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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헤업!헤업미!
동유럽 맛집 정보는 별루 없길래 내가 찔건데 볼려면 보등가 -1탄(체코,오스트리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95517
동유럽 맛집 정보는 별루 없길래 내가 찔건데 볼려면 보등가 -2탄(헝가리)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95607
동유럽 맛집 정보는 별루 없길래 내가 찔건데 볼려면 보등가 -3탄(터키)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95752
언니들 안녕!
벌써 3월 개강을 앞두고 있지만....
2월 동유럽+터키 여행을 잊지못하고 숙소 후기 찌러왔어!!
저 위의 주소는 살로메 여시 글인데 나랑 같이 여행다녀왔거든ㅋㅋㅋ
그래서..... >< 참고하라구............
(이런것두 문제되나?? 소근소근)
우리 여정은 체코(프라하) 2박, (체스키 크롬노프) 1박/ 오스트리아(비엔나) 2박/헝가리(부다페스트) 2박
/터키(이스탄불) 2박, (카파도키아) 1박, (안탈리아) 2박, (이스탄불) 1박
이러케!!
지냈던 숙소들은 총 8군데고
2주다녀오면서 참 여러군데에서 숙박했어........^_^
최대한 자세하게 쪄볼게. 자세한 위치는 생략한다(찡긋-)
1. 체코 프라하 Mosaic House
6인 도미토리(mixㅎㅎㅎ)
2박에 1인당 550코루나
key deposit 1개 25코루나
여긴 따로 예약금을 안받았는데... 우린 비수기라 괜찮았지만
성수기에 가는 언니들은 오버부킹 될 가능성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길 바라!!
숙소 앞 사진은 못찍어서 호텔 사이트에서 좀 퍼왔어...
일단 매우크다!! 난 게스트 하우스 수준인줄 알았어!! 근데 매우커서 놀랐다고 한다...
첨에 숙소 찾아갈때도 근처 역에서 이름만 댔을 뿐인데 알고 길 알려줘서 놀ㄹ....
아래는 내부사진!(너저분 주의)
창가쪽 오른쪽이 우리 침대였어...
허허 우린 비수기니까 사람이 없겠지? 하고 겁도없이ㅋㅋ 6인 믹스로 잡았는데
우리 둘 빼고 나머지가 남자라는 그런 쾌ㅋ거ㅋ?가!!!!!!!
(우리만의 비밀이야....ㅋㅋ..ㅋ..ㅋ...그리고 별로.. 후눈하지도 않았다고한닭..^_ㅜ.....)
방마다 화장실겸 샤워실이 있어서 좋았어!
위치는 프라하 국립극장 근처(까를교까지 걸어서 15-20분)라서 관광하기엔 무리가 없었어!
숙소 근처 지하철 역이랑 안델역이랑 한정거장 차이라서
스튜던트 에이전시 타는 정류장가기도 가깝고
청결하고 괜찮아. 비수기임에도 사람도 많고
6인도미토리만 사용했지만 호텔예약사이트 보면 개인실이나 4인 도미토리도 좋아보이더라.
사진이랑 시설이 크게 다른게 없는둣!
개인적으로는 mix 도미토리는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좀 불편했어.. 화장실갈때 소리? 날까봐 ㅋㅋ
나는 코도 좀 골아서 민폐끼칠까봐 걱정했다능...
글고 6인 도미토리는 이층침대가 3개였는데 2층 사용자는 좀 불편한듯.
사다리가 간격이 양놈 사이즈라 키작은 나는 오르내리기 불편했어.
글고 내가 누웠던 자리 바로 위에서 온풍기?가 나와서 엄청 건조했어...
(보일러 같은걸 막 조절해보려고 눌렀는데 반응이 없어서 개 짜증....
but 나중에 봤더니 창문을 열면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 )
방크기는 조금 작은편이었고(캐리어 펴고 정리하기가 넉넉치 않았다는 것 뿐야! 개인차일듯)
플러그 꼽는 곳 은근 부족했어
방 이외에 딴 곳은 이용 안해봤지만 펍? 같은 곳도 있었고..
아, 리셉션은 영어를 잘하는 것 같은데
아침에 방청소 하러온 스탭들은 그닥...(나도 영어를 못했지만..ㅠㅠ)
별점
★★★★☆
장점 : 깨끗하다, 위치가 좋다
단점 : 방크기가 작다, 플러그가 좀 적다
2. 체코 체스키 크롬노프 Tiffany pension
2인실
1박에 1인당 17000원 (한국에서 예약, 입금)
짠 우리 방 열쇠였어.
모양 부터가 옛날 느낌 나지?
그렇다. 여기 건물들은 대부분 200년 이상 되었다고 해...
체스키크롬노프 자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 그 근방의 건물들은 다 옛날 그대로 보존...
그래서 우리 숙소도 옛 건물!
내부를 보여줄게
하하하 예쁘지?? 몬가 빨간머리앤 방 느낌도 나궁~ㅎㅎ
그치만
매우 좁아....
생활불가능까진 아니었지만 사진만 보고 예약했다가 들어간 우리는 깜놀 했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 보다 실제 보이는 것이 좁다.
가려진 반대쪽 침대까지만 방이야.....문열면 바로 침대ㅋㅋ
세로로 길고 가로가 좁았어
방 자체는 예쁘다고 생각해 사진빨도 잘받는 편이고~
큰 수건도 한장씩 주셔서 좋았고
사진보면 보이려나? 왼쪽 옆엔 화장대도 있어
BUT...
나니....?
저 좁고 굽은 계단...
3층방 나와서 보이는 계단이야...............또르르
우리방은 3층....^_ㅠ... 우리 캐리어 15키로....
그래도 꿋꿋이 올라갔다고 한다.
(담날 짐 굴리다시피 갖고 내려온 건 안자랑)
화장실은 2층에 있어......... 공용이야
다행이 우리 묵을 때는 같은 한국인 부부? 커플(1층.. 부릅따....)
만 있었고 딱히 시간이 잘 안겹쳐서? 사용에 지장은 없었지만
아까 봤듯이 저 좁고 굽은계단을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는게 번잡스러운게 좀 그래
그치만 여기 화장실 문도 잠금장치가 옛날 방식이라 신기하고
세면대나 샤워기 손잡이가 구리?로 되어있고
뜨신물도 잘나오는 편이고 뭐........... 좋은 체험 이었읍니다...........☆
위치도 마을 중앙부는 아니라 입구? 쪽이라 프라하 특유의 돌길 땜에 캐리어 걱정할필요는 덜었어
그치만........다음부턴 체스키는 당일치기만 하는걸로.............
별점
★★★☆
장점 : 체스키 다른 숙소에 비해 저렴하다, 신기한 옛날 체험
단점 : 3층일 경우 죽어난다, 화장실 이용이 불편하다
3. 오스트리아 비엔나 MEININGER Hotel Wien Hauptbahnhof
7-8인? 도미토리 (여성전용)
2박에 1인당 20.6유로
예약금 1인당 3800원
이게 내 침대였고
오른쪽은 내 친구가 썼어ㅋㅋ
침대에 옆에 붙어있는 빨간건 자기 이름 써서 표시해 두는거!!
방이 ㄱ 자 모양인데 나랑 내친구는 코너였구 우리 옆은 저런 형태!
이미 우리가 체크인 하기전에 이층침대랑 창가 옆 침대는 임자가 있더라고
오른쪽은있는 줄 알고 안썼는데 없었고
여성전용 도미토리라 그런지 샤워실달린 화장실, 세면실 총 두개 있어서 오전에 덜 혼잡했어
(그래도 여성도미토리는 아침에 혼잡함^^)
단층 침대가 많아서 편했고, 여기 호스텔 자체가 보안이 매우 철저한 편인 것 같아.
마이닝거는 역시 체인 호스텔이라 그런지 리셉션도 친절하고..
다만 흠을 찾자면 모자이크 만큼 깨끗한 느낌은 덜하다고 할까??ㅎㅎ
침커버, 배게 커버, 이불시트등을 내가 세팅해야한다는 귀찮음이 있어
글고 괜한 편견?? 일 수도 있지만...
여자들끼리 있어서 그런지 정말 필요한말 빼고는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둣.....
프라하에선 어느정도 통성명도하고 잡담도 했는데
여긴 칼같애...........
(스아실 첫날 같이쓴 양냔이 까칠하게 굴어서 신경쓰였다고 한다....)
그치만 여성전용은 상대적으로 맘도 편하고!!!!
속옷도 맘대로 벗고자도 신경안쓰이고!!!!ㅋㅋㅋ
여기도 펍이나 식당도 있는 것 같은데... 방순이는 이용안했어......
별점
★★★★
장점 : 화장실이 두개다, 여성전용이라 편하다
단점 : 엄청 깨끗한 편은 아니다, 침대커버시트 셋팅이 귀찮다
4. 헝가리 부다페스트 Eurostars Budapest Center 호텔
호텔이다!!!! 드디어!!!! 프라이빗>< 유후!!!!
트윈룸
2박에 1인당 63000원
아스토리아 역에서 나와서 강쪽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나옵니다.
우린 3층 가든뷰였고 엘리베이터는... 저기 보이는 곳에 카드 넣어야 눌러서 방에 갈 수 있어..
우리 나이에 호텔 이용할일 별로 없자나요?? 신기방기해서 찍음ㅋㅋㅋ
뭐 저런거 있으면 좋은 호텔이라 하던데....
유로스타즈는 4성급이야
밑에는 호텔로비
모던하고 깔끔깔끔해
사진이랑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해.
다음은 우리방!!!! 뚜둔!!!!!!
비록 저렇게 보이지만 갈라져 있는 트윈입니다ㅋㅋㅋㅋㅋ
이미 우린 뷰는 기대 안한 상황이었고ㅋㅋ
다만 좀 그런게 창문에서 생각보다 맞은편 객실이 잘보인다는거?? ㅋㅋ
호텔이 ㅁ자 구조로 되어있어!
요렇게 작게 티비도 있고
별건 아니지만..ㅋㅋㅋ 마음에 쏙들었기 때문에 사진이 많닼ㅋㅋ
왼쪽은 미니바겸 냉장고 신발장 옷장이 있고
오른쪽은 욕실!!!
흡ㅋㅋㅋ 욕조가 있어 ㅠㅠㅠ
결국 첫날 물받아놓고 셀프안마ㅋㅋㅋㅋ
수압도 겁나 세서 좋아 ㅜㅜㅜ
오분도 안되서 욕조물 다받았다고 하면 믿을까??ㅋㅋㅋㅋㅋㅋ
요로코롬ㅋㅋ 청결하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욕조 쪽에 수건걸이 같은게 있는데 뜨끈뜨끈해서
여행중간이자나여?? 밀린빨래 좀 해서 널었음ㅋㅋ
자고일어났더니 다말라서 넘 뿌듯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호스텔만 다니다가 호텔오니깐 넘넘 좋았던 것도 있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여기가 젤 좋았던 것 같애 !!
리셉션 언니도 완전 친절했구 여기서 슬리퍼도 받아서 여행내내 숙소에서 잘신고 다녔다!!
수압은 다시생각해도 감동이었어........ㅋㅋㅋ
호텔 위치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해!!(아스토리아역)
대로변이라 밤에도 별로 안무섭고
겁도 없이 새벽에 24시간 마트 찾으러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괜찮았어!
테스코도 역주변에 있고 ㅋㅋㅋ
별점
★★★★★★
장점 : 깨끗하다, 수압이 세다, 친절하다
단점 : 수압이 너무 세다
5. 터키 이스탄불 Istiklal hostel
8인 도미토리(여성전용)
2박에 1인당 54리라
예약금 1인당 3300원
위치는 다음과 같아
술탄아흐멧 트램역에서 내려서 올라오다보면 스벅이 보이고
스벅옆에 로쿰가게있는데 그 옆에 조그마한 입구가 있어! 여기가 호스텔 입구야ㅋㅋ
이름은 이스틱랄 호스텔이지만 술탄아흐멧역에 있다는게 함정ㅋㅋ
여긴 참 신기한 호스텔이야ㅋㅋㅋㅋㅋ
일단 리셉션이 6층에 있어ㅋㅋㅋㅋ(식당겸ㅋㅋ)
그리고 2층은 무슨 사무실? 같은거라 당당하게 문열었다가 부끄러워졌었지
3,4,5층이 숙소인데ㅋㅋㅋ
일단 저 입구로 들어가면 나선형계단이 시작되거든??
그계단 3층올라가면 큰 주황색 나무문이 있고 그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보옄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설명이 이해가 되었으려낰ㅋㅋㅋㅋㅋㅋ
보통 다른 호스텔은 리셉션 거쳐서 방으로 들어가자나여ㅋㅋㅋ
그리고 방들어가기전에 문 몇개 정도는 거치잖아여????
여긴 계단올라가서 문열면 방임ㅋㅋㅋㅋㅋ
3층이 여성전용 8인 도미토리고
4, 5층은 아마 6인 믹스랑 개인실?이 있을거야
우린 두명만 자서 몰랐는데 조식 먹을 때 보니까 사람이 꽤 많이 묵었더라고(터키는 다 조식 포함이다! 야호!)
글고 같은 이스틱랄 호스텔이어도 개인실?은 다른 건물에 있더라고
그 것도 꽤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해있어
그래서ㅋㅋ 조식먹으려면ㅋㅋㅋ 이 건물로 와야해ㅋㅋㅋㅋ
여튼 여긴 방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이런느낌이야ㅎㅎ
사진에는 안보이지만ㅋㅋ 8인 도미토리에는 이층침대도 있고 더블베드도 있고 싱글베드가 4개가 있어
(첫날 8인도미토리에서 우리 둘만 잤다.........☆ 비수기의 위엄)
들어가면 침대로 가득차있어ㅋㅋㅋ
그래도 화장실도 있고 가스렌지는 없지만 싱크대 같은 것도 있고 락커도 있고
수건보관함도 있었는데 스태프 언니가 막 가져다 써도 된다고 해서 수건 걱정은 없었어ㅋㅋ
전날 너무 좋은 숙소에 묵어서 그런지 조금 비교가 많이 되었지만
터키 특유의 친절한 분위기도 좋고 ㅋㅋ 경험한적 없는 그런 숙소!ㅋㅋㅋ 신기할뿐임ㅋㅋ
위생?은 더럽진 않고 그렇다고 막 깨끗한 것 같지는 않아
화장실은 새로 한번 공사했는지 깔끔깨끗했어!!
글고 제일 좋았던점!!!! 여기 짐을 맡아줌 ㅠㅠㅠ
우리방에 우리 둘밖에 없는데 캐리어가 4-5개가 있는거야
그래서 물어봤더니 터키 다른지역으로 관광가는 사람들 짐 맡아준거라고!
우리도 부탁했더니 내키지않은 표정이었지만(장난친거라고 믿고있닼ㅋㅋ)
약 4일간 맡아주셨음ㅋㅋ
덕분에 마음은 좀 신경쓰였지만 몸은 홀가분하게 카파도키아랑 안탈리아 다녀옴ㅋㅋ
(우리는 터키내에서 저가항공 2번 야간버스 1번 이동 했었는데
캐리어 없으니까 따로 수화물 맡기고, 기다렸다 찾고 이런거 없으니까
넘넘 편하더랔ㅋㅋ!!!)
약간 에피소드도 있었어...
들어줄래?ㅋㅋ
첫날 저녁먹고 들어왔는데 보니까 락커에 있던 자물쇠가 다 열려있는거야ㅠㅠ
물건 없어진건 없었는데 조낸 무섭잖아.......
다른사람 짐도 있으니까 괜히 오해받을까 걱정도 되고...........
그래서 막 눈 똥그래져가지고 리셉션 갔더니
스태프 할아버지가 ㅋㅋㅋ 없어진거 있냐고 ㅋㅋ 없음 노 프라블럼이라고 ㅋㅋㅋ 차마실래?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넘 긍정적이어서
그냥 휩슬려서 차마시고 놀다 돌아와서 문꽁꽁잠그고 잤닼ㅋㅋㅋ
별일은 없었어(찡긋)
이건 6층 리셉션으로 가면 있는 테라스
아침을 여기서 먹습니다 ㅋㅋㅋ 후줄근하게 가서 조식먹었어 뷰가 상당히 좋음ㅋㅋ
경치가 좋으니 조식 맛도 굳굳
별점
★★★☆
장점 :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가 매우 가깝다, 가격이 저럼하다, 짐을 맡아준다
단점 : 청결하지는 않은 느낌이다, 마음이 불안하다
6. 터키 카파도키아 Caravanserai hotel
트윈룸(케이브형)
1박에 1인당 46리라
1인당 예약금 5600원
호텔외관은 이런느낌!
2층 테라스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지금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지만
사람 많아지면 의자도 갖다 놓겠지??
글고 여기 춥다고 들었는데.....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구름한점 없고...낮엔....더웠어
일교차가 갱장히 심한듯......
여기도 체스키처럼 고전적인 스타일의 열쇠ㅋㅋㅋ
사실 난 좀 이것도 맘에 안들었지만....................... ㅎㅎ
숙소는 요런 느낌이야.
다 동굴형은 아니구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린 동ㅋ굴ㅋ!! 아무래도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어서
근데 동굴형이 딱히 좋은 걸 모르겠어.
그리고 내가 민감할 수도 있지만 물 쩐내? 같은게 좀 났어.
깨끗한것 같으면서도 베드버그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만큼은 아니었달까.
화장실 사진은 없는데 욕조형 샤워실이 있어
욕조는 사용하기엔 좀 그랬고 그래도 세면대나 변기는 깨끗한 편이었어!
그리고 좀 그랬던게 호텔이라 하기엔 규모가 좀 작아.
초반에 방에서 와이파이가 안잡혀서 난감하기도 했고.
직원이 3명인데 보스와 매니저, 보이 다 남자고, 괜히 비수기라 사람도 없고 보안장치도 허술해서 불안했어.
이스틱랄 호스텔이 떠오르면서 ㅋㅋㅋ 열쇠도 저런모양이고ㅋㅋㅋㅋ
그치만 별일 없었음! 다~행
아 글고 보이가 영어를 거의 전혀 못함.
그리고 자꾸 자신들을 거쳐서 투어를 하기를 은근히 강요함.
첨엔 벌룬투어 첨엔 130-160유로 부르더니 우리가 다른데 투어 신청했다고 하니까
막 90리라까지 줄수 있다고 취소하라고 해서 더 꽁기해졌음.
글고 체크인할때 나중에 우리 일정 얘기하면서 사장이 그린투어 마치고 오면 씻게 해준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우리가 뭘 잘못들었는지 짐만 좀 맡아주고 끝이었음....
아.......이때 하맘이나갈껄 그랬음(이스탄불 하맘 짱비싸....)
뭐 결과적으론 손해 본건 없으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좋았던건 첫날 선셋포인트 지점까지 무료로 차로 데려다줬어. 오르막길 싫어한다 그랬더닠ㅋㅋㅋ
오토가르(버스정류장)에서도 숙소에서 가까워. 조식도 괜찮음! 터키식 조식인데 삶은달걀 말고도 오믈렛을 만들어줌!!
그리고 여기도 비수기라 숙박하는 사람이 적었어ㅋㅋ 밤엔 고요하더라...ㅎㅎ
별점
★★★
장점 : 동굴에서 자는 특이한 경험
단점 : 약간 방에서 냄새날 수 있다, 마음이 불안하다, 투어 관련해서 좀 장삿속이 보인다
7. 터키 안탈리아 Tutav Adalya Alara Hotel
트윈룸
2박에 1인당 47000원
여긴 방사진이 두개얌
여기엔 빡치는 사연이 있어
일단 윗 사진은 1층에 있는 방
다음사진은 3층에 있는 방임
층 수 외에 차이가 보이나요??
ㅇㅇ 차이 따위 없음
여긴 괘씸한 호텔임.
우리가 하필 발렌타인에 맞춰 간 것도 있지만 아주ㅈ같은 호텔임.
발렌타인이건 나발이건 한달전에 예약한 손님방을 1층 러기지룸 옆에 있는걸 주는게 말이나됨?
이런 형태임
로비에서 나오는 노래 다들리고 창문열면 바깥에 기념품샵이 바로 보임.
심지어 방에선 와이파이도 안터짐^^…
필요한일 있음 리셉션에 전화하라는 둥 친절한척 많이도 설명 했지만
전화는 무슨… 방문열면 바로 리셉션인데…
누가봐도 거의 안쓰다 시피 비워뒀던 방을 우리준게 티나는 거임.
그래서 빡쳐서 한 1-2시간정도 대기타다 3층방으로 바꿈.
그 사이에도 하루만 이방에서 묵으면 담날 스페셜한 방으로 주겠다고 딜하던게 생각남 ㅗㅗ
결국 바꾼 3층방도 스페셜하다고 입털었지만 사진에서도 보았듯이 1층방이랑 별다른게 없었음
아직도 괘씸함…………
그치만 저녁에 바뀌는 호텔 스태프들은 훈훈하고 친절했음. 조식도 괜찮음.
마리나 항구 근처라 구시가지에서 머물고 싶으면 강추함.
별점
★★★☆
마음같아선 짜게 주고 싶지만 그외엔 괜찮았으므로...
그치만 같은 4성치고는 유로스타보다 못함(지중해 테마로 한 모텔같은 느낌^^!)
장점 : 구시가지안이라 마리나 주변 보기가 용이하다, 저녁스텝이 훈훈하다
단점 : 오전리셉션냔이 아주 짜증난다, 서비스가 황이다, 비수기라 방 수리하는 중이라 곳곳에 페인트 냄새
8. 터키 이스탄불 Gezi Hotel Bosphorus
트윈룸(파크뷰)
1박에 1인당 90000원
윗 사진은 호텔예약사이트에서 가져온거야...
(너저분 주의)
실제 우리방ㅋㅋㅋㅋㅋ
뭔가 읭? 스럽지??
우리가 묵은 방은 트윈에 파크뷰 룸이 아니라
킹사이즈 베드가 있는 오션뷰 룸이었어ㅋㅋ
여기엔 또 사연이 있다ㅋㅋㅋ
일단 호텔에 대해 설명하자면..
이 호텔은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깨끗하고 좋아.
그렇지만 5성급이라고 하기엔 약간 그래.
사진은 없지만 일단 로비가 작고, 객실자체도 좀 작아.
욕조도 없어!!! 호텔예약사이트 사진만 보면 엄청 좋아보이고 그런데 그건 스위트룸 몇개만 그런 거고.
어쩌다보니 호텔 객실 4곳을 둘러 보게 되었는데
룸 크기는 거의 다 비슷하고 12층에 스위트룸도 발코니가 있다는거 빼곤 욕조도 없고 시설물도 크게 다름이 없었어.
또 경사진곳에 지어져서 로비가 3층인데 파크뷰는 높은층이 아니면 사생활이 없어.
우린 첨에 6층받았는데 공원(탁심공원?)에서다 들여다 보이길래 바꿔달라고했어.
안탈리아에서 그 난리를 쳤더니 두번째는 쉽더라..ㅋㅋㅋ
그리고 안탈리아보다 훨씬 서비스 마인드도 좋기도했고.
그래서 어쩌다 보니 9층, 12층(파크뷰) 8층(오션뷰) 까지 보게 되었는데 오션뷰 쪽 방이 쬐끔 더 넓더라구
다만 트윈베드가 아니었지만....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 날이고 해서
extra charge를 더 내더라도 바꿔달라 하려고 했는데
그냥 무료로 바꿔줬어 올레!!!!!!
비수기때는 빈방이 있어서 그런지 리셉션 스태프 재량으로 방을 바꿔주기도 하는 것 같아.
그래서 운좋게 보스포러스해협이 보이는 오션뷰 방을 얻었지.
ㅋㅋㅋㅋㅋ
그치만 이게 화근이 될줄이야...............
방 바꾸는거땜에 리셉션에 쫌 오래 있었더니 직원들이랑 수다좀 떨고 그랫단 말이지.
그러다 뭐 한 직원이 자기가 이스탄불 잘알고 너네가 마지막 날이니까 즐겁게 보내게 가이드 해주겠다 뭐 이랬어
다른 직원들도 막 얘 진짜 좋은 가이드라고 막 그래서
어쩌다보니 친구랑 걔 퇴근하고 만나기로함............
근데 만나자 마자 읭???? 이시키 존나 작업검.... 딴 놈도 같이 나왔는데 얜 쫌 얌전한데
우린 내일 볼 새끼가 왜저러나 했음.
근데 알고보니 내일이 없는 놈이였음.
좋게좋게 밥 한끼먹고 수다떨다가 헤어질 쯤에 알고보니 이쌔낀 내일 오프인거 이런 ㅆㅃ
ㅎ ㅏ...........우린 낼 마주칠수도 있으니까 나름 예의를 갖췄는데...
존나 스킨쉽 해대고 결혼드립치고
헤어질땐 존나 찌질하게 자기 보스 트립어드바이저 보니까 자기 평좀 잘써달라고...
그러면서 쎽스는 1시간이지만 우정은 오래간다고
누가니친구야!!!! 그러면서 내 엉덩이 만지고
ㅎ ㅏ 존나 불쾌한 기억이었음.
그치만 존나 아무런 의심없이 호의 받고 생각없이 나간 내 잘못도 있으니까...ㅎ ㅏ.....
여시들! 조심하라능! 호의는 받되 저런 제안은 칼같이 거절하라능....
터키 남자는 동양인 여자를 봉으로 본다는 데 정말 트루임을 느꼇어...........
여튼 스태프 친절하고(too much?),
조식 매우 좋았어. (벌집을 걸어놓았을 줄이야... 베이컨 발견했을땐 눈물흘릴뻔^.ㅠ)
다만 식사하는 곳이 지하라 그 점이 조금 안타까웠지만 괜차늠.....ㅋㅋ
아 그리고..........여기 만약에 갈꺼면 물건은 꼭꼭챙겨.........
친구가 아이팟을 여기 두고 왔는데 ㅎ ㅏ........ 좀 짜증남ㅋㅋ
체크아웃하고 우린 짐맡기고 6시까지 관광했는데, 그사이에 청소했으면 분실물 맡겨둿을거 아냐
근데 우리가 갈때까지도 얘기를 안해서
결국 한국와서 알았지 뭐야.................
그래서 몇번 메일보내고 답장 안오길래 빡쳐서 리뷰를 별점을 짜게줬더니
그제서야 전화로 하지 그랬니 우리가 갖고있다 보내줄테니 리뷰 내려달라
물건 보내주는 것도 첨엔 5-6만원이라더니 13만원이라고 말도 왔다갔다하고
서비스는 좋았는데 엄..........엄.....뭐죠?
여튼 꽁기했음
별점
★★★★
장점 : 깨끗함, 뷰가 참 좋음, 뜻하지 않은 콩고물, 어매니티가 괜찮다, 서비스 굳굳
단점 : 로비, 객실이 작다, 욕조가 없다, 떠난 손님에겐 덜 친절한 것 같다.
여튼......
숙소후기는 이게 다라능..............
자세히 쓴다고 썼는데 언니들 나중에 숙소 고르는데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잡담만 많은 것 같기도 하곸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예니모스크에서 날 자꾸 째려보던 터키꼬마 투척할게
훈훈하구나
문제 없겠지? 있으면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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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마워♥0♥ 나4월에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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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되서 조으다..><ㅎㅎ
비수기면 한달전에만해두 문제는 없을거야!!! 오버부킹걱정도 덜하구ㅋㅋ 그치만 수시로 확인하면 갑자기 좋은 가격에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까~~ 좋은 여행다녀오길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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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수정했어~ 고마워!!!
[동유럽 숙소] 고마워여시 ㅎㅎㅎ 4월에 떠나는데 두달 일정을 터키에서 시작하거든! 고마워^^
앗 언니 나도 방학 때 동유럽+터키 가려구 생각 중인데! 대략적인 경비 알 수 있을까?ㅠㅠ 글구 나 엄마랑 가는데 그럼 맨날 프라이빗 호텔이나 호스텔 잡는 게 나으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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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5일뒤 출국인데 다시보러올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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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ㅠㅠ고마워여시!!천사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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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후기!!!우와아 짱자세해진짜이런게도움될듯 ㅠㅠ또보러와야지고마웧ㅎ
우와 여시야 나두 동유럽 터키 가려는데ㅠㅠㅠㅠㅠㅠ 비용좀 알수잇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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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숙소후기 진짜 자세하다...... 아 터키 숙소 진짜 고민되네ㅠㅠ 언니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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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터키 카파도키아 묵은데 나랑 똑같은방 묶음☞☜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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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ㄱㄷ) 여시야 댓글 볼지 모루겟지만 ㅠㅠㅠ 터키 플러그 유리랑 다루자나 빌려가야돠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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