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님 함자의 의미
참어머님이 태어날 당시 부친 한승운 선생이 몽시에서 학을 본 뒤 참어머님의 이름을 ‘학자(鶴子)’라고 짓게 되었다고 한다. 참아버님께서는 참어머님의 이름에 대해 ‘한스러운 하나님에 대해 최고로 공부한 학자가 되어 하나님의 상대 자리에 나아간다.’라는 뜻이 있다고 풀이하셨다. 그리고 ‘아들 자(子)’는 ‘하나님의 왕자와 인연맺도록 본래부터 타고난 것’을 상징한다고 말씀하셨다.
9 내가 태어날 때 아버지께서 몽시, 환상을 보셨다고 합니다. 아주 울창한 소나무 숲 가운데에서 맑고 아름다운 햇살이 비치면서 학 두 마리가 화동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내 이름을 ‘학자(鶴子)’라고 지으셨다고 합니다.
10 어머니 이름이 ‘학자(鶴子)’인데, 학자라고 하는 것은 ‘학의 아들’이란 말입니다. 학은 히말라야산맥을 넘어 평원에 가서 알을 낳습니다. 이것은 해와의 사명과 다름없습니다. ‘자(子)’라는 것은 아들을 말합니다. 그것은 결국 여자로서 아들을 그리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머니의 사명은 히말라야산맥을 넘어서 평화의 세계에서 아들딸을 낳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은 잡된 것을 먹지 않고 깨끗한 것만을 먹습니다. 영양가 있고 가벼운 것만 먹는다는 것입니다. 학은 한번 날기 시작하면 방향을 바꾸기 힘듭니다. 그리고 높이 납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학을 참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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