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서기관은 지난 1990년 서광주세무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광주세무서 조사과와 목포세무서 조사과 등에서 근무했다. 주요부서에서 인정받아 지난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목포세무서 조사과장, 광주청 신고분석1과장, 광주청 신고관리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광주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서기관은 "이번 서기관 승진까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몸은 광주에 있지만 고향 해남소식을 늘 접하고 있다"면서 "항상 발전하는 해남이 되길 바라며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서기관은 해남동초(61회)와 해남중(30회), 광주동신고(10회),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