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구요 요아래분 보니까 어천에서 재미좀 보신것 같아서요.
제가 며칠전에... 그러니까 터키와의 경기가 있던날 경기가 송종국 골넣는 장면까지 보구 어천으로 달렸습니다.(남들보다 일찍 도착하기 위해..)
그런데 이게 왠일...
벌써 포인트에는 사람들로 분주하여 이곳저곳 이빠진곳을 찾기 시작했죠.
나중에 안얘긴데 이사람들 전반전 끝나자마자 불이나케 왔다더군요.
이날은 제가 어천저수지에 두번째 가는날 이었습니다.
처음에 갔을때는(4월초 대낮) 잉어두마리랑 붕어 세마리를 건젔죠.
머그리 많이 건진건 아니지만 고기들이 워낙 대어 수준이라 그런데로 만족 했습니다.
그때의 손맛을 되새기며 간 요번낚시...(이번엔 밤낚시 였음)
밤새 손맛한번 못봤습니다.
어흑...
같은 채비로 낚시를 했는데 어쩌면 이케 입질한번 없는건지...
양옆의 아저씨 두분은 심심지 않게 잘 건지던데...
도데체 머가 문제일까여?
당시 상황...
바늘 : 7호 참붕어 바늘에 찌맞춤은 0점찌 맞춤을 했습니다.
미끼 : 제가 처음에 갔을때 지렁이를 쓴지라 당연 이번에도 지렁이를 썻습니다. 낚시 세시간동안 입질한번 없길래 오른쪽에 앉아계신 아저씨의 조언으로 매점가서 글루텐사서 아침 7시 까지 밑밥만 열심히 주다 집에 옴...ㅡ,.ㅡ
낚시대 : 세칸대.
대강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이카페에 들어와서 새롭게 안게 있습니다.
자료방에 보니까 찌맞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동영상이 있더군요.
아마도 제 바늘에 문제가 있는것같아 이번 태풍이 빨리 지나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바늘은 0점 마춤인데 생각해 보니까 사각지의 범위가 넘 큰것 같습니다.
그래서 좁쌀봉돌 으로 승부를 걸어볼 생각 입니다.
어천저수지에 많이 출조하시는 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또한 포인트는 어디로 잡아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