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display: block;"><h3>혼자 남은 할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영상)</h3><div class="nwsti_btm"><div class="date"><strong>입력 : </strong> <span class="t11">2019-03-21 16:51</span> </div><div style="display: block;"><div align="center"><figure style="display: table;"><img width="100%" style="display: block;"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kmib.co.kr%2Fonline_image%2F2019%2F0321%2F612311140013163195_1.jpg"></figure></div><br><font color="#980000">이경숙(가명·83) 할머니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영상입니다.</font><br><br>“아들아, 거기서도 밥은 잘 챙겨 먹고 있니?<br>엄마는 무청 시래기를 조금 사 왔단다.<br>같이 먹으면 좋을 텐데 이젠 그럴 수가 없어서 슬프구나.<br>네가 없으니 텅 빈 집안이 더 허하게 느껴진단다.<br>가난하게만 살다가 너를 보냈구나.<br>우리 아들 있는 곳에 날마다 가고 싶은데….<br>얼마 전엔 넘어져서 허리를 다쳤단다.<br>그렇지만 마음 쓰지 말거라.<br>엄마는 치료 잘 받고 지금은 잠시 양로원에 머물고 있다.<br>여기엔 친구도 있고 챙겨주는 분들도 있단다.<br>그러니 너는 너 있는 곳에서 잘 지내거라.<br>사랑해 우리 아들.”<br><br><b>불의의 사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혼자가 돼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가 '어르신단기케어홈'을 운영합니다.</b><br><br>·장소/ 강동구 고덕양로원, 노원구 수락양로원<br>·규모/ 총 18명<br>·입소 기간/ 2~4주<br>·입소 대상/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구청장 추천자<br>·주요 서비스/ 건강급식 서비스, 일상생활 적응 지원, 의료방문서비스, 병원동행 지원, 문화여가 프로그램<br>·신청 방법/ 거주지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 상담신청<br><br><center><iframe width="560" height="315" id="1553420454037_TBOtherPlayer_10" src="https://www.youtube.com/embed/RXx28YPN0_Q?enablejsapi=1"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center><br><div style="text-align: center;">▲ 영상으로 보기!</div><br><div style="text-align: right;"><b>뉴스 소비자를 넘어 제작자로</b></div><div style="text-align: right;"><b>의뢰하세요 취재합니다</b></div><div style="text-align: right;"><b>유튜브에서 '취재대행소 왱'을 검색하세요</b></div><br><br>기획=이용상 기자 이인애 인턴기자, 제작=김평강 sotong203@kmib.co.kr <br>[출처] - 국민일보 <br>[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163195&code=61231114&sid1=all</div></div></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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