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은 그 규모가 광대하여 등산코스도 수십 개에 이르러 한번의 산행으로는 지리산의 극히 일부만을 다녀온다. 여러 번의 산행을 하더라도 주능선을 종주하지 않고는 지리산의 윤곽을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지리산 종주는 지리산의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산행이다.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친다.
전문등산인들은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려면 지리산 종주를 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그만큼 지리산 종주산행이 주는 인상이 다른 산에 비해 강렬할 뿐 아니라 등산의 묘미에 흠뻑 젖을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1천5백m가 넘는 봉우리만도 16개에 20여개 이상의 봉우리를 한번의 산행으로 넘는다. 그러다 보면 등산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
지리산 종주코스는 우리나라 산의 종주코스 중 가장 긴 코스이다. 한두 번 산에 다니다 보면 산을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종주산행을 하게 된다. 종주산행중 가장 길고 자신과 인내의 싸움이 필요한 지리산 종주를 하게 되면 가히 산꾼이라 할 만하다.
◆ 벽소령[碧宵嶺](1,350m)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과 하동군 화개면 경계에 있는 지리산의 고개이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약 25.5㎞에 이르는 지리산 종주 등산코스의 중간 지점에 해당되는 고개로, 높이 1,350m이다. 옛날에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과 하동군 화개면을 이어주던 교통로였다.
벽소령을 기점으로 서쪽으로는 형제봉~명선봉~토끼봉~삼도봉~임걸령~노고단이, 동쪽으로는 덕평봉~영신봉~촛대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 등의 지리산 주봉우리가 이어진다.
벽소령의 달 풍경은 지리산 10경 중 제4경으로 꼽히는데 겹겹이 쌓인 산 위로 떠오르는 달빛이 희다 못해 푸른빛을 띤다 하여 '벽소한월(碧宵寒月)'이라 한다.
약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가 있다.
◆ 의신마을은 하늘아래 첫 마을로 잘 알려진 곳으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남해와 섬진강을, 북동쪽으로는 삼남지방을 연결하던 벽소령이 있어 교통의 요충지이다. 의신마을에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는 조선 후기인 임진왜란 이후다. 임진왜란[1592~1598]과 병자호란[1636~1637]을 겪은 이후 정치사회적인 혼란과 생활상이 피폐해지면서 민중들이 지리산을 피난처로 인식하면서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특히 18세기 이후 지리산 골짜기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당시에 청학동이라는 장소에 대한 지리 정보와 장소 이미지는 지리산 유민(流民)들에게 강력한 매력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때를 같이하여 도참사상이 유행으로 『정감록(鄭鑑錄)』의 ‘십승지(十勝地)’에 대한 소문은 지리산 화개동 골짜기를 명당, 길지의 승지이자 “많은 사람이 살 만하고 삼재가 들어오지 않는[萬人可活 三災不入]” 땅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게 하였다.
◆ 삼정마을은 벽소령 대피소의 북쪽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이고, 남쪽 초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삼정 마을’로 벽소령 등산로를 기준으로 남과 북에 각각 ‘삼정’이란 똑같은 이름의 동네가 있는 셈이다.
마천의 삼정은 음정, 양정, 하정을 합친 이름이고, 화개의 삼정은 대성리 안에 속한 작은 마을이다. 어디에서 시작하든 산 밑까지 바짝 들어선 이 마을들 곁을 따라 산행에 나서야 하는데, 마천 삼정(음정)이 벽소령까지 6.7㎞인 반면 화개 삼정은 4.1㎞로 그 거리가 대폭 줄어든다.
횃불님 다음달 산행때 만나요...
발목이 삐어꼬리 내려~죄송합니다 안산즐산하세요?
운영위원님 다음달 산행때 만나요...
미안합니다. 다음 산행때 뵙지요.
수석부회장님 다음달 산행때 만나요...
예비신청합니다 권원도
산행참석 가능합니다.
내일아침에 나오세요...
@팔방미인 감사 퇴근후 입금 시키겠습니다.
▣ 2016년6월24일 현재
▣ 안동오두막산악회 122차정기산행 신청자 명단((존칭생략)입니다..
01~05 : 천상 권정순 김선미 김재국 조춘섭
06~10 : 상어돌이 청도 이현철 김영환 팔방미인
11~15 : 북방산 안동남 완두사랑 스마일 커피사랑
16~20 : 양반탈 캔디 산토끼 안동벛꽃 나야
21~25 : 소수추 바람 길동무 헤어짱 하면돤다할수있다
26~30 : 마중물 둘리 무산 유하은 몰라요
31~35 : 백송(이상운) 백송(이상운)지인 산야초 천영수 신선
36~40 : 박경순 단풍하사 허송세월 풀피리 풀피리 지인
41~45 : 김신자 마당새 새마을 운동 head(권원도) 상어돌이 지인
개인사정상 산행취소함니다 미안합니다요
단풍낙엽님 다음달 산행때 만나요...
지인 같이 갑니다..
어서오세요...
내일아침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