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1일 월삭예배
○ 에베소서 2장 10절 선한 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인 여러분들이 이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들의 삶에서 실제로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삶을 인도하신다는 자체를 잘 믿지 못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과 한 마음을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마음을 맞추지 못하면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신지 아니면 냉담하신 분이신지를 잘 알지 못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오거나 격한 시험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면 허우적거리면서 하나님께 살려달라고는 하지만 하나님과의 친밀한 인격적인 관게를 맺지 못해서 매일 자신의 필요나 욕심을 따라 구하는 기도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런 사람의 신앙은 성장하지 못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 온전히 드리는 삶을 살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십니까?
여러분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에게하나님깨서는 자신의 뜻을 가르쳐주십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린 아이만큼, 어른들에게는 어른들 만큼 가르치시면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요한 사도는 요한일서에서 그리스도인의 종류를 세 부류로 나눕니다. 첫째는 아이들, 둘째는 청년들, 그리고 셋째는 아비들입니다.
요한일서 2장 12-14절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여기에 신앙의 깊이가 서로 다름이 나타납니다. 아이신앙은 죄사함을 받아 하나님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게 되는 수준까지입니다. 청년의 신앙은 악한 자와의 싸움을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수준입니다. 아비들의 신앙은 태초부터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것이 어째서 아이보다 청년보다 더 성숙한 신앙인지를 물으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면서 성경을 상고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때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알게 되며 창세전부터 가지셨던 삼위일체의 계획과 섭리를 많이 이해하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런 신앙은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언제나 견고한 반석에 뿌리를 두고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성장 정도를 요엘선지자 역시 자녀들과 청년들, 그리고 노인들로 구분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요엘 2장 28절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영이 보여주시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헌신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보이시고 행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나라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보이심으로써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은 바로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부터 구원입니다.
그렇게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앞으로 전진합니다. 그들은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이루실 것을 믿고 있기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나가고 또나가며 진진하고 또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런 그들이 모델로 삼은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삶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을 의지하여 복음을 전하면서 땅끝을 향하여 그리스도를 전하면서 전진하고 또 전진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입니다.
오늘 본문인 에베소서 2장 10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냥 선한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의 선한 일입니다. 그 선한 일을 위해 지으심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에게는 지금에 해당하는 역사지만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창세전부터 예비하신 일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예비하셨던 그 선한일은 무엇일까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에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면서 따르는 일입니다. 그것은 복음을 전해 사람들을 구원하며 하나님 나라 천국의 확장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이 4월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증인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신 일에 참여하는 우리 제석교회가 될 수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