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욱국 > 구수한 아욱국끓이는법
아욱손질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시원하게 아욱국 끓여 먹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구수한 아욱국 !
친정엄마가 좋아하는 국으로 ~ 엄마가 가끔 콩이보러 집에 오시면
준비하는 국이에요.
어른들 입맛에 아욱국이 잘 맞는지 아욱국 끓인날은 밥을 두공기씩 드시네요 ㅎ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있는 아욱국 !
아이국으로도 좋아서 콩이랑 함께 먹었어요 ^^
아욱국끓이는법 함께 알아볼까요?
< 아욱국 끓이는법 >
재료
아욱 한 줌, 집된장 수북히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반 개, 멸치새우다시마 육수 1.8리터 , 천일염 약간
살짝 맛이간 아욱이에요 ㅋㅋ
사놓고 냉장고에 좀 오래 보관하고 있었네요 ^^;
요즘 자꾸 깜박깜박해서.. 냉장고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아욱은 가볍게 한 번 씻어주세요.
나중에 또 씻을거니까~ ㅋ
아욱은 줄기부분까지 함께 먹어요.
근데 줄기부분은 질기기 때문에 꺽은 뒤 껍질을 벗겨내 주셔야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너무 굵고 질겨보이는 줄기는 과감하게 아웃 시켰습니다 ㅋ
줄기 껍질을 벗긴 아욱은
천일염 ( 굵은소금 ) 약간 넣은뒤
빨래빨듯이 바락바락 주물러줍니다.
마치 데친 상태처럼 보이도록 ㅎ
박박 주물러서 준비해주세요.
그래야 아욱의 아린맛을 없앨 수 있어요.
아욱은 한번 더 씻은 뒤
물기를 꽉 짜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아욱 손질하면서
멸치다시마새우 육수를 내줬어요.
다시마는 진액이 나오기전 먼저 건져내고
멸치와 새우는 국물이 우러날 정도로 푹 끓여준 뒤 건져냈습니다.
그리고 집된장 크게 한스푼 넣어줬어요.
토속적인 아욱국에는 집된장이 어울려요~
다진마늘도 넣고~
손질한 아욱도 넣어줍니다.
아욱넣고 폭~ 끓이는중 ^^
된장국엔 뭘 넣어도 맛나지만
아욱이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중간에 생각난 양파 ! 양파도 조금 썰어서 넣어줬어요.
맛있게 끓여진 아욱국 !
국물맛이 개운하고 구수하면서 시원해요! ㅎ
아욱의 부들부들함~ 넘 좋네요.
밥말아 먹기도 좋고 ^^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아욱국 이랍니다.
아욱국끓이는법 어렵지 않죠?
저희집은 국 한 번 끓여놓으면 다음날 까지도 먹는거 같아요 ㅋㅋ
오늘의 요리로 맛있는 아욱국 추천합니다~ ^^
아욱국은 가을이 제격이라고 하지만 여름에 먹어도 맛나네요ㅋ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