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탱고 (Libertango)는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1974년에 작곡한 곡
제목은 스페인어로 Libertad(자유)와 탱고를 합친것이다
고전 탱고에서 누에보 탱고로 가는 피아졸라의 변화를 상징한다.
그레이스 존스의 노래 I've Seen That Face Before (리베르탱고)
재즈 만돌린 프로젝트의 "Jungle Tango"는 이 음악을 바탕으로 작곡 되었다.
춤곡으로서의 고전 탱고가 아닌 진정으로 귀로 즐기는 탱고,
즉 피아졸라가 추구하던 누에보 탱고(Nuevo Tango, 새로운 탱고)를 상징하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피아졸라는 침체기에 있던 60~70년대 고전 탱고에 클래식을 접목시켜 탱고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었고
리베르탱고에서 그가 추구하던 탱고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수 있다.
애수 깊은 반도네온 소리에 여러 악기의 화음적 어우러짐이 조화된 힘차고도
서정성 깊은 소리가 일품이며 피아졸라의 사후에도 여러 뮤지션들이 편곡하여 연주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탱고중에서도 대중성이 매우 높은 곡이다.
첫댓글 영상 잘 봣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9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