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iki /> 6바라밀 및 보살 수행계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승불교에서는 수행자로서의 보살은 6바라밀을 닦아야 한다고 말한다.[8] 이 중에서도 반야바라밀은 나머지 다섯 바라밀의 성립 근거가 되는 무분별지(無分別智)로서,[8] 특히 중요시되고 있다. 예를 들어, 대승불교의 논서인 《대지도론(大智度論)》에서는 육안(肉眼) · 천안(天眼) · 혜안(慧眼) · 법안(法眼) · 불안(佛眼)의 오안(五眼)을 얻고자 한다면 반야바라밀을 닦아야 한다는 불교 경전의 진술을 인용해 이를 해설하고 있다.[9]
대승불교의 6바라밀은 단순히 재가 신도(在家信徒)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출가 · 재가를 불문하고 전불교도의 기본적인 덕목으로서 8정도(八正道)에서는 설명되어 있지 않는 이타행(利他行)으로서의 보시(布施)가 제1차적으로 취급된 점에 특색이 있다.[1] 또한 후에는 6바라밀에 방편(方便) · 원(願) · 역(力) · 지(智)의 이타적인 내용을 가진 4개의 덕목이 추가되어 십바라밀설(十婆羅蜜說)이 출현했다.[1] 대승불교에서는 이타(利他)가 그대로 자리(自利)로 되는 곳에 대승의 실천도의 현묘함이 있다고 주장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