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의 거울

[다솜이]

    내 마음 속의 거울 / 박성철


      어린 시절 추억 하나를 떠올려 보았다
      학교에서 소풍 가는 날이 발표되면
      달력에 그 날짜에 
      커다랗게 동그라미를 쳤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면 그날에 
      커다랗게 가위표를 치며 
      하루가 가는 것을 즐거워했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가위표를 치면서 날짜를 지우다보면
      어느새 커다랗게 동그라미가 쳐진
      소풍 가는 날이 다가왔다
      그 추억을 떠올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참 많은 시간이 흘렀구나
      나는 내 인생의 
      많은 날들을 가위표를 쳐왔구나
      가위표를 쳐온 만큼 내 인생의
      수많은 날들이 사라져버렸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내가 '오늘 하루'라는 시간을 
      너무 가볍게 보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줄어만 가는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이런 아쉬움이 들지 않도록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 '오늘 하루가 행복해지는 책' 중에서 -

[한임마누엘라]

계속 줄어만 가는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이런 아쉬움이 들지 않도록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어제 없이 오늘 내가 없음을 생각합니다
하루도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음을 또한 감사합니다
손길에 축복하시고 행복하시길

[다솜이]

요즘엔 하루가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마련해주신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감사한 오늘되시구요. 행복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