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오류동집회>
- 찬송 305장 나같은 죄인 살리신
- 기도 및 1부 말씀 오성해 선생
- 2부 말씀 및 기도 한병덕 선생
-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1부. 오성해 선생, 이해할 수 없는 가룟 유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님 가룟유다. 유다의 심정을 상상하여 쓴 이진구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자신의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시면, 국가가 회복되고, 다윗 이상의 대왕이 되어 이웃나라를 거느리며 지상천국을 이룰 것이라 믿었었다. 과연 예수님은 나의 기대대로 기적을 수없이 행하시고, 새로운 교훈을 많이 가르치셨다. 과연 그리스도 다운 행보였다. 그러나 이제나 저제나 고대하며 그날이 오리라 기대했건만, 자신은 십자가에 죽으리라 예언하시다니."
이는 가룟유다의 속마음을 상상한 글입니다. 이런 유다를 사탄이 꾀어냈고, 유다는 홀딱 넘어간 것입니다. 사람은 이렇게 무너지는 존재입니다. 이글을 읽으며, 나야말로 마음과 행동에 있어 늘 사탄과 함께 산다는 생각이 듭니다.
2부. 한병덕 선생, 죽은 자를 깨우러 오신 분에 의존한 소망의 삶
(노연태 선생의 '죽음의 목적항'에 대한 소감)
오늘 제가 생각하고자 한 것은 노연태 선생의 신앙과 삶이다. 노연태 선생의 경우, 여러 글에서 성서구절을 인용하였는데, 그 중 '죽음의 목적 항(港)'이라는 글에서 강조한 요한복음 11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예수께서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린 사건이 주내용이다. '잠들었다, 깨우러 간다'는 말이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죽음을 잠으로 표현하고 있다. 구약의 초기에는 부활, 또는 다시 깨어나는 죽음에 대한 개념이 희박하다. 그런데 바빌론 포수 시절의 다니엘서에서 비로소 '깨어날 수 있는 잠'이 등장한다. 이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한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무력화하시는 신적 권응의 소유자이심을 선언한 것이다. 요한복음 11장에서 예수께서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에게 동생이 살아날 것을 믿느냐고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 있다. 이 질문은 오늘 우리에게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 부활, 생명을 믿으며 이생에서의 삶을 보낸 분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우리들의 선재 노연태 선생이다. '죽음의 목적港'에서 선생은 예수께서는 죽음보다 언제나 다시 살아난다는 것에 역절을 두셨다고 강조한다.
노연태 선생의 약력을 소개한다.
1914년 생으로 일제강점기에 평양 숭실고보를 졸업하였다. 외국을 드나드는 외항선 선장으로 일하였기에 한국과 일본의 무교회인들의 전령사 역할을 하신 분이다. 또한 그 기간동안(1948-1953) 월남한 함석헌 선생을 자신의 집으로 모셔 섬겼으며, 이후에는 영어에 능통하여 미군부대 통역관으로도 근무하였다. 또한 약업 공부까지 하여 인천 삼목도를 중심으로 낙도의료 봉사를 하였으며, 덕적도에 푸른학원(고등공민학교)을 설립하여 진학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으로 자신의 재능과 재산을 들여 할 수 있는 최선의 삶을 사신 분이다.
'죽음의 목적 항'은 선장으로서의 자신의 체험을 살려 신자의 삶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 쓴 글이다.(오류문고에 '노연태 신앙문집'이 있는데, 거기에 수록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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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제헌 선생이 병원에 입원하셔서(담낭수술) 집회에 참석을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순조로이 치료해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회복중에 있으므로 담주에는 참석하겠다고 하셔서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어제 복날(중복)이기도 해서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인회'가 있는 날이어서 회원들은 다시 오류문고로 가시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