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9 미라클모닝 87일차 - 휴가가 다가온다 ㅎㅎㅎ + 꿈 속에 나온 할머니

[미라클모닝]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오전에 공부 좀 하다 나혼자 산다 저번주 편이 재밌다해서 재방송으로 챙겨봤는데 와 개꿀잼 ㅋㅋㅋㅋㅋ

이 프로는 거의 안 봤었는데 기사로 보다 너무 재밌다해서 한 번 보니 진짜 대박인듯 

내 생각에도 지금 멤버들의 호흡이 좋은 거 같다 먼가 케미도 잘 맞는거 같고 

오후 3시쯤에 엄마가 일 마치고 오셨다 

마트에서 여러가지를 사오셨는데 대패 삼겹살을 구워먹자고 하셨다 

고기는 내가 굽고 엄마는 여러가지 밑반찬 준비를 하셨다 

고기는 머 언제 먹어도 역시 꿀맛 ㅎㅎㅎ 

점심 겸 저녁으로 맛있게 먹고 약간 쉬다 씻고 알바하러 갔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여름휴가를 떠나서인건지 사람이 어제보다 더 없었다 

덕분에 사장님도 출근했을 때 조금있다 나가시더니 12시 넘어서야 들어오심 ㅋㅋㅋ

완전 거의 머 자유시간이었음 어젠 ㅎㅎ 

첨엔 일하는 시간에 비해선 급여가 좀 적지 않나?라는 생각도 하긴 했는데 

이제 한 일주일정도 일하다보니 아닌거 같다 

저거 받는 것도 엄청 감사해야할듯 ㅎㅎㅎ

중간에 셀카 간만에 하나 찍어서 프로필도 올만에 업뎃했더니 

동생이 바로 카톡을 보내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사진 딴거 하면 안되냐고 ㅋㅋㅋㅋㅋ

음 어떻게보면, 이게 여동생을 둔 하나의 장점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피드백을 즉각즉각 바로 해주니 머 ㅋㅋㅋ 

여자분들은 셀카 진짜 잘 찍는 사람 많던데 난 해도 해도 이건 늘지가 않는거같다 ㅋㅋ

공부보다 이게 더 어려운듯 ㅋㅋㅋㅋㅋㅋ 그냥 포기하고 살자 이건

하긴 그리고보면 우리 아버지 셀카는 내가 봐도 웃기니 ㅋㅋㅋㅋㅋ

오늘은 몇 년만에 꿈에서 할머니가 나왔다 

원래 꿈은 잘 안꾸던 나지만 알바를 시작한 뒤론 몸이 좀 피곤해서 그런지 

가끔 개꿈같은 이상한 꿈을 몇 번 꾸긴 했는데 오늘은 할머니의 모습이 보였다 

무슨 말이라도 하고싶었는데 멀리 있어서 말은 못했던거 같다

또 3살 때쯤 돌아가셔서 사진으로 접한거 말곤 난 할머니와의 기억이 전혀 없다 

그래도 손자라고 엄마아빠 말씀으론 할머니가 무척이나 예뻐하셨었다는데 

매일 동네에 업고 데리고 나가셔서 우리집 손주라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셨다고 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애기 때 사진 하나 소심히 투척 ㅎㅎ 

아 쓰다보니 할머니 보고싶다 

하늘에서라도 이제 다 큰 손자 모습 보시면서 웃고계시겠지? 

오늘도 쓰다보니 내용이 좀 기네 ㅋㅋ

이제 내일 하루만 일하면 알바도 3일 여름 휴가이고 

나도 하루는 친구들이랑 남해로 놀러가고 그 다음 하루는 가족끼리 통영으로 갈 예정이다 

3일 꿀맛같은 휴가 보내고 8월달 부턴 좀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 

벌써부터 내일이 기다려진다 ㅋㅋㅋㅋ

[미라클모닝]

헐... 남동생분 말하는게 제동생 말하는거랑 완전 똑같네여ㅋㅋㅋㅋ 딱 저 말하는데 대체 먼 자신감으로 올리냐면서 자연풍경아님 정 본인사진올리고싶으면 원거리나 셀카말고 다른 사람이 찍어준거로해라고ㅋㅋㅋㅋ

[미라클모닝]

ㅋㅋㅋㅋㅋㅋ 없어보인다 저 대사도 제 동생이 자주 하는말인데 너무 똑같아서 놀라워요ㅋㅋㅋ

[미라클모닝]

ㅋㅋㅋㅋㅋ 귀신이라니 말하는게 현실남매네여 완전ㅋㅋㅋ 아쿠아님 댓글보니 여자분들도 셀카를 다? 잘 찍는거는 아닌가보네여ㅎㅎ

[진흙 속 연꽃처럼]

아쿠아님 밑에서 찍어도 여왕처럼? 나오는 어플 알려드릴게여 ㅋㅋㅋ 뷰티플러스에서 왕관 스티커로 찍으시면 민낯에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다 잘나옵니당 ㅎㅎ 바로 프사고고싱 하세영 ㅋㅋ

[진흙 속 연꽃처럼]

이건 신세계라 꼭 알려드리고 싶어여 ㅋㅋ 저도 어제 찍어보고 깜놀해서 😲ㅋㅋㅋㅋ
어플 들가면 토키이모티콘 보이시져 거기 누르시공 오른쪽으로 넘기시면 일곱번째에 왕관이 있답니당 ㅎㅎ 그거 선택하시고 찍어보세영 ㅋㅋㅋ 이자리를 빌려주신 미라클님께 감사드립니당 😁😁

[미라클모닝]

음... 시간날때 저도 이 어플 한 번 이용해봐야겠어여 ㅋㅋㅋㅋㅋㅋㅋ 연꽃님 좋은 정보 감사해여ㅋㅋ

[진흙 속 연꽃처럼]

엇 ㅋㅋ 미라클님 어릴 때 볼도 빵빵~하신 게 귀여우셨구만여 ㅎㅎㅎ 색동 한복에서도 사랑 받고 자라신 게 느껴집니당 ㅋㅋ 음 할머님께서 합격 예견차? 꿈에 나타나신 게 아닐지 ㅎㅎ 와.. 통영 정말 부럽네융 ㅜㅜ 하루라 힘드실 거 같지만 ㅋㅋ 소매물도 정말 좋거든여~~~ 나중에라도 기회되믄 함 가보셔융 ㅎㅎ 짱!!

[미라클모닝]

맞아여ㅋㅋㅋ 어릴땐 꽤 통통해서 할머니가 우리 손주 장군감이라고 그러셨다는데 점차 자라면서 너무 말라서 부모님께서도 걱정이 많으셨거든여ㅋㅋㅋ 아들하나있는데 너무 마르니깐ㅎㅎ 소매물도가 좋나보군요ㅎㅎ 추천감사해여 연꽃님 참고할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