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도 역사기행 갔을 때 보드가야 마하보디사원에서 티베트 승려들에게서 얻어온 책이다. 2천4백여쪽에 달하는 방대한 책이다.
티베트語로 씌어있어 무슨 책인지도 모르고 그저 불경이겠거니 여기고 단지 기념품으로 보관하고 있다.
최근 다시 꺼내어 찬찬히 살펴보니 불경책이 틀림없고 그림들을 보면서 하나씩 알아가고 있다.
@법륜(法輪)과 사슴 두 마리. 법륜은 불교의 교의(敎義), 가르침을 뜻하는 대표적 상징물이고, 녹야원을 상징하는 사슴 두 마리가 쳐다보고 있다.
@공명지조(共命之鳥)줄여서 공명조(共命鳥)라고도 부르는 이 새는, 불본행집경 및 잡보장경에 등장하는, 몸 하나에 머리가 두 개 달린 새이다. 산스크리트로는 Jīvamjīvaka(지왐지와까)라고 한다.
설산(雪山) 즉 히말라야산속에 산다는 공명조는 머리 두 개가 밤낮으로 교대로 하나씩 깨어 있는데, 어느 날 머리 하나가 다른 머리가 자고 있는 사이에 맛있는 열매를 발견하고 그것을 먹어버렸고, 자기가 자고 있는 사이에 맛있는 열매를 혼자만 맛보았다며 열 받은 다른 머리는 그 머리에게 복수하겠답시고 독이 든 열매를 먹어버렸는데, 두 새는 하나의 몸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머리 하나가 죽은 뒤 남은 하나의 머리도 독이 몸에 퍼져서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두 마리 사슴이 마주보고 앉아 있다. 사슴은 부처님을 영원히 지켜주기로 약속한, 불교를 상징하는 가까운 벗이다. 이 사슴이 마주보고 앉은 이유는 사슴 가운데에 세워진 불법의 수레바퀴 법륜(法輪), 허럴(Khorol)을 지키기 위함이다. 사슴의 보호를 받고 있는 법륜은 윤회의 세상 속에서 부처님 말씀이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공명조(共命鳥) 또는 공명지조(共命之鳥)라고도 부르는 이 새는, 불본행집경 및 잡보장경에 등장하는, 몸 하나에 머리가 두 개 달린 새이다. 산스크리트로는 जीवजीवक(Jīvamjīvaka, 지왐지와까)라고 한다.
설산(雪山) 즉 히말라야 산속에 산다는 공명조는 머리 두 개가 밤낮으로 교대로 하나씩 깨어 있는데, 어느 날 머리 하나가 다른 머리가 자고 있는 사이에 맛있는 열매를 발견하고 그것을 먹어버렸고, 자기가 자고 있는 사이에 맛있는 열매를 혼자만 맛보았다며 열 받은 다른 머리는 그 머리에게 복수하겠답시고 독이 든 열매를 먹어버렸는데, 두 새는 하나의 몸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머리 하나가 죽은 뒤 남은 하나의 머리도 독이 몸에 퍼져서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첫댓글 앞표지 그림
두 마리 사슴이 마주보고 앉아 있다. 사슴은 부처님을 영원히 지켜주기로 약속한, 불교를 상징하는 가까운 벗이다. 이 사슴이 마주보고 앉은 이유는 사슴 가운데에 세워진 불법의 수레바퀴 법륜(法輪), 허럴(Khorol)을 지키기 위함이다. 사슴의 보호를 받고 있는 법륜은 윤회의 세상 속에서 부처님 말씀이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뒷표지 그림
공명조(共命鳥) 또는 공명지조(共命之鳥)라고도 부르는 이 새는, 불본행집경 및 잡보장경에 등장하는, 몸 하나에 머리가 두 개 달린 새이다. 산스크리트로는 जीवजीवक(Jīvamjīvaka, 지왐지와까)라고 한다.
설산(雪山) 즉 히말라야 산속에 산다는 공명조는 머리 두 개가 밤낮으로 교대로 하나씩 깨어 있는데, 어느 날 머리 하나가 다른 머리가 자고 있는 사이에 맛있는 열매를 발견하고 그것을 먹어버렸고, 자기가 자고 있는 사이에 맛있는 열매를 혼자만 맛보았다며 열 받은 다른 머리는 그 머리에게 복수하겠답시고 독이 든 열매를 먹어버렸는데, 두 새는 하나의 몸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머리 하나가 죽은 뒤 남은 하나의 머리도 독이 몸에 퍼져서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몽골 울란바토르 간단사 관음대불전 지붕의 법륜과 사슴.
불교의 불법을 세상에 퍼트리기 위한 법륜은 몽골의 주요사원에서 볼 수 있다.
티베트 라싸의 노블링카 딱딴미규르 포당 위의 법륜과 두 마리 사슴.
티베트 세라사원의 법륜과 두 마리 사슴.
네팔 카트만두 보드나트 사원의 법륜과 두 마리 사슴.
난 아둔해서 보드나트 사원에 가서도 못봤다.
네팔 카트만두 스와얌부나트 사원의 법륜과 두 마리 사슴.
난 아둔해서 보드나트 사원에 가서도 못봤다.
샹그릴라 조캉사원의 법륜과 두 마리 사슴.
중국 감숙성 샤허의 라브랑 사원의 법륜과 두 마리 사슴.
중국 감숙성 샤허의 라브랑 사원의 법륜과 두 마리 사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