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태양광 **에 올라 와 있는 글을 읽기 편하게 조금 편집하여 올립니다.
예비 사업주분들께 귀중한 길라잡이가 될 겁니다~"
설비단가 비교와 발전소 스펙 및 디자인에 대해 생각을 앞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태양광발전설비의 다양한 견적 비교를 통해 발전소 디자인에 대한 참고 자료로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최종 가격은 거의 비슷한 단가인데 각 사양이 서로 다르다 보니 세세한 비교 자체가 어려웠을 겁니다.
너무 다른 내용인데 형식이 비슷한 꼴이죠.
모듈 선택부터 난관입니다.
단결정이냐 다결정이냐?
인버터 모델에 따른 가격차이와 구조물과 전기부분에 있어서의 단가차이의 적정성은?
비교가 어려울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견적 비교에 있어서 크로스 체크가 중요합니다.
3~5개 업체의 상세 견적서를 비교 검토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모듈이나 인버터의 경우는 각각 제시한 모델이나 사양을 서로 교체하여 견적을 알아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물이나 기초 그리고 기타 전기부분은 쉽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본인의 발품정도와 공부여하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알 수 있는 부분을 애기하려 합니다.
우선 자재의 종류와 가격이겠죠.
가격면으로는 동일 규격일 경우 알루미늄 프로파일 > 포스맥 > 용융도금 순입니다.
포스맥이나 용융 도금의 경우 구조물 총 중량으로 단가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 편합니다.
중량이 더 나가면 값이 높은 건 당연하지만
견적 비교시 중량은 적은데 총 단가가 같다면 하나는 이상한(?) 견적서겠죠.
가능하면 아래와 같은 세세한 견적이 필요합니다.
구조물 규격과 총 중량이 표기된 견적서를 요청하여 비교하시면 됩니다.
중량과 더불어 원가를 따져보는 하나의 방법은 구조물 제작 단가입니다.
공임이 많이 들어간 경우와 단순한 경우,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경우가 단가가 높기 마련입니다.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고 꼭 좋으리란 법은 없겠지만 단순한 구조물의 경우 견적 제시 단가는 낮아야겠죠.
아래 사진을 보면 가변형임에도 각각 제작단가의 차이를 쉽게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상세 견적 검토시 꼭 확인할 필요가 있는 건 제작 단가에 맞는 견적인지 입니다.
제작비가 적게 들었는데 구조물 견적이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건 시공사의 신뢰도와 직결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전기부분입니다.
전선의 규격을 각각의 상세 견적을 통해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전기 공사에 있어 전선의 규격보다 더 중요한 건 공사 수준입니다.
공사 수준은 발품을 팔아 각각의 회사가 설치한 발전소를 가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위 사진처럼 전기 공사 마무리 부분에서 인서트나 회색 방수 후렉시볼 사용으로 보기에도 좋습니다.
기초에서부터 전기실의 공사 방식인데요.
기초는 다양합니다.
스파이럴 그라우팅 공법은 토목으로 메운 곳이 있을 경우 유리하고요.
가장 쉽고 값이 저렴한 게 호박구덩이(?)입니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고 케미컬 앙카넣고 콘크리트 작업하는 방식)
방석이라고 하는 독립 기초와 줄기초가 있는데요.
방식은 비슷합니다.
독립이냐(방석) 줄이냐의 차이고요.
거푸집이나 인건비 등등 비용이 호박구덩이 방식보다는 높겠죠.
어느 방식이 좋고 안 좋으냐 보다 단가 적용에 있어 차이가 있다는 점이죠.
기초에서 구조물까지 장비대, 공임과 제작비, 도금 품질등을 더하면 원가 차이는 배 가까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단순한 구조물에 호박구덩이 방식으로 기초를 했을 경우와 공임이 많이 들어간 구조물과 기초의 가격이 달라야 하겠죠.
전기실 공사 예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 전기실 없을 경우에 눈여겨볼 부분은 제작 원가 절감부분입니다.
보와 상부재의 연결을 보에 구멍 내어 볼트로 연결하는 부분,
모듈을 길이 방향으로 연결 부분과 가변작동 부분,
기둥 간격이 3.5m이상 4m정도로 보입니다.
구조물 총량과 구조물 제작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에 참고하십시요.
얼마나 튼튼할 것이냐? 등의 토론보단 견적 단가가 적정하게 제시되고 있는가? 가 중요합니다.
아는 만큼 볼 수 있습니다.
두 가지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저렴한 원가의 구성요소를 2억 가까이 공사했는데 오히려 높은 원가의 구성요소는 1억7천에 공사 했다면?
단순히 3천 차이일까요?
(이 차이도 결코 적은 돈은 아닙니다)
생각을 더 깊이 해보면..
1억7천 공사와 비교하여
자재와 공사원가가 적어 1억5천이면 가능할 수준을 2억 가까이 하게 된 셈으로 계산하면 애기는 또 달라집니다.
이런 일들이 지금도 비일비재 합니다.
견석서의 단순 비교가 아닌 구성 요소의 원가 차이로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옆 집에 얼마했는데? 가 아니고
어떤 구성 요소를 얼마에 했으며, 그 얼마가 적정했는지가 중요하고
발전소 스펙 구성 요소를 사업주께 충분히 설명하고 그 이익을 챙겨주는 시공업체를 만나는 게 좀 더 중요하겠죠?
마지막으로 업체 선정시 중요한 팁인데요.
*두루뭉실한 견적서에 함정이 있습니다.-방심하기 쉬운 건 메이커 제품 운운하며 높은 가격 제시에 조심-
상세 견적서를 요구하시여 검토 해 보십시오.
*어느정도 맘의 결정이 된 업체가 있으면 그 업체가 시공한 발전소를 직접 방문하여 꼼꼼히 살펴보시고 해당 발전소의 사업주와 직접 많은 애기를 나누어 보십시오.
업체 검증에 있어 이만한 것은 없습니다~
첫댓글 전문가 이심..
격려, 감사합니다~
어짜피 공사대금은 수익이 나면 2천만원, 3천만원이든 더 들이고도 공사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공사한 태양광 발전소의 수익현황을 알려주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한전에서 매월 전기를 사가는 금액을 자세히 알려주시면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풀어줄듯 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한전(SMP)과 공급의무발전소(REC)매매 금액은 발전사업주 개인통장으로 입금되기 때문에 공개하기는 어렵습니다.
많은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태양광대출 문의고정금리 1.5% 문의 은이사 010-3608-0555
정말좋은 정보네요 도담채주택카페로 스크랩해갑니다 감사합니다^&^
내맘을 정하였노라님의 연락처를 알켜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