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 하다 보니
어느새 육십대 중반
ㅠㅠ
숫자를 보며 스스로 놀란다.
거울을 보는 내 모습은 아직도인것 같은데
숫자를 그려 보니 내가 언제 .
사람들과의 만남속에 나를 예우 하는것을 보면서 이게 뭐지 했는데
그놈의 숫자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구나.
아침 출근길
손녀가 내게 말한다.
할아버지 그냥 가면 어떻게 뽀뽀해 주고 가야지
그래 뽀뽀
그럼 할아버지 간다.
그냥 가면 어떻게해
할머니에게도 해줘야지
그래 할머니에게도 뽀뽀
그럼 이제 됐지?
응
손녀와 함께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는 행복함의 모습이다.
손녀로 인해 인생의 삶의 행복속에 하루 하루가 행복하다.
세상에서는 저물어 가는 인생이라 뭐라들 하지마는
가정에서는 손녀로 인해 행복이 넘쳐 나는 그런 하루 하루의 시간이다.
그런 행복속에 오늘 하루도 감사로 열어간다.
첫댓글 너무 예쁘겠어요
사랑스런 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