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창립자 “행복을 만드는 ‘태양의 왕자’이며 ‘태양의 공주’”
우리 교육계에 새로운 희망의 빛이 떠올랐다.
행복유치원(원장 백승하)이 지난 15일 제1회 입학식을 개최하고 아이들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창가교육’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행복유치원이 지난 15일 제1회 입학식을 개최하고 아이들의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창가교육’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채현석 기자>
이날 입학식은 행복유치원 3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자리를 가득 메운 원아들과 가족, 내빈 등은 박수와 환호로 역사적인 제1회 입학식을 축하했다.
이케다(池田) 창립자는 행복유치원에서 미래와 인류를 짊어질 대 인재가 속속 나오기를 기대하며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또 원아들에게 “여러분이야말로 행복을 만드는 ‘태양의 왕자’며 ‘태양의 공주’”라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해지고 전 세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자고 기대했다.
백승하 원장은 아이들을 맡겨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고, 교직원들이 최고 교육환경을 만들어 세계 최고 유치원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숭환 동작구의회 의장은 동작구에 행복유치원이 탄생한 것을 축하하고 원아들이 우리나라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축사를 했다.
여상락 학교법인 창가학원 이사장은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의 행복에 있다”는 창가교육학의 창시자인 마키구치(牧口) 창가학회 초대 회장의 말을 전하며 교직원이 힘을 합쳐 아이와 학부모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은 교사는 교직원을 대표해 창가교육을 온전히 실천하겠다는 선서를 했고, 원아들은 ‘바르게 강하게 쑥쑥’이라는 원훈을 낭독하고 원가를 합창했다.
한편 일본 소카학원과 삿포로 소카유치원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행복유치원 제1회 입학식
학부모 소감
창립자의 메시지를 들으며 입학식을 맞이할 수 있어 가슴 벅차고 기쁘다.
‘1기생’의 부모라는 긍지를 갖고, 아이가 광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또 행복유치원이 세계 최고의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인 나도 적극 노력하겠다.
<윤태호/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
아이가 배속에 있을 때부터 세계적인 유치원에 보내 광포의 인재로 육성하고 싶다고 마음먹었는데, 기원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실감했다. 아이가 국제의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리더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김미경/서울시 동작구 신대방1동>
창가교육의 첫 시발점이 될 행복유치원의 1기생으로 아이가 출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한국의 광포를 이끌어 갈 최고의 리더로 육성시키겠다.
<장광연/서울시 관악구 봉천9동>
행복유치원 제1회 입학식 축사(요지)
학교법인 창가학원 이사장 여상락
주말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첫출발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일부러 참석해 주신 김숭환 동작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행복유치원은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의 행복에 있다”라고 하는 ‘창가교육학’의 창시자 마키구치(牧口) 초대 회장의 교육사상이 도다(戶田) 제2대 회장에게로 이어지고, 이것이 그대로 소카유치원, 소카학원, 소카대학교의 창립자이신 이케다(池田) 회장에게로 이어져 ‘아이들의 행복, 학부모의 행복’을 최고의 교육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동작구 지역에서 “행복유치원이 있어서 정말 좋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행복유치원 제1회 입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너무 너무 기쁜 마음입니다. 여러분만 보아도 웃음이 절로 납니다. 제가 이렇게 기쁜데 이케다 선생님께서 여러분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리고 처음으로 설립되어서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 유치원에 사랑스런 자녀를 보내기가 불안하셨을텐데 모든 것을 믿고 아이들을 맡기고 보내주신 부모님들과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원장님과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교직원 전원이 힘을 합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제1기 원아 여러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저의 인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일본 소카학원 축하메시지
의의 깊은 한국의 ‘행복유치원’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카(創價)학원 관계자인 저희들에게 이보다 더한 기쁨은 없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케다 선생님과 회담하시고, 소카학원을 방문하여 학원생들과 친히 간담하신 브라질 아카데미의 모데르노 총재는 “창가교육은 세계 미래의 희망입니다”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창가교육의 성공은 중대한 사건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한국 ‘행복유치원’ 개원은 한국 교육계의 한없는 희망의 존재가 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위대한 스승 이케다 선생님을 창립자로 모시고 ‘이케다 선생님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형제 자매입니다. ‘창가교육 제2막’의 중요한 지금, 세계평화와 문화를 짊어질 인재육성에 함께 손잡고 나아갑시다.
한국 ‘행복유치원’의 번영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활약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축하메시지로 하겠습니다.
2008년 3월 15일 일본 소카학원 일동
행복유치원 제1회 입학식
창가교육의 요람! 미래 보배들의 상쾌한 출발!
창가(創價) 교육의 산실 ‘행복유치원’은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출발했다.
행복유치원은 어린이들이 자신을 비롯해 타인의 행복을 위해 힘쓰고, 각자 무한한 가능성을 발현해 가치를 창조하는 창의적인 리더로 성장해 전 세계에서 활약하기를 바라는 창립자의 바람에서 설립됐다.
이는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 행복에 있다”라는 ‘창가교육학’의 제창자인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초대 회장의 교육사상을 창립자 이케다(池田) SGI 회장이 이어받은 것으로, 모든 커리큘럼은 ‘창가교육’을 근본으로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수용해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한다.
교육 목표는 ‘가치창조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가진 창의적인 어린이’ ‘협동심 강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 ‘훌륭한 성품과 좋은 습관을 가진 어린이’ ‘국제적 시야를 가진 세계시민으로서의 어린이’ 등이다.
학급은 영아반(만3세), 유아반(만4세), 유치반(만5세), 종일반으로 구성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영어, 명화감상, 음악감상, 통합교육 등 다문화교육과 미술, 악기 연주 등 창의성교육, 논술, 생태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또한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 태도를 위해 대화법, 가족치료, 부모상담실 등을 운영해 부모교육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행복유치원은 한국SGI를 모체로 한 ‘학교법인 창가학원’이 처음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세계에서 창가교육을 펼치는 나라 중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라질에 이어 6번째다.

행복유치원 전경.

행복 궁전에 사는 ‘왕자와 공주’를 만나러 일본 규슈에서도 손님이 오셨어요.

아이들을 행복으로 이끌 원장과 교사들.

‘푸른빛합창단’의 축하공연.

‘진정한 행복’을 배우며 마냥 즐거운 수업시간.

“우리가 행복유치원 제1회 입학생이에요!” 입학식이 마냥 즐거운 원생들.

행복유치원 내부 모습.

우리의 꿈과 희망을 ‘미래호’에 싣고 ‘행복유치원’으로 출발!

물레방아.

놀이터.
창립자 메시지
“‘행복’ 만드는 ‘태양의 왕자·공주’입니다”
성대한 한국 행복유치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활기찬 1백40명의 원아 여러분을 생각하면, 내 가슴은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부모님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 직원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이 오늘의 개원식을 맞이하기까지 쌓아 올리신 존귀한 노력에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창가교육의 유치원은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라질 등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여러분의 유치원에는 ‘행복’이라는 훌륭한 이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유치원에 들어온 여러분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해진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또 위대한 사명을 지닌 여러분이 아버지와 어머니, 가족, 친구들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이야말로 행복을 만드는 ‘태양의 왕자’이며 ‘태양의 공주’입니다.
태양이 빛나면 모두가 미소짓습니다. 밝아지고 따뜻해지며 기쁘게 됩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세계 제일의 이 ‘행복유치원’에서 ‘바르게 강하게 쑥쑥’ 배워서 성장해 주십시오.
나는 아내와 함께 평생 보배 중의 보배인 여러분을 계속 지켜가겠습니다.
이 행복유치원에서 한국의 미래를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짊어질 대인재가 속속 뛰어나올 것을 염원하며, 축하 메시지로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3월 15일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
야마모토 다케시 창가학회 부이사장 인사 요지
저는 일본 규슈라는 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 왔어요. 어른이 되어서 꼭 규슈에 놀러 오세요.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여러분이 성장하며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지 않고 효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또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여러분과 이 두 가지를 실천하자고 약속했으면 합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미국에 대학을 만드셨습니다. 여러분이 쑥쑥 자라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미국의 대학에도 꼭 갔으면 합니다.
여러분 오늘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교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토우사카 타에코 총후쿠오카 부인부장 인사 요지
행복 궁전의 왕자님! 공주님!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기다린 ‘행복유치원’개원, 대단히 축하 드립니다. 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항상, “내가 만든 학교에 와 줘서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하시며, 창가교육 동창생을 아주 소중히 대하십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선생님의 마음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으며, 여러분의 성장을 지켜보신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21세기의 주인공인 여러분! 바르게 강하게, 모두 사이 좋게 즐거운 유치원을 만들어 주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만나 정말 기뻤습니다.
일본 삿포로 소카유치원생 축하메시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행복유치원 친구들!
제1회 입학식, 축하해요!
오늘부터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며, 많은 추억을 만드세요!
우리도 삿포로 소카(創價)유치원에서 ‘바르게 강하게 쑥쑥’ 열심히 도전할게요!
언젠가 한국 친구들과 만나는 날을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
2008년 3월 15일
태양의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