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 신앙(가천교회) 23-22, 은이 덕에
근래에 가천교회 이수정 집사님과 여러 번 연락했다.
다가오는 성탄절에 맞추어 하은 군에게 간식을 전하고 싶다는 집사님 뜻을 시작으로
통화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필요한 일을 의논했다.
‘각 입주자의 집’, 월평빌라 입주자가 아닌 ‘하은 군의 이웃’임을 기억하려 애쓰면서,
동시에 교회에서 나누려는 선한 마음이 무안하지 않게 균형을 찾고자 했다.
하은 군이 꾸준히 출석하고 한 해 두 해 지나다 보면 서로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며칠 주고받은 메시지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옮겨 싣는다.
‘따뜻한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 주일에 은이 살펴 함께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더할 것 없이 감사드리는데요.
때마다 챙겨 주시니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은이 덕에 저희가 더 행복합니당.’
‘고맙습니다. 최근 월평빌라 박시현 소장님이 ‘덕분에’라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입주자분들이 저마다 여러 곳에서 함께하며 ‘덕분에’라는 이야기를 듣는 게 얼마나 의미 있는지를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나누었습니다. ‘은이 덕에…’ 집사님 말씀에 최근 들은 그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가천교회 덕분에 은이가 잘 지냅니다. 덕분에… 고맙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감동의 문자 덕분에 힘이 나네용. ^^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에 감사했더니 덕분에가 곱셈이 되어 돌아왔다.
덕분에 감사, 감사 덕분에.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정진호
‘은이 덕에’. 고맙습니다. 신아름
‘은이 덕에 저희가’, ‘덕분에 감사, 감사 덕분에’. 덕분에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살 만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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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천교회 성도님들로 인해 은이가, 은이로 인해 가천교회 성도님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말을 보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