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친구란.
어린시설 코흘리게 친구.개구쟁이 친구덜이 기억난다.
때론 시골친구란 오랜기억의 친구이면서 기억에서 멀어져간 친구도 있지.
봄이오는 입춘이 지나면..들가는 분주해지고, 그곳에서 일을도와드리고
논두렁 손질하고...어린 손으로...그런친구도 있었지.
어떤친구는...
봄오는 소리, 나물캐는소리, 버들잎 물오르고....피리불고
논귀에서 개구리 울음소리에 치친하루를 쉬면서 곤이 잠들던 그옛날의 추억.
우리의 시골은 왜 그리도 어려웠던지...
우리시절엔 시골에서 강아지.소.돼지를 키우곤했지..
개는 키우다 복때에 잡어먹고
돼지는 집안 큰일 , 동네 큰 행사때 잡어먹고,명절이나..
소는 팔어서 땅사고, 시집보내는 살림 밑천으로 키우곰 했지...
누구나 한번쯤은 소 여물도 끓이고, 꼴도 벼오고,지개도 지고 땔나무도 하고..
돼지 꿀꿀이 죽에 개구리도 잡어다가 같이 끓여서 주고...
여름이면 논가에 엉덩이에서 목욕도 하고.
이런저런 도란도란 앉어서 그옛날의 기억을 더듬어서 대화하다가 보면은
그시절이 그리움으로 돼돌아가고....그래서 친구가 좋은가 보다.
친구란. 때론 안부도 묻고, 궁금해 하기도 하고.
어제 범석이네 집에서 연욱,영희,수한이,갑용이,기상이를 만나서...
그리고 먼길 왔다고 잘들어 같냐고 갑용이테 전화가 왔다...
서로 걱정해주고 궁금해하고.....이것이 친구란 사실
그리고 영희랑 통화하고.연욱,범석이도 잘 같는지 안부의 문자오고...
살면서 사랑하면서,,,,때론 싸우면서 죽는 날까지 같이 할수 있다는것이
친구란사실........
모든 생명체의 근원은 태어난 그곳 고향을 찾고,
그 고향에서 쉬기를 바란다....그곳이 이름묻어둘 곳이라고...
친구란 영원하게.....

첫댓글 좋은 친구들이여....서울서만...ㅉㅉㅉㅉ
부럽댜~~
그렇게 만나서
국민학생으로 돌이가추억여행함께
하며사는게친구들의즐거움일게야
34회오월에한번다뭉치자
언제 어디서나 허물없이 만날수 있는게 고향친구 일테다.
승임이도 볼 수 잇기를 바랬는데 서운하다.
말 그대로 먼긴 온 정균이 영희 고맙고...
다음엔 더 많은 얼굴들 볼 수 있기를 희망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