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은 과거에는 특별한 사람들만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것이었는 데 경제성장 덕택에 일반인도 양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민족과 국가의 생활 방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양식을 하는 데도 이런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생활 습관이 어릴 때 부터 다르기 때문에 식사 문화도 당연히 다르게 마련입니다.
숟가락, 젓가락 잡는 모양, 밥그릇과 국그릇 위치 등이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경제성장이 되어 과거보다
현재가 확실히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식사 내용도 달라졌는 데 이러한 것들은 변함이 없습니다. -밥그릇과 국그릇
위치가 바뀌다 . 종합 콘텐츠 방 참조-
많은 분들이 해외관광여행, 해외근무,친족방문등 해외를 다녀오셨고 양식을 드셨을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식사를 양식으로 하십니다. 저도 이런 양식을 하는 기회가 가끔 있습니다. 양식은 여러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혼자서 양식을 하시는 분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양식을 하게 되면 우리의 수저 대신 포크와
나이프를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생활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식사방법과 포크 나이프 사용 방법이 다르게 마련입니다.
-밥그릇과 국그릇 위치가 바뀌다
http://blog.daum.net/jysun017/8454953 참조-
많은 사람들이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어색해 보입니다. 포크로 스테이크를 누르고 나이프로 자르는 데
스테이크가 잘려지지 않아 여러번 나이프를 밀고 당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 그렇게 할까요.
생활습관과 생각이 다른 데 스테이크를 우리 생활습관으로 자르기 때문에 스테이크가 제대로 잘려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르냐고요.
나이프 칼날을 한 번 만저 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마도 칼날을 만져 보신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칼날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약간의 각도가 있습니다. 즉 칼날이 앞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칼날을 미는 방향인 앞
방향으로("나"에서 "가"방향) 쓰다듬어면 칼날이 부드럽게 손가락을 자극하지만 뒤로 당기는 방향으로("가"에서 "나"방향)
쓰다듬어면 칼날이 날카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런 나이프로 스테이크를 우리 습관대로 뒤로 당겨서 자릅니다. 그래서
제대로 잘려지지 않습니다. 톱도 나이프와 똑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양인들은 톱으로 나무를 자를 때 앞으로
밀고, 우리는 뒤로 당깁니다. 앞으로 밀어야 되는 나이프를 뒤로 당겨서 스테이크를 자르니 제대로 잘려지지를
않습니다. 다음 양식하실 때 꼭 한번 앞으로 밀어서 잘라보십시오.아주 잘 잘려지게 될 것입니다.
동아세계대백과사전에서
아래 사진은 직접 촬영한 것임
위 사진을 칼날부분만 확대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