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사건은 자살이 아닙니다!
아직 경찰이 확실한 사인규명을 하지 않았고,
추락사도 확실한 사실이 아닙니다.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다시 한번 기사들을 흝어 봤더니
씨네21 사이트에서 보던 기사에 이런 부분이 있더군요...
"그가 길에 쓰러진 채 발견된 1일 오후 7시께(홍콩시각)"
그를 처음 발견한 건 지나가던 행인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24층에서 떨어진 사람이
그렇게 시체가 멀쩡할 수 있습니까?
사건현장을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피자국도 적었습니다 그렇게 높은데서 떨어졌다면
적어도 가속도까지 붙은걸 감안하면,
사지중 어느 부분이 날아가거나 피가 사방에 튀어야하고
시체는 기형적으로 꺽이고 알아보기가 힘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장국영의 시신은 머리뒤쪽의(뒤통수)에
흉기로 맞은듯한 큰 상처만 있을뿐 다른 곳은 멀쩡했습니다.
그래서 기사에서도 쓰러진걸 발견했다고 한것입니다.
또 그는 고소공포증이 있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투신자살이라니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문은 그의 행적입니다.
사건 전날에 탕이라는(연인으로 잘못알려진)사람과
만났고 밝은 모습이었습니다.그리고 괴질을 우려해
마스크를 쓴채였습니다. 또 탕과 토요일날 만나는 약속을
했습니다. 곧 죽을 사람이 일정을 잡고 괴질을 우려해
마스크를 쓰다니요?
또 사건 당일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뒤,
호텔로가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죽을 사람이 운동을 한것도 이해안가고, 호텔로 들어간지
30분만에 자살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서라는 것도 의문투성입니다.
아직 그의 친필이라는 것도 밝혀지지 않았고
가족들은 유서를 공개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평상시에는 도움도 안되던 사람들이 갑자기
가족이랍시고 유서를 공개하지 않는다니 이해안됩니다.
그리고 곧 시체를 화장한다는 것도 의문입니다.
아직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사건인데,
제대로 된 부검도 없이 화장이라니요!
가족들이 서둘러 그러는 점도 의문이고,
현지 언론들이 너무 자살로 몰고가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 웃긴건
우리나라는 현지언론의 추측기사를 사실인양 오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국영님이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라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생전에 그는 분명 자신은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밝혔고
양성애자 또는 커밍아웃이라는 말도 안되는 오보는
예전에 그가 인터뷰한 내용에 근거를 두는데 말도 안됩니다.
인터뷰에서 분명 그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 라고 했지,
자기는 여자든 남자든 다 사랑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식의 언론 자살 몰아부치기도 의문이지만 가장 큰 의문은
역시 재산을 상속받는 다던 탕이라는 사람입니다.
생전에 장국영은 탕에대해서 은혜를 평생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결코 그를 사랑한다거나 그런 말은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탕에게 재산을 주겠다고 한 유서는 그가 친필사인을
했는지 밝혀지지 않았고 그 시기도 의문스럽습니다.
바로 작년 11월이 작성일이라고 하는데
불과 5개월이 지난 지금 갑작스런 그의 죽음은
충분히 재고해야 될 문제입니다.
더구나 탕은 사건당일 그의 소식을 전해 듣고서는
병원으로 찾아오지도 않았고
며칠지난 후 갑자기 자신은 결별한적 없다느니 하는
말도 안돼는 거짓말만 늘어놨습니다.
그리고 장국영이 예전에 은퇴했을 때
그 이유가 홍콩 갱 (조직)들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은퇴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것만 보더라도 모종의 흑막이 있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우울중이라고 하는데 그는 얼마전까지 아동돕기 모금을
했고 펩시 콘서트까지 치뤘습니다.
그렇게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가 갑자기 자살이라니 말이
안됩니다. 또 그는 평소 남을 돕기를 좋아했는데
전액 상속이라니요! 분명 진심으로 유언을 썼다면
일부분이라도 불우이웃을 돕는데 섰을것입니다.
어른들 말이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고 했습니다.
하늘에서 장국영님은 지금 얼마나 슬퍼하실까요
그에게는 진정한 친구도 없었고
재산을 차지하려는 가족과 탕이라는 의문의
철면피들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탕을....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 국영님....
당신은 너무 사람을 잘 믿은 죄로 그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한 건가요?
그것을 지켜볼 수 밖에없는 제 자신이 싫고
일반인인 우리들 조차 쉽게 유추할수 있는 사실을
언론이나 가족들이 의문을 제기 않고 자살로 몰고가는게
견딜 수 없게 싫습니다. 이런짓은
그를 두 번 죽게한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제발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 장국영님이
하늘에서라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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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리한 분석이군요..수사를 해보아야 할듯.
어쨌든 별 관심 없는데...ㅉㅉ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만..이곳 까페와는 전혀 무관한 말씀이군여..
아마도 검찰, 법쪽에 가까운 사이트라 올린모양인데 비록 남의 나라 애기지만 자살에 문제가 있다면 밝혀야죠,정의는 국경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