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프로배구에는 한경기에 한번씩 심판의 판정이 애매할때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심판의 판정이 맞는 경우가 많지만 번복되는 경우도 종종 나오더군요...
국내 프로야구에도 이와같은 비디오 판독 제도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심판의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로 심판들을 감싸기에는
국내 프로야구 심판들의 자질은 너무 수준이하입니다..
더운날씨에 보호장비 착용하며 3시간 넘게 일어서서 경기 심판하기 물론 힘드시겠죠...
그러나, 심판의 임무를 망각한 도를 넘는 오심플레이는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의 한순간의 오심으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야구심판은 누구보다고 집중력이 생명입니다...
매순간 집중력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고 결정적 순간에만 집중력을 발휘하면 되는데
찰나의 그 순간에 대한민국 심판들은 집중력이 결여됩니다...
타이밍상 아웃이라고 아무생각없이 아웃판단하고
선수들이 스크라이크존에 불만을 표시하면 보복판정하고
외국인 감독한테는 한국말로 욕지거리 해대고
비 조금 온다고 홈팀이 경기하지말라고 조르자 그냥 경기 취소 결정 내리고..
우리나라 심판들의 만행은 끝이 없습니다....
어제경기도 안치용 선수 2루에서 분명히 세잎이었습니다...
타이밍상 아웃이라고 잘보지도 않고 아웃판단한거죠,,,
중계진도 세잎이라는 무언의 항의로 계속 그장면을 리플레이해주더군요...
다행이 엘지가 이겼기에 망정이지,,,
더 심각한건 어제 기아와 롯데 경기에서 나왔죠,,,
9회말 3대 2로 뒤지고 있는 롯데 2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자가 3-유 간 깊숙한 땅볼을 쳤고
기아 유격수가 잘잡아서 1루에 기가막히게 송구했고, 타자는 헤드퍼스 슬라이딩,,,
심판은 세잎이라고 선언...3 대 3 동점이 됩니다...
그리고 한기주는 기운빠진 상태에서 강민호에서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죠...
그런데, 리플레이 화면을 보면 분명 아웃입니다...
허드퍼스 슬라이딩한 주자의 손보다 공이 먼저 들어온게 확연히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심판은 그 순간 경기장 분위기에 억눌려서,
아니면 흥분한 롯데광팬의 소주병이 무서워서 정황상 세잎을 선언했으리라 짐작됩니다,,,
결론적으로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이 승부의 향방을 바꿔어버렸죠...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어제 개비오 게시판 개아팬들에게 털렸다고 하더군요,,,
개비오 게시판 털리는거 한두번이 아니죠...
개비오에서는 심판판정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고 좀 심각하다싶으면
뒤늦게 문제의 심판에게 출전정지라던지 약간의 벌금으로 사태를 수습하죠..
그러면 뭐합니까?? 이미 경기는 끝났고 팬들은 끝없는 불신으로 앙금만 쌓이는데요...
각설하고, 이런 심판들의 오심논쟁을 없애기 위해서는 비디오 판독제가 시급합니다...
프로배구처럼 한경기에 한번씩 중요한 순간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거죠...
물론, 지금 홈런타구에 대해서는 비디오 판독을 하고 있지만 그런 타구가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대기심판 심판석에서 놀고만 있는데 비디오 판독같은 중요한 임무수행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비디오 판독결과 심판이 옳은 판정을 하면 팬들은 심판들을 존중할테고
반대로 심판의 판정이 틀리면 심판들은 더 나은 판정을 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또한, 비디오 판독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팬들에게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켜서 경기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이런 이야기한다고 바뀌지는 않겠죠...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보았습니다,,,
올해 가만히 야구를 보면서 느낀건데... 보상판정 같은게 은근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오심이 나오면 깔끔하게 경기가 끝난뒤 오심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오심을 안나오도록 노력해야되는데.. 한번 잘못보면, 상대팀에게 보상적인 어이없는 판정도 해주고.. 뭐 이런식으로 해서 심판의 능력이 좋아질리가 없죠... 이부분부터 분명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될꺼같네요..
첫댓글 나광남 전일수 강광희(?) 추풍기 문승훈 얘네만 엘지측에서 어케 돈좀 쓰던지 해서라도ㅡㅡ 2군강등이라던지 아예 짤라버리든지..
강광회입니다...
올해 가만히 야구를 보면서 느낀건데... 보상판정 같은게 은근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오심이 나오면 깔끔하게 경기가 끝난뒤 오심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오심을 안나오도록 노력해야되는데.. 한번 잘못보면, 상대팀에게 보상적인 어이없는 판정도 해주고.. 뭐 이런식으로 해서 심판의 능력이 좋아질리가 없죠... 이부분부터 분명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될꺼같네요..
이런 심판들을 묵과하고 있는 개비오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이시네요 .. 인간인지라 집중이 쉽지 않기에 비디오 판독은 분명 심판들에게 도음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기아:롯데전은 저도 채널 돌리면서 봤는데, 리플레이 처음에 볼때는 분명 아웃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대편 3루쪽에서 다시 리플레이 해준건 손이 먼저 들어갔더라구요.... 어쨌든 비디오 판독은 배구처럼 1회에 한해 요청으로 해주었으면 하는게 원활한 경기운영에 좋겠네요.