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7월 9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재림 전에 나타날 배도의 현상과 불법의 사람”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살후2:1-15)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요일2:18)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단7:25)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던 주님의 재림 문제와 관련해서 재림 전에 있을 일에 대해 언급합니다. 즉 재림 전에 반드시 나타나야 할 두 가지 사건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그것은 먼저 배도하는 일과 불법의 사람의 출현입니다.
여기서 ‘배도’(헬. 아포스타시아)란 원래 정치적, 군사적인 반란을 의미하는 말로서 마지막 때가 이르렀을 때 형식적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포함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떠나 하나님을 대적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불법의 사람’이란 적그리스도(요일2:18)를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으로서, 그가 불법의 사람으로 불리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도덕법)과 인간의 마음에 새겨두신 자연법들까지 변개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단7:25),
인류 역사에서는 이런 불법의 사람이 출현하기 전까지는 성령의 능력에 의해 불법이 어느 정도 억제되고 있습니다. 이를 신학 용어로는 ‘일반 은총’이라고 하는 바 인간들이 타락하였고 거듭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한 일을 하며 국가에서 법을 집행함으로써 선한 것을 장려하고 악을 제재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의 질서가 유지하는 등의 일은 모두 일반 은총에 의해서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가 되면 이처럼 인간 사회의 질서를 유지시키는 하나님의 일반 은총은 거두어지고 ‘불법한 자’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법들을 만들고 스스로를 하나님이라 일컬으며 인간들의 숭배를 받고자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서는 이 불법의 사람, 즉 적그리스도를 ‘바다에서 나온 짐승’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이 짐승과 같은 적그리스도는 여럿이 나타났었지만 주님이 재림하시기 직전에는 가장 전형적인 불법의 사람이 나타날 것을 바울은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불법의 사람은 ‘멸망의 아들’이라고 칭하는데 이는 ‘멸망되기로 예정된 자’라는 뜻으로서(요17:12 참고), 나타나자마자 곧 강림(재림)하시는 주 예수님의 능력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멸망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불법의 사람의 배후에는 사단이 있지만 사단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며 불법의 사람과 함께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불법의 사람의 출현과 활동을 허용하시는 까닭은 인간들이 진리의 사랑,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구원의 길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거절하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하여금 불법의 사람의 유혹을 받아 거짓 것을 믿고 따르도록 내버려 두시다가 최후의 심판을 시행하실 것입니다. 바울은 이처럼 ‘불법의 사람’, 즉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과정일 뿐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하등 위협이 될 수 없음을 설명하면서 그가 출현해도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종말이 가까운 때입니다. 이런 때 성도들은 막연히 두려움에 사로잡히거나 괴담과 같은 비성경적인 종말론들에 흔들리지 말고 건전한 사역자들에게 말씀을 배우며 진리를 굳게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허황된 종말론들에 흔들리지 않고 진리의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말씀을 굳게 붙잡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oRi/36
첫댓글 아멘
비성경적인 종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