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태영아! 잘 다녀오고 네 말대로 멋진 태영이가
되어서 돌아 오너라.
독일, 좋은나라이지, 다시 가고픈 나라,
난 개인적으로 독일을 좋아한다. 히틀러는 빼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해외 유학생들에게도 자국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비를 안받는것(?)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지만....
내 언젠가 독일유학을 다녀온 사람에게 독일에서는
자국인이 아닌 사람한테도 왜 학비를 안 받느냐고 물었더니
잘 모른다고 하더구나,
내 생각에는 자기네 나라에서 배운 학문을 비단, 자기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곳에서든지 가서 유용하게 활용하라는
세계인류애적인 의미가 아닌지 모르겠구나,
내말이 맞다면 훌륭한 나라이지 않겠니?
그래, 그런 훌륭한 나라에서 훌륭한 학문과 문화를 배워서,
물론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훌륭한 일을 하도록 하여라.
AUF WIEDERSEHEN!!!
: 잠시 멀리 갑니다.
:
: 23일 출국해서 6 ~ 8 개월 간 독일로 어학 연수 가요.
: 바젤, 음악회라는 벅찬 기억을 가지고 갑니다.
: 더 성숙하고 멋진 태령이가 돼서 올께요.
: 진심으로 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