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9~03.01 낚였다.
최잡(최광림원장의 새로운 닉넴)에게...ㅋㅋ
선상 별로 좋아하지 않은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꼬드린다.
그것도 생새비를 쓰는 선상 외줄낚시...
곰곰히 생각하니 조금 물때라서 방파제&갯바위 볼락낚시보다는 좋겠다며 오케이~ 했더니.... 다~ 물때를 감안하여 선상 때린다고 한다.
역시 최잡이여~~ ㅋㅋ
그렇잖아도 이번 물때는 맘이 들지 않아 배스나 치고 농장에 유실수 정지작업이나 해야 되겠다..했는데 잘 됐지 뭐....
또 김기준님이 모시고 남해로 고고~~
가는 길에 광양에서 빼따구 해장국을 먹었는데 유별난 빼따구 해장국이다.
국물이 틉틉하고 빼따구를 많이 주는군... 특이한 빼따구 해장국이다.
서울팀 김수철프로님 일행은 갑작스러운 업무 때문에 불가피 불참 통보를 보내 왔는데 요새 머니를 무쟈게 버는갑다.
나중에 크게 두턱내실 듯...ㅋㅋ
광주팀이 늦게 도착한다고 하여 일찍 서둘러 물가에 갔지만 벌써 9시가....?
먼저 상주부터 찍고..
볼락~없다~~!!!
나는 젓뽈 2마리, 김기준님은 우럭 새꺄 2마리...ㅜ.ㅜ
답하 양쪽 찍고,, 항도 찍었지만 볼락이 반겨주지 않는다.
남의 동네 괴기 잡아묵기는 참으로 어려워~
최형종프로와 서정혁님도 달랑 한마리 들고 팬션으로 찾아왔다.
수온이 떨어졌는지 조금 물때로 물이 흐르지 않아서일까?
아마 후자일 것 같다..조금이라서 물까지 맑아 볼락들이 멀리, 깊이에 짱박아 버린 것 같아...
그라하야~ 광주팀이 도착할 때 까지 열씨미 지졌지만 횟감을 준비하지 못했다.
최잡은 무시무시한 칼에 행주(?), 겨자, 채소 등등 횟감 준비용으로 가져왔는데 볼락이 없자 빈칼만 만지작....ㅋㅋ
그래도 준비할 사람은 따로 있제...
최형종요리사... 이제 요리사라는 말은 삼가해 달라고 하여 최주방장으로 부른다고 했지롱~~ㅋㅋ
오뎅탕을 맹글고 있는 중..
최주방장의 오뎅탕 비법은 지금 붓고 있는 액체....ㅎㅎ
덕분에 구경도 하고 여유있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어서 너무 고마워~
쉬는 동안에 팬션 구경..
깔끔하고 단정된 내부장식과 인테리어...
황후 침실 같아...
주인장의 인테리어 감각과 예술적인 취향을 읽을 수 있다는...
그새 준비된 오뎅탕..
알콜은 맥쏘...
김수철프로님이 결석하여 상이 허접하군...ㅋㅋ
그래도 이 야밤에 적당량의 맥쏘와 오뎅탕으로 속을 뎁히니 아무것도 부럽지않다.
만두도 보들보들하고...
적당한 알콜과 푸짐한 야식을 물리치고 루어정보 공유한 후 취침으로 들어 간 시간이 2시 쯤?
김수철프로님, 정동호프로님과 같이 자리를 하였으면 날밤 깟을 것이라고....ㅋㅋㅋ
5시 기상..
새벽식사는 라면에 햇반.
이 전에 최잡의 내복바람을 멋지게 찍었는데 나의 꼴불견 사진을 찍어 올리기만 하면 폭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 생략하였슴다..ㅎㅎ
입맛 껄끄러울 때 쵝오여~~~
반찬은 2가지...(똑같은 거지만..ㅋㅋ)
6시반에 출항한다고 하여 어김없이 10분 전에 선착장에서 선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7시가 되어서야 출항.
모든 괴기는 해뜰 무렵이 최고인데 내 맘대로로 되지 않으니 뭔가 치밀어 오르려고 한다.
그래도 새벽에는 강한 바람으로 불안했는데 바람이 죽어 다행...
하지만 먼바다로 나가니 파도가 상당하다.
15년만에 오리지날 외도하는 순간..
남과 같이 생새비를 끼고 "넣으시고~" 말이 떨어지기는 기다리면서...ㅎㅎ
가지고 있는 외줄대는 50~80 / 330이라서 너무 빡세어 48g짜리 10피트 농어대를 챙겼다.
릴은 레코드51..
스피닝은 빙글빙글 채비가 잘 꼬여 장구통으로...
맨 먼저 최잡에게 잡힌 녀석은 왕대.ㅋㅋ
그래도 내가 젤 먼저 잡은 거는 열기..
하나만 달랑 올렸다고 선장님이 부시렁~
최잡은 어느 수심층에 나오드냐고 묻고....ㅎㅎ
그러더니 바로 씨알좋은 볼락을 태우넹?
흐미~ 부러버라.....
역시 최잡이여~
올 들어 선상 몇차례 땡기더니 고급의 받침대도 준비하고 남해권, 통영권 볼락 외줄에 맞은 시마노 30~50 외줄대를 또 하나 구입하고...
그러더니 역시 선상의 달인으로 탈바꿈하였어~
잘 잡더군...
하지만 힛트 포인트에서 1m만 떨어져도 입질이 없는 상황.
또 먹는 거 촬영을 잊아뿌럿다.
도시락 까고 후식하고 있는 중...
출항할 때 가까운 곳으로 갈라요? 먼데로 갈라요? 먼데로 가면 선비가 추가된다고..
하더니 갈도까지 땡기고 신기한 암벽으로 이루워진 등대 앞까지..
갈도 주변 먼바다는 주로 열기만 나오고 등대에서 부터는 열기 대신 볼락만 나온다.
아무래도 밑바닥 형성에 따른 서식처가 따로 있다는 거...
그런데 볼락은 열기보다 무진 민감하다.
왕뽈 뿐인데도 톡톡하는 입질만 보이고 새비 대가리만 따 먹는다.
감칠나더군... 하나 태우고 여러마리 태우려다가 걸린 볼락까지 뜯기고...
1물이라서 조류 흐름이 없으니 20호 이하의 봉돌을 써도 되겠던데 선장님이 50호를 쓰라고 하여 예민한 입질 감각을 많이 뺏긴 것 같았다.
그렇다고 한배를 탓는데 나 혼자서 20호를 쓸 수도 없고...ㅠ.ㅠ
50호 봉돌로 30여m되는 수심층에 넣고 빼다가 어깨에 엘보우 현상이...
그 와중에도 김기준님 쌍거리가 잦고 최잡님은 대물뽈을...
최광오님은 젤 큰 볼락도 잡고..
수심 30m 암반대에서 나온 볼락은 대부분 멋진 사이즈이다.
선장님이 어탐기에는 바닥층에 괴기들이 바글거리는데 왜 안물어...라는 말만 연신 읊고...
급기야 선장님도 채비를 하여 지져보지만 신통치 않자 우리에게 더 미안해 하고...
그래서인지 빨리 철수하지 않고 늦은 시각까지 배를 몰고 다녔다.
하는 수 없이 시마이,,합시다..풀이 죽어 조용히 야그하더라고..
늦은 시간까지 배려하여 주신 선장님께 감쏴~
내가 볼 때는 어초지역과 암초대 지역으로 잘 몰고 다녔는데 물때가 좋지 않아서 빈작이 아닌가 싶었다.
최잡님의 조까...
제일 나은 조황이다.
최형종프로는 많이 못 잡았다며 공개 거부하고...
김기준님과 최광오님의 합동 조까..
나의 조까..
용왕님이 볼락은 많이 잡아 묵고 있으니 열기만 보내준다고....
열기만 18마리로 그쳤다..ㅜ.ㅜ
8시간 동안 흔들리는 선상에서 고생 무쟈게 했다.
그런데다 50호 봉돌채비 견착하였더니 손 끝부터 겨드랑이까지 결리고 어깨는 엘보우 현상이...
그리고 큰 배가 몹시 흔들려 일어나지도 못하고 쿨러 위에 궁뎅이 붙이고 살았더니 궁뎅이가 아파 죽것어...
지금도 흔들흔들 배를 타고 있는 듯한...ㅠ.ㅠ
최잡에게 선상낚시할 때 멋진 사진 좀 많이 찍어 올리지는...하고 쫑코를 주었는데 막상 해보니 이해가 되드라고...ㅎㅎ
흔들리는 선상에 이동이 힘들고 3m 가지채비 바늘이 늘어져 관리하느라 사진 찍을 염두가 나지 않더군...
아~~ 힘들다... 젤 힘든 출조였어...
아~~ 어깨 아포~~ㅜ.ㅜ
나는 갯바위 체질인가 봐~~~
하지만 20년만에 해 본 선상 외줄을 다시 해 볼 기회를 준 회원님께 고마움을...
이번 출조에 선비, 팬션, 미끼 등등 모든 경비를 면해 준 최광림, 최광오, 김기준, 최형종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답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잘다녀 오셨군요......저도 가고십었는데 못가서 릴만만지작거렸읍니다......대구지깅대에 오세아지거nr2000에
합사6호 준비하고 대구까지잡으려했는데요.........시간이 안되네요.....
그런데 올해부터 평수구역법이 국회를 통과해서 6미터이하보트는 육지에서 5해리밖에 출항이 안되서 걱정이네요...
6미터가 넘어도 콤비보트는 5해리라니.........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
열기외줄도 힘든데 대구지깅을....대단하십니다..
안하던 근육을 써서인지 팔이 붙어있는지 조차 모르것드라구요.. 허리도 아프고...
역시 저는 갯바위 체질인가 봅니다..
회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먼길 발걸음 하셨는데 물이 흐르지 않고 여러가지 핀트가 맞지 않아 많은 조과를 올리지 못하셔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최원장님과 제가 오는 길에 회장님 생각하면서 죄송한 마음 많이 가졌습니다. (마음만요 ㅎ~)
나중에 여수가게 되면 아지뜨(?) 도 보여주시고 좋은 포인뜨 많이 알려주세요~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어떻게든 힛트쳐 볼라고 무진 애를 썻는데 결과가 황송무지로소이다...ㅋㅋ
20년도 넘은 외줄낚시를 올만에 다시 해보니 역시 힘들데...괴기만 많이 나와주었으면 빨리 철수하였을거고 재미가 좋았을텐데..
이번 출조에 빚을 져서 부담이 가드만...
등업할 때 관상,지상,족상 다 보고 결정하는데 성격도 좋고 온후하여 바로 등업했네...ㅎㅎ
언제든지 놀러 오소....수고 많았네....
최원장님 굉장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예약하시고 인원체크 하시고 펜션 잡으시고, 도시락 예약및 확인하시고, 봉돌 챙기시고
오다가다 운전하시고, 마음상하시고... 괴기 안나와 한숨쉬시고 ...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회비외에 a (큰 알파)로 과다 출혈해 주신점 특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출조에 어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ㅎ~
(무신 말씀인지 최원장님은 아실껴~)
감사합니다.
즐거웠습니다. 감사는 제가 드려야지요... 푹 쉬시길~
김기준씨 고맙습니다. 괴기도 못잡은 제게 잡은 괴기를 몽땅 몰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수까지 가시느라~
피곤하진 않으셨는지요. 말씀하신 대로 날씨 따뜻해지면 서해안 한번 같이 유람한번 가시죠~!!
여수는 그래도 광주보다는 멀지않죠...
회장님과 같이 가니 지루하지 않게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처음이지만 오래된 만남처럼 즐겁게 낚시했네요..
조황이 받쳐줬으면 더 재미났을텐데
조만간 서해안으로 괴물우럭 잡으로 같이 가시죠..^^
최형종씨 고생 많으셨습니다. 본인의 의도와는 영 다르게 갑자기 출조하여 최원장님의 쿨러에 작지만 큰 기쁨(?)의 조업으로 보탬도 주시고
맛있고, 번개같이 빠른 요리로 먹는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뎅탕이 계속 생각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여기나 저기나 다들 같은 상황인가 봅니다~!! 그나마 열기들이 많이 반겨준듯 합니다~!!!
참석하신 분들 덕분에 조행기 편안히 잘 보았습니다~!!!
힛트 포인트에서 1m만 벗어나도 물지 않더군...건너편 배는 가끔 열기 한줄씩 태우는데 부럽드라고...ㅎ
선상에서 고패질하는 것보다 샤크리나 캐스팅하고 저킹하는 낚시가 조아~~~ ^*^
먼길 달려와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재밌는 낚시를 연구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바다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괴기 나오는 걸로 보아 조건만 맞으면 금새 쿨러가 차것드만...
특히 열기.. 하지만 볼락은 조류빨이 없고 큰 녀석들이라서 그런지 입질이 무진 카탈스럽데...
그 와중에도 잡아 보이는 최잡은 역시 잡조사이구나..라는 생각만..ㅋㅋ
30~50 외줄대 살까 고민 중....ㅋㅋ
담부터는 꼭 회비 걷어 줘~ 그래야 내 맘이 편혀~~
각시왈, 이렇게 회원님들이 모시고 다닐때가 좋은거요~ 하더구만...맞는 말이여~
불러줘서 너무 감사해요....^*^
선상 외줄 복수전 치르고 시포~~~~~
덕분에 저희가 편안한 낚시 했습니다..
기획하고 신경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형님 같이 연구하게요..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갑작스럽게 동행하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을 때 무진 서운하데요... 여친에게 바람맞은 기분?...ㅋㅋ
하지만 김프로님 사업에 대한 일에 모두 이해하데요...
먹고 마시며 낚시하면서 서울팀 야그 많이 했어요...ㅎㅎ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고 업무하시길 바랍니다...
담에 뵈요....
셀레인 거 어찌 아셨나요? ㅋㅋ
사업이 중요하지요. 전혀 게으치 마시고 담에 쏘주나 한잔 따라주세요~
낚시보다는 생계가 중요하지요...^^
이번에 뵙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움은 다음으로 미뤄두고...
형님 하시는일 마저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시고 편안하게 내려오세요..^^
좋은 기회 이었는데
색시님이 온천을 꼭 가자고 해서
하루 봉사하느라 ㅠ.ㅠ
조행기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당 ^^
괴기만 많이 나와주었으면 힘든지 몰랐을텐데...
방파제 밤뽈도 협조해주지 않고...
조건 좋은 날 다시 한번 땡기고 시포~
날씨가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던것 같네요.
담엔 줄줄이로 올라올꺼예요.
고생하셨읍니다.
건너편 배에서는 열기 한줄 종종 태우더만,,,
점심까고 부터는 바람이 죽어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볼락이 협조해주지 않더이다...ㅜ.ㅜ
한번 더 복수전 하고 시포~~~
모처럼 오셧는데 대박 쳤으면 좋았을것을...
회장님 오시면 괴기들한테 싸이랜이 울리는모양입니다..
악동이 오지 않으니 열기,볼락이 외면하데...
통영, 남해 괴기 잡아묵기 무쟈게 어렵고 힘들구만....ㅋㅋ
어제밤 잠결에 댓글을 올렸는데 오늘 보니 없네요.ㅜㅜ
아마도 등록을 클릭하지 않았나 봅니다.
여수쪽 날씨가 너무 좋아 내심 조과를 기대했었는데 그 곳 날씨가 여수와는 완전 달랐네요.
15년만에 외도... 수고하셨습니다.
끌끌끌....젊은 사람이.....^*^
새벽에 바람땜시 잠을 깼다...바람 무작스럽게 불더니 기상후에 점점 바람이 죽드라고...
루어낚시 후 호레기 다음으로 외줄에 생새비를 쓰게 되었구만....ㅎㅎ
웬 살찐 멧돼지가 누워 자는 모습 (안습....^^;)
회장님 피곤하고 힘드신데 내색 않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여수 밖에서는 회장님의 명성을 아직 물고기들이 모르나 봅니다..^^
조만간 회장님의 명성을 여수 밖에도 두루두루...언제 한번 선상 복수전 가실거죠? ㅋㅋㅋ
역시 최광림 형님 그동안 남해 선상 다니시더니 잡조사의 명성에 걸맞게 않좋은 상황에서도 잘 뽑아내셨습니다..고생하셨어요..
최광오님 웃는 인상이 넘 선해보였습니다..좋은 인연 앞으로 계속 이어갔으면 합니다.
최형종 주방장님의 음식솜씨 오랜만에 맛봐서 입안이 황홀했어요...담에도 좋은 요리 기대할께요..^^
가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이번 안습으로 복수전을 꼭 치르고 싶더군...
조금 물때라 마음이 설레이기까지 했는데 선상도 조금 물때에는 별론가 봐???
번번히 기준이에게 신세를 져서 어쩐담...?
철수할 때 나도 무진 피곤하여 가끔 졸아서 미안하드라...ㅎㅎ
최잡에게도 고맙고 기준이게도 고맙고.....
수고했당~~
회장님 많이힘드셨을듯...요리장깨서 피로를 확 풀어드리셨을듯하고 뒷일 잘챙겨주신 님들로 좋은시간 안전하게 다녀오셨을듯해요.^^
김수철프로님 넘 바쁘신가봅니다.일정 몸관리 잘챙기세요.^^
무엇보다 2g이내로 낚수하다가 50호 봉돌로 30m 넣고 빼다보니 어깨가 결리는 거...힘들데....ㅎㅎ
회원님들 덕분에 올만에 멋진 외도낚시했구만...나는 인복이 많은가 벼....
형종아우가 또 맛난 음식을 만들었군요^^
최원장도 준비하느라 고생했는데 조과가 너무 섭섭했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밤에 드신 소맥과 만두 오뎅은 부럽습니다.
괴기만 협조해 주었으면 빨리 철수했을텐데 괴기가 잘 나오지 않으니 선장도 애가 타는가 봐~
산빡하게 짧은 시간에 쿨러 채우는 것이 선상 외줄인데 8시간 동안 고생 많았어..
선상은 조금 물때가 존지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나 봐....
야심한 밤에 소맥과 오뎅탕은 특급 술과 안주였고 적당하게 먹고 마셔서 피곤이 덜 하더이다..ㅎㅎ
좋은 구경도 많이하시고 즐낚이란 다 그런거지요,,,,,수고하셨습니다,
언제 날잡아 신선장에게 전수받아야 하는디......ㅜ.ㅜ
그쪽 동네 열기와 볼락이 많은 것은 확실혀~
조건이 맞지 않아 괴기들이 협조해 주지 않았을 뿐....ㅎㅎ
가끔 외도 하는것도 재미나 보입니다~~~여수 뽈들 편안히 3.1절 보냈겠는데요 ㅋ
몇탕에 쿨러 채우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 않드라...하지만 조건이 맞으면 대박치는 것이 선상외줄아녀?
외줄 외도....ㅋㅋ
제 머리속에 GPS가 달려있어.. 제가 가야만 고기들이 형님 오셨소 하고 입질을 합니다..ㅋㅋㅋ
그리고 낚시는 썩 가고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회장님과 모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처 마음이 아야합니다..ㅋㅋ
GPS가 달렸는데 통영가면 작동이 되지 않는갑구마...ㅋㅋ
나는 혀니와 함께 못해서 마음이 아야하구당~~~
낚여서 멀리 가셨으면 손맛을 찐하게 보구 오셔야하는데 최원장님 조행기를보니 회장님은 영역표시만 하구 오신것 같네요^^*ㅎㅎㅎ
멀리까지가셔서 고생하셨습니다~~~
외줄은 딸리나봐...건너편 배는 잘 잡던데...
영역표시하는 것도 힘들드라..옆에서 보고 배는 흔들리고....ㅋㅋ
남해..가까우면서 먼 곳....
미조에서 갈도 중간에 있는 흰등대여는 구들여입니다 아주 볼락씨알이 좋은 곳인데 아쉽겟습니다
다음에 대박하십시요 항상 눈팅이만 하는 회원 입니다(죄송)
창수님,,,간만... 선상 전문 창수님이 가이드를 해야 하는디.....
구들여 주변에서 굵은 볼락만 나오데요.. 잠깐이었지만...
조건만 잘 맞추면 대박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았어요..
회장님 저도 선상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금 미조 섬 쪽으로 루어대로 웜이나 청개비사용 볼라구 잡습니다
선상 나가는 배를 타고 나가 갯바위 내려 합니다 그리고 저 구들여에서 선상하고 들어오는 쿨러에는 30왕사미 한두마리가
섞여있어 구들여에 내려 루어 해보고 싶은 일인입니다 서너명만 되어도 선상 나갈때 구들여 내려주라 하겠는데 한두명이라 아직
내려 보질 못했습니다 10여년전에 찌낚할대 한번 내려보고 ㅎㅎ 밤에 조용히 루어하면 왕사미 손맛 볼수 있는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범섬이나 쑥섬 등 미조쪽 섬에는 왕사미 특유의 대를 툭~~때리는 왕사미 잘 올라 옵니다 3월 4월 지금조황저조^^
창수님,,, 고마워요..
진주에서는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라 좋겠어요.
구들여 주변 수심이 상당하더만...갯바위 가에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왕사미가 도사리도 있을 것 같아서 내리고 싶었다오.
좋은 정보 고마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