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비전캠프 」
< 썩고 병든 메이저 언론의 총선관련 보도 태도를 고발합니다 >
오늘 총선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기자들은 중앙선관위의 말도 안되는 엉터리 선거 관리 행태 등과 관련하여 취재를 했을 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지난 총선때부터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말이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제대로 된 보도가 한 건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왜 보도가 안되었느냐 누가 보도를 막았느냐 제게 묻는다면, 우선적으로 언론사 사주와 편집진을 지목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선거부정이라는 사안 자체가 너무 엄청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해서 신문사, 방송사 말아먹을 일 있느냐는 생각으로 몸을 사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즉 좌익성향의 언노련이 부정선거는 무슨, 이는 극우세력들이 벌인 음모론이라고 비난하면서 동료 기자들의 기사화를 극구 말렸을 것으로 봅니다.
다시 말해 언론사 사주측과 좌익노조의 이해관계가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지면서 생긴 그늘 아래에서, 중앙선관위는 자기네 마음대로 선거관리를 해왔습니다.
먼저, 선관위는 사전투표자수를 육안으로 검증할 수단을 없애 사전투표를 사실상의 전자투표로 전락시켰습니다. 사전투표함도 헝겊 자루로 바꿨고 겉은 플라스틱 투표함으로 치장하여 투표장에 세워 놓았습니다. 투표함 봉인지도 봉인이 안되는 포스트잇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기자들이 이런 문제점들을 모르고 있을까요?
이렇게 주요 언론이 비정상적 투•개표 관리 상황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으면,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유튜브로 보도할 것입니다. 국내 언론사들은 공룡처럼 대멸종 순간을 맞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오늘의 파행적 선거관리 상황은 후일 인공지능(AI)에 의해 99.99%의 신뢰도로 엉터리임이 지적될 것입니다.
3.15 부정선거 당시 동아일보가 선거 무효를 담은 호외를 발행했고, 이 호외는 유네스코 기록물로 등재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렇게 언론사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번 총선 개표과정 등에서 시민단체가 제기하는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서릿발 같은 날카로움으로 선거의 문제점을 파헤쳐 보도해주기 바랍니다.
언론사 사주와 편집진의 인식전환을 바라며 정론직필을 추구하는 기자들의 용기있는 보도 자세를 학수고대합니다.
4월 10일 황교안 Hwang Kyo-ahn 페이스북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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