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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희기자> '한국은 확실, 북한은 불투명'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한국은 본선행이 확실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고, 북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에서 아시아축구의 소식통으로 인정받는 존 두에르덴 칼럼리스트는 최근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www.goal.com)에 아시아 최종예선에 대한 판도분석의 글을 개재했다.두에르덴의 예상에 따르면 A조는 1강 2중 1약. 먼저 두에르덴은 톱시드인 한국은 어렵지 않게 본선티켓을 거머쥘 것이라고 예상했다.비록 한국이 지난 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지만, 여전히 A조에서는 가장 강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박지성과 이동국을 주요선수로 지목했다.A조에서 '2중'에 해당하는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 두에르덴은 사우디는 과거의 명성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고 있고, 우즈벡은 큰 잠재력을 갖춘 팀이라고 평가돼며 두 팀의 1차전 맞대결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한국과 1차전을 치르는 쿠웨이트에 대해서는 "예상을 깨고 최종예선에 올랐다"며 독일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A조 |
평가 |
주요선수 |
한국 |
강 |
박지성, 이동국 |
사우디아라비아 |
중 |
모하메드 누르 |
우즈베키스탄 |
중 |
막심 샤츠키크, 알렉산더 게인리크 |
쿠웨이트 |
약 |
바샤르 압둘라, 카레드 알 샤마리 |
두에르덴은 북한이 속해 있는 B조를 2강2약으로 분석했다.톱시드인 일본과 이란이 여유있게 독일로 직행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일본의 경우 평양과 테헤란 원정경기가 고비지만 본선행에 큰 장애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이란 역시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2위안에 무난하게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에 북한과 바레인에 대해서는 3위자리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라고 주장했다.북한은 한국과 동반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전력상 일본과 이란에게 뒤처진다고 평가받았고, 바레인 역시 상승세가 가파르지만 본선직행티켓을 거머쥐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아울러 두에르덴은 북한의 주요선수로 J리거인 안병학을 꼽으면서 그가 일본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B조 |
평가 |
주요선수 |
일본 |
강 |
나카무라 순스케, 오쿠보 요시토 |
이란 |
강 |
바시드 하세미안, 알리 카리미 |
바레인 |
약 |
알라 후바일, 타랄 유세프 |
북한 |
약 |
안병학 |
<사진출처=골닷컴(www.goal.com)>
첫댓글 어제 이집트전 보고 말해라.
내 생각 주요선수:이영표,김남일
안병학이 아니라 안영학아닌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안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