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선생님! </p><p>미시를 마치고 거시 2순환을 듣고 있습니다. 미시 120제는 이어서 풀고 있구요.</p><p>올해 2차 치는 수험생이라고 질문 남겨서 2순 추천받았었습니다!</p><p> </p><p>미시 다 듣고 거시를 듣기 시작했는데,</p><p>개인적으로는 거시를 더 잘하는 줄 알았는데 거의 암기 위주였어서 상당히 초반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p><p>강의를 따라가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미시보다 시간이 오히려 더 걸리기도 하고</p><p>그래도 미시보다는 마인드교재와 120제가 겹치는 게 많아 보여 또 어느 정도 시간 세이브는 되리라 생각합니다만,</p><p>지금 추세로 보아서는 거시를 선생님께서 가르치시는 형태를 제 것으로 만드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듯해요.</p><p> </p><p>여쭈고픈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시 2순을 이번 주말 혹은 다음주 초반쯤 마무리할 계획입니다.</p><p> </p><p>1. 2순을 마무리하고 남은 기간에 국경특강을 듣거나 경제기출을 보는 것보다 마인드와 120제 반복이 더 낫다고 보시나요? 물론 다 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하에, 최대한 점수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을 가정합니다!</p><p> </p><p>2. 올해 초 3순을 들으며 답안 작성을 꾸준히 했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방향의 답안 작성은 해본 적이 없고 개인적으로 모의고사로 써보려니 또 쉽지는 않더라구요. 답안 작성을 따로 연습하는 걸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미시는 120제 답안+선생님 말씀, 거시는 이론서 흐름 위주로 반복하길 권하시나요?</p><p> </p><p>3. 선생님 마인드 및 120제 미시/거시가 국경을 어느 정도 포함하는 건지, 국경 문제를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따로 국경특강은 안 들어봤다보니 여쭈어봐요. </p><p> </p><p>4. 1번과 3번에 이어, 만약 국경을 그래도 따로 한번 보겠다고 하면, 특강을 듣지 않고 최근 3년 정도의 기출을 갖고 고민해보는 것도 유의미하게 보시는지요?</p><p> </p><p> </p><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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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강의도 제법 많이 들으셨는데 거시가 왜 암기위주로 공부가 되어 있으실까요? 거시야말로 이해과목임니다. 이해 없이는 응용이 안되서 풀어봤던 문제만 푸실 수 있을텐데요...
1. 일행이신거죠? 국경 특강은 얼마 안되는데 남은 기간으로 인해 정말 딜레마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경제학 강사 입장에서는, 출제가능한 국경테마를 안보고 들어가는 것이 매우 무서운일입니다.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보고 들어가셨으면 좋겠는데요, 몰아서 보기 힘들다면 4일짜리 강의고 하루에 순 러닝타임 3시간 10분 정도 진행되니까 12일에 나눠서 보는 형태로라도 보셨으면 좋겠네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마인드 교재와 120제의 반복이 우선이기는 합니다.
2. 모의고사를 목차 정도만 안보고 작성해보시고, 모의고사의 답안을 보면서 왜 그런 목차와 그런 키워드가 나왔을까 고민하는 정도가 베스트입니다. 지금 답안연습을 할 틈이 없어요. 분명 불안요소이지만 그간 해왔던 답안작성의 시간들이 있을테니 그걸 믿고 '경제학 지식'을 탄탄히 만드는 방향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국경은 경제학과 겹치지 않는 국경 고유의 테마만 다루는 것이 2순환입니다. 비선택자 분들은 이 강의만으로 국경을 대비하시죠. 이 정도는 최소한 들으셔야 합니다. 즉, 경제학으로 커버가 안되는 테마들만 다루는 것이 국경 2순환(국경 특강)이에요.
4. 기출은 이론을 알아야 푸는 시간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아니 모든 문제풀이는 이론을 이해하고 알아야 의미가 있는 거에요. 문제풀이로 이론을 커버하려 하지 마세요. 안됩니다. 문제풀이는 이론을 확인하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국경은 테마 자체가 이미 응용되어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서 강의만 들어도 됩니다. 알면 쓰고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 경제학이에요. 형식은 중요하지 않아요.
첫댓글 강의도 제법 많이 들으셨는데 거시가 왜 암기위주로 공부가 되어 있으실까요? 거시야말로 이해과목임니다. 이해 없이는 응용이 안되서 풀어봤던 문제만 푸실 수 있을텐데요...
1. 일행이신거죠? 국경 특강은 얼마 안되는데 남은 기간으로 인해 정말 딜레마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경제학 강사 입장에서는, 출제가능한 국경테마를 안보고 들어가는 것이 매우 무서운일입니다.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보고 들어가셨으면 좋겠는데요, 몰아서 보기 힘들다면 4일짜리 강의고 하루에 순 러닝타임 3시간 10분 정도 진행되니까 12일에 나눠서 보는 형태로라도 보셨으면 좋겠네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마인드 교재와 120제의 반복이 우선이기는 합니다.
2. 모의고사를 목차 정도만 안보고 작성해보시고, 모의고사의 답안을 보면서 왜 그런 목차와 그런 키워드가 나왔을까 고민하는 정도가 베스트입니다. 지금 답안연습을 할 틈이 없어요. 분명 불안요소이지만 그간 해왔던 답안작성의 시간들이 있을테니 그걸 믿고 '경제학 지식'을 탄탄히 만드는 방향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국경은 경제학과 겹치지 않는 국경 고유의 테마만 다루는 것이 2순환입니다. 비선택자 분들은 이 강의만으로 국경을 대비하시죠. 이 정도는 최소한 들으셔야 합니다. 즉, 경제학으로 커버가 안되는 테마들만 다루는 것이 국경 2순환(국경 특강)이에요.
4. 기출은 이론을 알아야 푸는 시간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아니 모든 문제풀이는 이론을 이해하고 알아야 의미가 있는 거에요. 문제풀이로 이론을 커버하려 하지 마세요. 안됩니다. 문제풀이는 이론을 확인하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국경은 테마 자체가 이미 응용되어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서 강의만 들어도 됩니다. 알면 쓰고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 경제학이에요. 형식은 중요하지 않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거시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 타 강사님께서 정리해주시는 방식으로 암기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사이사이 메커니즘을 모르는 게 많고, 그러다보니 문자가 좀 달라져도 버벅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극복해보겠습니당. 그리고 답변 감사해요.
추가 질문이 있는데, 그럼 거시를 마무리하지 않은 채로 하루에 예를 들어 오늘부터 국경을 30분씩이라도 듣는다 이걸 더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국경 자체가 미거시 응용의 측면이 있으니 그래도 선생님 거시는 마무리하고 듣는 걸 권하시는지요!
@Agagondu 무역론은 미시가 끝났으니 바로 들으시면 됩니다. 금융론은 거시 끝나고 들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