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9. 등산회 울산시 언양 일원 원행
한껏 濃密해진 綠陰이 대지를 가득 넘치는 小滿의 계절을 맞이하여 우리 三一등산회는 모처럼 經費가 좀 많이 나는 豪奢스러운 첫여름 여행을 기획하였는데, 아침 8시 40분 대공원역 3번 출구 앞 출발, 경부고속도로를 주행하여 경주IC를 진출한 뒤 경주→울산간 산업도로, 또 경주 울산간 국도와 지방도 등을 고루 거쳐 오전중에는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의 치술령 아래 鵄山書院과 朴堤上遺蹟을 탐방한 뒤 彦陽邑城을 踏破하였음. 읍성 가까운 곳의 유명한 기와집식당을 예약을 하였었는데, 적어도 1인당 中食 식사비 3만원 이상은 지출해야 하는 언양 석쇠 숯불고기 및 肉膾에다 소주, 맥주, 막걸리 더불은 푸짐하고 행복한 식사를 즐긴 다음 三南天下의 멋진 勝景 酌川亭 계곡, 이어 紫水晶洞窟을 觀覽한 다음에 이어 참으로 오랜 세월만에 우리나라 三大寺刹이며 佛寶寺刹로 이름난 通度寺에 들러, 그 중 가장 格이 높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極樂庵을 돌아본 다음 本堂 사찰로 내려와 聖寶博物館까지를 고루 관람하였는데, 거기에더 錦上添花로 한국의 사찰길로 최고경지라는 舞風寒松길을 徒步로 걸어 보는 幸運을 누린 다음 오후 6시 대공원역 도착 해단하였음. 오늘 하루 1인당 6만원 평균, 총액 120만원 가까운 경비 집행을 위하여 고맙게도 伴松, 德邨, 石儂, 松田, 彦照 다섯 회원들께서 일금 10만원씩 특찬해 주셨음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원행 참여 회원은 [권상진, 구본건, 김성길, 김주환, 박몽룡, 박화동, 배태원, 서문건, 송문호, 안홍우, 양영구, 윤병옥, 윤세영, 이원복, 이회동, 임수택, 장영걸, 조용환, 정태욱, 최귀원, 황봉갑, 김규선 등 22명이었음.]
첫댓글 촣은구경 많이하고 뜻깊은 여행감사합니다 초전 주선한다고 수고햇어요 감사합니다
촣은친구들 내내 건강하시고 활기찬 생활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