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7월에는 멀쩡하게 북구라파 여행을 잘 했었는데
왼발목이 아파 2010년 10월 21일 노원 을지병원 이경태의사 만나니 왼발목의 연골이 닳아 없어졌단다.
뭐 이런일이 다있지.
당장 수술하자는 말은 못하겠다네.
2010 시월중순 처제들과 제주도 여행가 아픈발로 고생고생하고도 모자라
11월에는 일요부부산방팀과 지리산 가서 10여시간...
내가 미쳤지.
은영님이 아파고생하는 나를 보고 선능 건너편 KK병원에 가 연골성분 주사 맞으면 낫는대서
갔더니 은영님은 연골이 있어서 가능하지만 나는 연골이 없어서 소용이 없다며
주사도 안놔 주며 인공관절 치환 수술밖에 방법이 없단다.
동생이 근무하는 대학병원 의사는 큰돈 드는 것도 아닌데 한번 맞아보라지만
대리 할 약사 구하고 세차례나 다니기 저어하여 안했다.
집에서 약국까지 걸어 10분이라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데 12~13분 걸리며
경사도 20~30도 언덕은 오를때 외발목이 아프다 물론 내려갈때도.
1월중순께 허리가 조금 불편한데 산에 다닐때도 그러다 잘 낫기에 좋아지겠지 하며
2월 설연휴에 돟해안 700여Km 여행하고 오니 조금씩 더 아파온다.
물리치료가 효과없어 인하대병원에서 5월 18일 MRI 찍어보니
3번 요추의 디스크가 터졌는지 새로나온 10원짜리 동전만큼 동그랗게 나와
지나가는 척추신경이 작은 애벌레가 휘어진 것 처럼 눌려있다.
의사가 수술하기는 해야 된다며 환자선택에 맡기는 것 같아 MRI 복사하여 왔다.
조선일보에서 척추에대한 여러병원과 수술방법이 나와 어설픈 실력을 쌓아
김영수병원에 가니 디스크 두개를 빼고 등뼈 돌기를 잘라 디스크자리에 넣어
등뼈 세마디를 고정하고 형상기억합금의 철사로 위아래를 고정하고 2주입원에 일천만원,
준척추정형외과의원은 미세현미경으로 나온부위만 자르고 2일입원이라 이거야 할만 하네.
X선 사진 찍더니 요추뼈 한마디가 약간 어긋났다며 그방법은 안되고 디스크 하나빼고
인공 디스크 넣고 핀박아 고정해야 하며 일주일 입원에 사백만원.
처는 김영수씨는 MRI만 보고도 요추뼈 어긋난 것을 알아보는데
"준"의사는 X선까지 보고 알아본다며 믿음이 덜가나보다.
다른데 더 가보잔다.
그래서 고도일병원에 가서는 시간이 모자라 그냥나와
개인병원을 개업한 이경태족부정형외과로 가니 우리 처음보나요 한다.
작년10월 을지병원에서 만났다니 발 사진 찍어 보더니 기억난다네.
수술은 권하지 않고 히알우론산(연골 윤활제?) 한방 맞고
동아제약과 삼성병원이 무릎연골 연구하여 2012년중에 사람에게 시술할예정이라는데
발목도 그렇게 안될까요 하니 여러번 실패 했다며 계속 노력하겠다네 내가 샘플이나 몰못 되겠다니
샘플이라니요 잘 하여 제대로 시술 해 드려야지요 한다.
언제 될런지.
막내처제의 안과의사 딸과 내딸이 개인병원만 다닌다며 성화가 불같아
강남성모병원의 척추신경외과 박춘근의사 만났는데 문진에 통증을 표현할 수가 없어 난감하다.
오래(?) 서있으면 몽골반점위 6cm,허리띠 아래 15cm 부위가가 무너지는 느낌,
물론 아픈것과는 다르고 경상도말로 우리하다 이것도 아니고 시큰 한것도 아니니 표현이 안된다.
의사도 앓아봐야 환자가 표현 못한다 타박 안하고 바로 알아차릴텐데.
4,5분 걸으면 허리가 불편해 남의집 추녀끝에라도 앉아 쉬다 가야 하기도 하였다.
양허벅다리로 마비감도 왔고.
수술하자며 6월16일 수술날자가 있다며 각종 검사를 하고 가란다.
수술을 망설이니 뒷사람들이 기다려 나가달라니 시원스레 물을 수도 없다.
수술 안하면 눌리던 요추신경이 끈어지는 수도 있냐고 물으니 그런일은 없다네.
내경우 요추신경이 심하게 눌리면 똥오줌도 못가리게 된다고 말하니
얼결에 수술 받겠다 하고
수영도 자전거도 요가도 안되고 걷기만 된다지만 걷기는 내가 안되는데 발목때문에.
심전도는 들어봤지만 근전도 검사를 해야 하는데 오늘은 예약만 하고 가야 한다네.
근전도 예약하러 가 여의사가 여러가지 묻고,
나와 생각하니 함부로 수술할게 아니란 생각들어 박춘근 의사 방앞의 여직원에게 수술 취소하고 왔다.
MRI 본 의사들은 모두 수술을 해야 한다지만
나는 불편은 해도 견딜만 하고 굴신도 잘되고 점점 좋아(?)지니 수술은 안하고 싶다.
밤과 아침까지 생각하고 생각하여 처에게 수술 다시 하겠다 전화예약하라 하여
딸이 다시 예약하였다.
약국옆 정형외과 의사는 수술 하지 말라며 나이 칠십에 허리아프다는 사람들 MRI 찍어보면
디스크에 문제 없는 사람 없을거라며 아프냐고 물어 아프지는 않다니 그러면 수술 왜 하려 하는냐 하시네.
"선병자 의원"이라는 우리의 옛말이 있는데 인하대 병원에 근무하는 동생이 척추디스크 수술 했기에
물으니 자기는 빤쓰도 양말도 입고 신을때 힘들었다며 계단오를때 발이 계단에 걸리기도 하고
건널목에 청색신호보고 차도로 내려설때 쓰러질번도 자주 했다며 통증크리닉에서 여러번 시주 받았다며
마지막에 수술 받았는데 지금은 괜찮단다.
형은 별로 아프지 않으니 그냥 견뎌보라하네.
예약하기전에 위의 두사람에게 물어볼것을.
내가 아무리 얼리아답터 라도 수술마져 달려가 받을 필요는 없지 싶다.
내일(2011.6.9)은 강남성모병원에서 근전도 검사 하고 13일은 같은병원 정형외과의사 진료받아야 한다.
척추에 신경외과와 정형외과가 어떻게 다른지
혹시 정형외과에서는 수술안하고 운동요법이라도 알려 줄런지 하는 기대감으로.
지금은 마비감도 거의 사라지고 요추부의 그이상하던 느낌의 빈도도 조금씩 줄고 있다.
옹이에 매듭이라더니 요추와 발목이라니
어머니 말씀에 말갈데 소갈데 잘 쏘다녔는데 이게 무슨 변이람.
오늘아침 조선일보에는 관절기사가 났는데 발목관절도 나왔네 또 병원 순례에 나서야 하나.
정치인이나 고관대작들 걸핏하면 뼈를깎는 반성을 한다는데 지들이 뼈 깎이는 고통 알기나 하는지.
그들이 안다면 못된짓은 안할텐데.
종아리뼈와 발등뼈가 발자욱 옮길때 마다 부딛혀 닳아가는 통증 알기나 하냐구요.
첫댓글 내 몸 아무리 아파도 남 한테는 손톱밑에 가시든 것보다도 못하지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손톱및 가시들면 되게 아프지요.
아직도 연골 재생술은 발전이 더디나 봅니다,
무릎 연골 3/2닳아져서 없어 졌을때,너무 심하게 썼구나 후회만 잔뜩 했답니다,
치환술 밖에 없다니, 선배님 성격에 수술 하실 분도 아니고 ,에휴~
의술 좋아질때까지 버텨보겠습니다.
오늘에서야 성님의 글을 읽습니다.
설상가상이라더니 허리까지 안 좋으시다니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무릅과 왼쪽 발목 그리고 우측 고관절이 정상이 아닌 것 같아 앞으로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현명한 판단을 하시어 조속히 괘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허리는 16일 내일이네요 수술 날 잡았다가 취소했는데 조금씩 덜해져 갑니다.
발목이 문제라 몸도 고통스럽고 못다니는것이 더아프네요 마음이.
불편한데 있으면 무리하지말고 아끼시고 진료 받아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