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타일리스트는
단순히 음식에게 옷을 입히는게 아님니다
푸드 스타일링이란 요리의 맛을 사진 또는 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최대한 끌어 내어 보는
사람들의 미각 뿐 아니라 시각, 오감 전체를 만족시키는 작업입니다.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도 멋스럽게 즐기고 싶은 최근
의 경향으로 푸드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종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데요,국내에서는 일본의 영
향으로 푸드 코디네이터, 요리 코디네이터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을 좀 더 맛있고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요리와 잘 어울리는 그릇과 소품을 써서 예쁘
게 담아 내는 일을 하기 때문에, 요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푸드 스타일링의 개념이 일찍부터 자리잡은 미국에서는 요리를 전담하는 조리사, 조리된 음
식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주변에 놓일 소품과 그릇을 담당하는 프럽 스타
일리스트(prop stylist), 제과제빵 스타일링을 전문으로 하는 제과제빵 스타일리스트 등 하
는 일이 전문적으로 세분화 되어 그 영역이 확실히 구분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푸드
스타일리스트에게 조리에서부터 소품 및 패브릭 담당, 스타일링까지의 전 분야에 걸친 기능
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출처 :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대해서'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