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3월10일 (토) 여덟번째산행 (계족산 산림욕장=장동휴양림)
(대덕구 공천자 응원겸^&^ 부득이 요일을 변경 하오니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산행일시/ 집결 장소 : 2012. 3. 10 /10시:장동 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집결
♥ 산행코스 : 산림욕장 관리사무소(장동휴양림)>>>계족산성>>>원점회귀
아래 코스 1~15중 (14나 15번 산행예정)
※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전후 코스입니다.
♥ 준 비 물 : 과일, 식수, 간식, 곡차 등 먹거리
♥ 산행경비 : 10,000원
♥ 신청방법 : * 답글 신청및 전화신청.
* 산악회 회장: 풍요군자 전화 010-3407-0032
* 산 악 대 장 : 박 남 수 전화 010-4278-5714
*산악부회장: 희망질주/노정운:010-7171-6788
* 행사 위원장: 창조/이 언 호 010-6891-8230
&. 식사: 김치찌게 (단체 식당주문) /우천 시 휴양림 원두막=12시 정각
@#$ 부본부장겸, 산악회 회장 풍요군자/이경배 올림.
#.시내버스는 장동 직통버스=74번(회덕/읍내동 대한통운 건너편=09시20분)이 있으며 ***회덕/읍내동 대한통운건너편 까지 오는 버스는 311, 316, 512, 614, 615, 620, 703, 705,706, 711 이 있습니다.
***나오는 버스는 1시 50분에 있습니다.
$. 산행 안내및 전경
계족산성(鷄足山城)은 사적 제355호로 지정된 백제시대의 석축산성이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에 있으며,
둘레는 1,200m 정도이다. 대전지역에는 30여개의 산성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산성으로 높이 423m의 계족산 위에 있는
테뫼형 산성이다. 현존하는 성벽의 안쪽 높이는 3.4m, 외벽 높이는 7m, 상부 너비는 3.7m이다.
금강 하류의 중요한 지점에 위치하고, 백제시대 토기 조각이 많이 출토되고 있어 백제의 옹산성(甕山城)으로 추정되고 있다.
계족산성은 문의와 청주로 가는 길목을 감시할 수 있고, 또한 보은, 옥천, 대전, 공주에 이르는 웅진도로를 감시할 수 있었다.
현재 산성 붕괴, 유실 부분과 산성 내부 연지 등의 복원사업이 진행되었다.
[대전 계족산] 장동 산림욕장 -> 계족산성 (산책로)
계족산은 대전 대덕구와 동구에 걸쳐서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해발429m에 다다르는 산이다..
한자 그대로 닭의 다리라는 뜻으로 산의 모양이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닭발산 또는 닭다리산이라고 불려져
왔다.
지금의 송촌동 일대에 지네가 많아서 지네와 천적인 닭을 빌어 지네를 없애기 위해 계족산이라 불렸다고도 전한다~
또 계족산 이외에 봉황산이라고도 불려졌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대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중에 한곳인 계족산...
오늘은 계족산의 유적인 계족산성을 찾아가본다.....
장동 산림욕장에서 계족산성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산책로 코스와 등산로 코스로 나눠진다.
최첨단(?) 3D입체지도로 지역과 지형을 둘러 보기로 합시다~~
지역은 와동에서 신탄진 넘어가는 고가도로 옆으로 빠져서 장동(1탄약창)으로 들어가는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우회전해서 장동산림욕장 방향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으로 가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최첨단 3D입체 지도 한번 보겠습니다..산의 모양이 이렇습니다..
오늘은 먼저 계족산 계족산성방면의 산책로 코스에 대해서 안내해 본다..
먼저 계족산 종합 안내도
계족산이 굉장히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측 끝 가양공원부터 장동 산림욕장까지 넓은 산책로가 있어서
자전거 타시는분들과 산책하시는분들이 굉장히 많다..
빨갛게 테두리 쳐놓은곳이 산림욕장에서 계족산성까지의 범위이다...
계족산성을 빨리 편하게 가고 싶다면....장동산림욕장이나 산디마을쪽으로 가는것이 제일 빠르다...ㅎㅎㅎ
산책로 이기때문에 굉장히 편한 신발(맨발 가능)과 편한 복장으로도 얼마든지 갈수 있다.
말 그대로.산책....데이트 코스로도 가능 하다..
이제 코스별 대충 거리와 어느정도의 산인지 감이 왔을테니....슬슬 올라가보기로 하겠다~
입구에서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안내도에서 보다시피 순환로이기 때문에 어느쪽으로 올라가도
무방하다. 올라갈때는 짧은 코스로 가보겠다.
우측코스로 올라가면 중간에 행사장과 부대시설들이 자리한다. 순환로 끝지점에서 쉼터 방향으로 향해서 간다.
사진과 같이 길이 넓고 평평한 산책로 코스이다..가는길을 모두 황토길로 만들어서 맨발로도 산책이 가능하다..
산림욕장으로 부터 1.6km 지점에 쉼터가 있다. 정자와 벤치들이 많이 있어서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쉬곤한다.
쉼터 정자 앞에 보면 저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바로 계족산성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부터는 산책로가 아닌 등산로 이다. 이정표상으론 700m 로 되어있는 등산로 코스이다..
자 여기까지 산책으로 쉬엄쉬엄 왔다면 이제 짧은 등산을 시작할때가 왔다..
그렇다고 험산 등산은 아니니 운동화로 편하게 가도 되며 700m 라는 짧은 코스이기 때문에 그리고 유적인
계족산성과 정상에 선다는 일념으로 꼭 올라가길 권한다.
올라가면 '아~ 좋다.' 라고 바로 나올 것이다..
정상에서의 계족산성 모습을 몇컷 담아 보았다.
사진을 보면 펜스쳐 있는곳을 넘어가면 안되는게 아니구..사실은 산쪽에서 성벽쪽으로 넘어오면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당연히 넘어가서 직접 밟아 보길 원하기 때문에..사실 무용지물이다...
계족산성에 앉아서 미리 준비해온 김밥이나 커피와 과일을 함께 먹으면서 정상에서의 휴식은 말그대로
꿀맛같은 휴식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처럼 펜스 밖(성벽위)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안전장치가 전혀 없기때문에 반드시 조심해야한다
아이들은 절대 넘어가게 해서는 안되며 실족을 하게 되면 사진으로 보기엔 별로 안높아 보이지만.
30~50m아래로 떨어지니 절대절대 조심하길 바란다.
올라온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봉황정(읍내동) 쪽으로 가는 길이니 산림욕장에 차가 있으면 이쪽으로 내려가선 안된다. 하지만 차 없이 왔다면 봉황정으로 가는것도 좋은 코스이다~.
해발 423m에 위치한 계족산성에서 대청호쪽으로 바라보면 대청호가 선명히 잘 보인다.
지금은 보수를 해논것이지만 1200m 나 되는 계족산성은 엄청 길고 크다는것을 느낀다.
누가 저 돌을 운반했는지가 오히려 더 궁금하다...
차분히 계족산성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대전이 다 보일정도로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대청호 푸른물결도 불 수 있으니 정말 오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제 하산의 시간이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온 반대편으로 가면 봉황정(읍내동쪽)으로 가니까
반드시 올라온 길로 내려와야 한다. 쉼터로 내려와서 산책로를 따라서 온길로 내려오면 된다.
똑같이 내려오면 재미 없으니까 순환산책로 반대쪽으로 해서 돌아서 내려오면 산림욕장에서의
맑은 공기를 만끽하면서 내려올 수 있을 것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이 게시판이 많이 보인다.
공익적인 기능이 58조 8800억.....누가 계산했는지는 모르지만....ㅡ.ㅡ;;;
아무튼 자연을 보존하는것은 우리 인류의 숙제이다..(너무 거창한가..;;)
마무리하면서...
장동산림욕장에서 계족산성(산책로)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갈 수 있는 코스이다..
그리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참 좋으며, 무릎이 않좋으신 분들도 산책으로 가시기
부담없는 길이다. 그리고 산림욕장 말그대로 산속의 공기는 너무 좋으니 자주 찾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소요시간은 성인기준으로 왕복 1시간 30분~2시간(휴식시간 포함)이면 가능한 코스이다.
첫댓글 맨발로 걸으면 아주 좋은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