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극(屐)이라 하였고, 한국에서는 목혜(木鞋)라 부르다가 조선 후기부터 나막신이라 하였는데 최남선(崔南善)은 '나무신'이 와전된 것이라 하였다. 처음에는 편편한 나무바닥에 끈을 매어 발가락이나 발끝에 걸고 다녀 일본의 게다[下駄]와 비슷하였으나, 차차 발달하여 다른 신 모양과 같아지고 다시 여러 가지 맵시를 내게 되었다. 일본의 게다는 한국의 나막신, 중국의 극이 원류이다.
조선시대의 경우 대개 소나무·오리나무를 파서 신과 굽을 통째로 만들었는데, 남자용은 좀더 투박하였으며, 여자용은 측면에 여러 가지 무늬를 그리거나 코를 맵시있게 팠다. 굽 끝에는 중국의 극처럼 쇠로 된 발을 붙여 닳는 것을 막기도 하였다.
첫댓글 나막신 우리나라에 있었다는거 알고 있었답니다... 비오는 날 사용했다죠... 짚신은 굽도 없고 얼기설기 만들어서 빗물 들어오기 딱 좋기 때문에 굽 높은 나막신 만들어서 비오는 날 신었다고...
훈도시만 입고 물고기 잡아 먹던 왜인들에게 뭔들 안전해주고 안가르쳐줘겠어요...ㅡ,.ㅡ
훈도시 = 기저귀 ㅋㅋ
중학교때 우리 국사선생님이 우리가 일본한테 문화 가르쳐주기 전에는 아무데나 팍팍 똥쌌다고 하셨었는데.....ㅋ
일본은 똥닦을때...대나무로 항문을 비볐다고 하죠..ㅡ.ㅡ;;
똥꾸먹 다찢어졌겠네 생각만해도 아프다
ㄴ옛날이죠 우리는 짚으로 쓱쓱-_-;;
우리나라에 나막신이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단 말야?
ㅋㅋ 그치만 우리나라도 오륙십년대까지 새끼줄로 쓰윽쓰윽 닦았다고 들은것같은데요. 70년대 부터 문화인은 신문지를 가지고 다녔다고 ..
으헉.. 쇼크다.. 울나라 나막신을 모르는 애들이 있다니...(저도 알고 있는건데..) 애들이 국사시간에 졸았나벼...
나막신 모르는 사람도 있었어요? 거참 -_-a
나막신 모르는 사람도 있었어요? 거참
나막신 모르는 사람도 있었어요?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