뿌렌드 서진이.
우리 예쁜 서진이.
- 드르르륵..
" 자자 어서 앉아요.
오늘은 우리 반에 새로운 전학생 2명을 소개하겠어요.
들어오려무나. "
전학생?? 그렇구나..
난 아무런 관심 없이 그냥 책상에 너부러져 있었다.
" 자~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터 할까?? "
" 안녕하세요.
전 김민수라고 합니다.
남고에서 이렇게 전학오게 돼었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
뭐?? 김민수??
난 아주 빠른 속도로 고개를 들었다.
" 안녕하세요.
전 정민이라고 합니다.
학교는 민수랑 같은 학교구요. "
정말 그랬다.. 정말이다..
교탁앞에는 민수와 민이가 있었다...
" 그래.. 빈자리 뒤쪽에 있으니깐 가서 앉도록. "
- 타박타박타박..
헉.. 내 뒷자리..
" 훗.. 유민영 잘 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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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이 될 수 없는 이유 ♥ )) 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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